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는 1985년 9월 29일에 대한민국 경상남도 울산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박지민이며, 현재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동에 거주하고 있다. 키는 163cm이며 몸무게는 43kg로, 혈액형은 O형이다. 홍자에는 부모님과 오빠 박근화(1983년생), 여동생 박지혜(1991년생)가 있으며, 반려견으로 풍심과 하프를 키우고 있다.
홍자는 공연예술학을 전공한 경민대학교 출신이며, 소속사는 토탈셋이다. 홍자는 2012년 정규 1집 앨범인 〈왜 말을 못해 / 울보야〉로 데뷔하였으며, 그로부터 4525일이 지나고 12주년을 맞이했다. 홍자의 팬덤은 '홍자시대'로 알려져 있다.
홍자,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로서 홍자의 음악 활동은 꾸준하고 다채로운 이정표를 그려내고 있다. 박지민이라는 본명으로 첫 정규앨범인 '왜 말을 못해 / 울보야'를 2012년 1월 12일에 발매했다. 이 앨범은 홍자가 홍자의 음악적 실력과 매력을 선보인 첫 걸음이자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김영락, 정경천 등이 참여한 이 앨범은 홍자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보여주었다.
그 후, 홍자는 '홍자시대'라는 자신의 두 번째 정규앨범을 선보였다. 2015년 5월 4일 발매된 이 앨범은 '그대여'라는 타이틀곡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대여'는 이정희가 1980년에 부른 대히트 포크 곡을 홍자의 개성 넘치는 해석으로 재탄생시켰다. 오동식, 남기연 등이 참여한 편곡으로 더욱 세련되고 발랄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홍자시대'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모종의 문제로 인해 음원 사이트에서 내려왔고, 그 후 언급조차 잘 되지 않았다. 이 앨범은 심의용과 홍보용으로 나뉘어 발매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홍자의 소속사였던 파퓰러뮤직 스탭 중 일부는 현재 설하윤의 소속사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소식이다. 홍자는 지속적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며 트로트 음악계의 주목할 만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ome Back Hong Ja"는 홍자의 세 번째 정규앨범으로, 2018년 6월 7일에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홍자의 자부심을 담아 제작된 작품으로, 소속사 없이 홍자 본인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앨범에는 윤단장, 류조 등이 참여한 다양한 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박화준이 작사한 '살아 생전에'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다.
그 후, 2019년 8월 24일에는 '어떻게 살아'라는 앨범을 발매하였다. 이 앨범은 미스트롯 방송 이후 최초로 발매된 첫 앨범으로, 임강현이 작곡한 타이틀곡 '어떻게 살아'를 비롯해 여러 트랙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장윤정의 초혼, 짠짜라, 꽃, 올래, 그리고 홍자의 미스트롯 방송 중 레전드 무대로 알려진 '사랑 참'을 작곡한 임강현 작곡가에게 받은 노래이다. 뮤직비디오는 이미숙과 박지민(홍자)이 출연했고, 이재한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홍자는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OST에도 참여하였다. '미스 몬테크리스토 OST Part. 1'과 '미스 몬테크리스토 OST Part. 7'에는 각각 '되돌려 줄 거야'와 '되돌려 줄 거야 (Ballad Ver.)'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두 곡은 정봄, 설기태, 아나이스가 작사하고, 설기태가 작곡한 곡으로, 드라마의 감동적인 장면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2015년 7월 11일, 홍자는 SBS 예능 프로그램인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 후, 2019년에는 TV조선에서 방송된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여하여 눈부신 가창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서 MBC every1의 '대한외국인', TV조선의 '부라더 시스터'에 출연하여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2019년 8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그리고 2022년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MBC의 '복면가왕'에 참가하여 음악적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에는 Mnet 및 tvN의 '더 콜 2', JTBC의 '한끼줍쇼', SBS Plus의 '외식하는 날 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홍자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2021년에는 TV조선의 '사랑의 콜센타'와 '어쩌다 가족'에서 특별출연을 했으며, KBS2의 '트롯 매직유랑단', '개는 훌륭하다', '노래가 좋아' 등에 출연하여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2022년에는 TV조선의 '화요일은 밤이 좋아'와 SBS의 '골 때리는 홍자들 3'에 출연하여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공연 측면에서도 놓치지 않았다. 2019년에는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 각지를 돌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인천부터 제주까지 여러 지역에서 콘서트를 개최하였으며, 특히 8월 18일에는 K-WORLD FESTA에서 라스트 앵콜 콘서트를 통해 열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홍자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에 참여하여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홍자의 열정과 재능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홍자는 TV CHOSUN의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하여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홍자가 현역부 A조로 참가하여 예심, 팀 미션, 1:1 데스매치, 군부대 행사 미션 등 다채로운 미션을 통과하며 눈길을 끌었다.
