LG 트윈스의 No.3인 케이시 켈리는 미국 플로리다 주 새러소타에서 1989년 10월 4일에 태어났다. 케이시는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신체적으로도 192cm에 달하고 100kg의 무게를 자랑한다. 그는 우투우타로,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했으며, 이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2019년부터는 LG 트윈스에서 뛰고 있다.
케이시는 또한 알려진 프로 입단곡으로 BLACKPINK의 "KILL THIS LOVE"를 선택하였으며, 차는 메르세데스-벤츠 EQS를 운전한다. 가족으로는 아내인 아리엘 켈리와 함께 딸 캐머런 마리 켈리와 아들 케이시 켈리 주니어를 둔다.
LG 트윈스의 케이시 켈리는 평균 146km/h의 구속으로 투구하며, 메이저리그 트렌드에 맞게 포심과 구속 차이가 1마일 안쪽인 투심 패스트볼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데 있어서도 그의 능력은 뛰어나며, 이를 통해 타자와의 승부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케이시는 좌타자와 우타자를 가리지 않고 모든 구종을 구사하지만, 우타자에게는 포심과 커브를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좌타자에게는 체인지업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의 투구 옵션은 팀 동료인 타일러 윌슨과 유사하며, 두 선수는 투구 스타일과 옵션이 상당히 비슷하여 해설자들이 이들을 함께 언급하기도 합니다.
케이시는 내야수 출신으로 수비 능력이 뛰어나며, 투구 수가 많아지면 이닝이 길어지고 야수들이 지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공격적인 투구 패턴을 선호합니다. 또한, 플로리다 출신으로 더운 날씨에 강한 편이며, KBO 포스트시즌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의 성적 차이를 줄이며, 꾸준히 등판하는 외국인 투수로서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LG 트윈스의 역사를 뒤바꾼 외국인 선수, 그 중심에 케이시 켈리의 이름이 놓여있습니다. 그는 김현수, 고우석, 오지환, 홍창기와 함께 LG 트윈스의 전성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160이닝을 넘어 875.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 175이닝을 넘게 소화했으며, 켈리가 활동한 시즌에서 이닝 소화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부상 없이 항상 풀타임 이닝을 소화했으며, 그 내구성은 뛰어난 수준입니다.
케이시 켈리는 성적적으로도 최상위권에 속합니다. 통산 SWAR가 20.35로 역대 외국인 투수들 중 전체 8위에 위치하고, 한 팀에서 쌓은 WAR는 전체 5위입니다. 그의 ERA+와 FIP+ 역시 역대 외국인 투수들 중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치는 성적만으로 설명되기 어렵습니다. 켈리는 팀을 위한 희생과 플레이스타일에서도 차별화됩니다. 한국어를 조금이나마 구사하며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그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모습은 팬들에게 큰 호감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시즌에는 부진을 겪었지만, 팀의 성적 향상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준 켈리는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켈리는 대망의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수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LG의 에이스 투수로서 팀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그의 팀을 위한 희생적인 마음가짐과 투구 능력은 LG 트윈스의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서 그의 자리를 불후의 영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케이시 켈리, 미남 외모와 진정한 야구 정신을 지닌 선수로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더 많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19년 2월 3일 불펜에서 켈리가 모습을 드러낸 케이스는 수염을 싹 밀고 나타났습니다. 이 변화에 팬들은 그의 외모를 라이언 레이놀즈와 비교하기도 했으며, 데이비드 허프와도 닮았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한 NBA 피닉스 선즈의 댄싱팀 출신인 아내, 아리엘 켈리와의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켈리는 kt wiz의 멜 로하스 주니어와의 친분을 공개했는데, 그의 인스타그램에 LG 트윈스 계약 소식을 전하자 로하스가 장난스러운 댓글을 남긴 일화도 있습니다.
켈리는 야구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팀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는 데 적극적입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구단 재정의 악화 속에서도 자진으로 연봉을 삭감한 사례는 그의 직업 의식과 윤리관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켈리는 팀을 위해 언제든지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임신한 아내가 출산임박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휴가를 반납한 일화는 그의 팀에 대한 헌신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켈리의 유쾌한 성격은 야구장을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듭니다. 그는 팀의 큰 승리나 홈런을 칠 때 웃음이 나오는 모습으로 '켈반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케이시 켈리는 그의 투구 실력과 더불어 훌륭한 인간성으로 LG 트윈스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케이시 켈리는 그만큼 투수로서의 실력과 더불어 인간적인 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팻 켈리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벤치코치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는 AAA팀의 감독으로서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케이시 켈리도 야구계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의 투수로서의 실력은 물론, 머리와 수염을 기르며 켈리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KBO 신기록을 세우며 그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록이 무너진 것 역시 야구에서의 한 순간일 뿐이며, 그에게 있어서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의 그의 활약은 LG 트윈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의 외모와는 달리 목소리는 가늘고 미성인데, 이는 그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그의 머리와 수염은 그만의 스타일로, 별명으로도 유명한 만큼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켈리는 LG 트윈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팀원들과도 매우 친한 사이입니다. 그의 집에서 홈파티를 개최하며 선수단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KBO 리그 내에서는 다른 팀의 선수들과도 친분이 있어,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얼마나 따뜻한지를 보여줍니다.
케이시 켈리는 야구장에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모습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존재는 LG 트윈스에게 큰 자긍심을 줄 뿐만 아니라, KBO 리그 전반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