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본명 홍원표)는 1952년 10월 16일에 태어났으며, 현재는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조항조의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본관은 남양 홍씨 당홍계에 속합니다. 신체 사이즈는 키 172cm, 혈액형은 O형입니다. 교육은 광운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여 졸업했습니다.
조항조는 음악가로서 1978년에 데뷔하여, 1999년에는 첫 번째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로는 우리엔터테인먼트에 속해 있으며, 불교를 신앙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 홍준표, 그리고 배우자와 아들이 있습니다.
조항조는 대한민국의 가수로, 광운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 8군 무대 등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1978년에 '서기 1999년'의 리드 보컬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1983년부터 1986년까지는 그룹 '코리아 환타지'의 리드 보컬로 활약한 뒤 198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New Wave Band'를 결성하고 1990년에 귀국하여 솔로 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1997년에는 솔로로 대중가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남자라는 이유로"라는 곡을 히트시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원래 최진희의 '미워도 미워 말아요'가 원곡이며, 박우철이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가사의 내용은 남자의 내면과 아픔을 다루고 있었는데,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 당시에 많은 남성들에게 공감을 얻어 대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남자라는 이유로"의 성공으로 조항조는 거의 30년 가까이 무명생활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는 가수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2013년에는 왕가네 식구들의 OST '사랑찾아 인생찾아'로 큰 인기를 끌며, 이후 발매한 드라마 OST 역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랑꽃"은 특히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어 OST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조항조의 활약은 레전드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24차 경연에서 부활한 백투더퓨처라는 가명으로 참가했을 때, 엠씨 더 맥스의 이수와 흡사한 제스처를 보인 것으로 유명하며, 이 때문에 얻은 별명이 '엠씨 더 항조'였습니다. 이 회차는 복면가왕 역사상 최고의 매치로 평가받는 중요한 회차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기념해 본인도 이 별명을 인정하고 이벤트에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6년 후인 2022년 5월 29일과 6월 5일, 조항조는 초콜릿만큼 달콤한 목소리! 노래공장 찰리라는 가명으로 다시 참가하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때 가면의 퀄리티와 마이크 잡는 자세 등으로 복면가왕 갤러리를 당황시키며 다양한 추리를 일으켰습니다.
조항조가 부활한 백투더퓨처로 참가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출연에서는 비트로트 곡을 선곡했으며, 두 차례 모두 2라운드에서 김범수의 노래를 선택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그만의 음악적 스타일을 보여주는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조항조의 디스코그래피는 조항조의 오랜 음악 경력을 보여주는 보물창고입니다. 1989년 첫 솔로 앨범인 "허무한 사랑"으로 출발하여 "한 번만 더"까지를 조항조의 정규 앨범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앨범들은 귀국 후 처음 솔로 활동을 시작한 조항조의 노래를 담고 있으며, 많은 히트곡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항조의 음악적 탐구는 다양한 앨범과 싱글로 이어졌습니다. "남자라는 이유로"를 비롯한 다양한 앨범들은 조항조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The Beautiful Soul, The Fourth Story" 앨범은 '만약에'와 '거짓말' 등의 히트곡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항조의 활약은 드라마와의 연계에서도 두드러지며, "왕가네 식구들"과 "기분 좋은 날" 등의 OST에 참여하여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를 통해 조항조의 음악은 드라마 속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처럼 조항조의 디스코그래피는 조항조의 다채로운 음악적 여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조항조는 트로트 뿐만 아니라 발라드 곡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1998년에 가요톱10에 2회나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 IMF 시대를 맞아서였습니다. 이렇듯 조항조의 활약은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특히 리메이크 곡들은 조항조의 음악적 도전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조항조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킨 것은 2012년에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를 리메이크한 일입니다. 이는 트로트 가수로서는 드문 일이며, 조항조의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을 잘 보여줍니다. 특히 조항조의 곡들은 다른 트로트 가수들과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조항조의 밴드 출신이라는 배경도 조항조의 음악에 독특한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항조의 음악적 활동 뿐만 아니라 외모에 대한 관심도 큽니다. 변치 않는 헤어스타일로 인해 가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튜버 정했다일기석이 조항조의 히트곡 "사랑찾아 인생찾아"와 에미넴의 "Without Me"를 리믹스한 작품을 게시하여 큰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이후의 리믹스 작업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조항조의 활약은 음악뿐만 아니라 텔레비전에서도 두드러지는데, 2020년 MBC every1의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하여 끝까지 생존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YTN의 '도담찜닭' 광고의 CM을 불렀는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이 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조항조의 활약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