처음으로 등장한 미션은 100인 예심이었다. 이때 홍자는 안예은의 '상사화'를 불러 통과에 성공했다. 이어서 본선 1차전에서는 팀 '숙행쓰'의 일원으로 황홀한 고백을 선정하여 무난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 결과 전원 합격을 차지했다.
데스매치에서는 송가인과의 대결에서 심수봉의 '비나리'를 부르며 예상 외로 큰 점수차로 승리하였다. 이후 본선 3차전에서는 군부대 미션을 수행하는데, 이때 홍자는 '미스뽕뽕사단'을 이끌고 위 아래, 와, 보여줄게 등의 곡을 선보였다. 홍자의 귀여운 모습과 함께 팀은 2위를 차지하며 전원 합격에 성공했다.
이어서 준결승인 '레전드 미션'에서는 장윤정의 '사랑 참..'을 선택하여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 곡은 홍자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으나, 마스터들의 지적을 받고도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듀엣 미션에서는 김나희와의 대결에서 패배하며 2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불구하고 홍자는 미스트롯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홍자의 열정과 재능이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홍자의 '내일은 미스트롯' 결승전에서의 라스트 미션은 홍자의 끝내기 무대였다. 이 미션은 작곡자들이 준비한 신곡과 인생곡 두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었다. 홍자는 온라인 투표 2위 자격으로 출발하여 1라운드에서 이단옆차기의 '여기요'를 부르게 되었다. 이 곡은 하와이안 댄스를 기반으로 중국풍의 장르를 섞은 곡으로, 홍자는 무대에 오르기 전 6개월간의 잇단 경연 덕분에 목상태가 가장 좋지 않았다. 이에도 불구하고 홍자는 과감히 무대에 서며 최선을 다하였으나 목소리에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홍자는 마스터점수에서 625점을 받으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관객점수는 215점으로 송가인을 누르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결국 1라운드 종합 점수는 1130점으로 4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는 홍자는 인생곡으로 윤시내의 '열애'를 선택했다. 이 곡은 홍자에게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의 삶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선택되었다. 그러나 이미 피로한 목상태를 가지고 있던 홍자는 앞서 지적받은 고음을 피하려는 권유를 무시하고 도전을 선택했다. 그 결과 음이탈이 발생하여 마스터들과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리게 되었다. 그러나 홍자의 도전정신과 무대의 완성도에 감동을 받은 마스터들은 그에게 작지 않은 점수를 주었고, 관객들의 투표 역시 적지 않은 표를 받았다.
1·2라운드 합계 최종 점수는 1970점으로 정다경을 누르고 3위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홍자는 '내일은 미스트롯'의 미를 차지하게 되었다. 홍자는 마지막 경연무대에서 어머니와 오빠, 여동생이 직접 찾아와 응원한 가운데 무대를 마무리했다. 결국 홍자의 무대는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홍자의 이야기는 홍자의 끈질긴 노력과 열정으로 가득 차있다. 홍자가 KBS 1TV의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용종으로 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후 수술을 받은 후 10개월 동안은 말을 하지 못하며, 목소리가 돌아오더라도 노래하는 법을 잊어버린 채 4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했다. 그러나 홍자는 꿈을 향한 열망과 노력으로 다시 한 번 무대 위로 일어났다.
2019년 3월 29일, 홍자의 공식 팬카페가 네이버에서 결성되었다. 현재 이 팬카페에는 10,307명의 회원이 모여있으며, 홍자의 음악과 이야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홍자는 자신의 어려움과 노력을 통해 이룬 성취를 팬들과 함께 나누며, 홍자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홍자의 끈질긴 노력은 그저 한 사람의 가수로서가 아니라,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