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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 : '짱돌' 배구선수 출신 감독, 그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시사맨 2024. 6. 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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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는 대한민국의 여자 배구 선수이다. 1970년 5월 22일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54세이다. 장윤희는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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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는 1989년부터 1998년까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그 후 2002년까지 호남정유-LG정유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시청 배구단에서 활약했다. 이후 2009년부터는 부천시 체육회 직장팀에서 뛰었으며, 2011년에는 GS칼텍스 서울 KIXX에 합류했다.

 

지도자로서도 활약한 장윤희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GS칼텍스 서울 KIXX의 코치로 일했다. 장윤희는 또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코치를 역임했다. 그리고 2020년부터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 유스 대표팀의 감독을 맡았으며, 2021년부터는 중앙여자고등학교의 감독을 맡고 있다.

장윤희는 대한민국 배구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SPOTV의 해설 위원이자 서울 중앙여자고등학교 배구부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윤희는 한국 여자 배구계의 레전드로, 대통령배-슈퍼리그 시절 호남정유/LG정유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로서 MVP 5회, 베스트6 10회 수상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장윤희는 1988년 전주시 근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호남정유에 입단하였으며, 장윤희의 활약은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역사를 바꾸었다. 장윤희는 1990년대 여자배구 중흥기의 중심 선수로, 10년 간 호남정유-LG정유의 9연패를 이끌었다. 명장 김철용 감독의 지휘 아래, 장윤희는 큰 공을 올리며 팀의 성적을 높였다.

 

또한 국가대표팀에서도 장윤희는 활약하여 한국배구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장윤희는 브라질 세계선수권대회 4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금메달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그러나 1999년 잠시 출산으로 인해 국가대표팀을 떠났지만, 장윤희의 부재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은퇴 이후에도 장윤희는 배구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SPOTV의 해설 위원으로서 배구를 이끌고 있다. 또한 서울 중앙여자고등학교 배구부의 감독으로서 젊은 선수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장윤희는 2010-11 시즌에 GS칼텍스가 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현역으로 잠시 복귀한 사실이 있다. 이는 많은 팬들이 상상했던 일이었으며, 실제로 장윤희는 2011년 1월 27일에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3세트에 교체 선수로 나와 3득점을 기록했다. 그 전날에는 선수 등록을 하고 경기를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현역 복귀로 장윤희는 활약을 보였다. 장윤희의 기민한 움직임과 과감한 C속공은 후배들에게 교육적인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장윤희의 복귀는 팬서비스적인 측면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장윤희와 같은 은퇴한 선수들의 복귀가 올드팬들에게 기쁜 소식이지만, 이들의 나이와 결혼-출산으로 인한 1차 은퇴 후의 역량이 여자배구의 선수층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장윤희의 복귀는 여자배구 팬들에게 "배구선수는 수명이 짧다"는 선입관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의 다케시타 요시에의 경우 은퇴 직전에도 국대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장소연이나 박수정과 같은 선수들도 여전히 활약 중이다. 이는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그리고 장윤희는 몸이 금으로 된 야구선수와 동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장윤희는 현역 은퇴 이후 해설위원으로의 전환을 시작으로 여러 채널에서 활동하였다. 2010-2011 시즌 종료 후,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하여 V-리그 중계를 진행했다. 그 이후 2013-2014 시즌에는 V-리그 중계권이 SBS Sports로 넘어가면서 장윤희는 엠스플로 남아 해설 역할을 이어갔다. 이후에도 MBC에서는 올림픽, 아시안 게임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였고, 2018-19 시즌부터는 SPOTV의 김연경의 터키 배구 리그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또한 TV조선에서 방송된 2018년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대회 중계방송에서도 해설위원으로 출연하였다.

 

그러나 장윤희의 해설에 대한 평가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경기가 잘 안 풀릴 때는 매우 신경질적으로 질책하며, 선수들의 플레이 오류를 지적하는 경향이 있어 시청자로 하여금 불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해설 중에는 본인의 현역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하여 특정한 유형의 선수를 칭찬하는 경향이 있어 큰 신장을 가진 선수들에 대해 인상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해 선배 여성 해설위원들에 비해 평가가 낮고, 후배 여성 해설위원들과의 비교에서도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윤희는 이러한 비판을 받아들이고, 연차가 쌓일수록 목소리 톤을 조절하고 흥분을 가라앉혀 보다 정제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해설의 질책성이 줄어들고 있으며, 장윤희의 해설 역량은 점차 발전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2016년,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은 코치진 인력 부족으로 고민하던 중, 현역 시절의 스승이자 레전드인 김철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장윤희를 다시 코치로 임명했다. 이는 장윤희의 현역 선수 시절에 이어 새로운 도전으로 여실히 주목받게 되었다. 장윤희는 홍성진 감독이 이끌던 2017년까지 대표팀에서 활약하다가 2018년 차해원이 감독직을 맡게 되면서 퇴임했다.

 

차해원 감독이 사임한 후 인터뷰에서는 장윤희가 코치로 남아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배구협회의 결정으로 거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후에는 GS칼텍스에서 유소년을 지도하다가 2021년에는 중앙여자고등학교 배구부의 지도자로 발탁되었다.

2022년에는 AVC U18 대표팀의 감독을 맡았다. 이때 김세빈의 주력인 오픈이 주 득점 루트인 것은 아쉬웠지만, 신은지와 곽선옥도 윙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유가람을 중심으로 조직된 수비 능력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윤희의 플레이 스타일은 현역 시절부터 악바리, 짱돌 등의 별명으로 나타났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탄력 있는 점프와 강력한 스윙으로 무시무시한 공격을 선보였으며, C속공 상황에서도 탁월한 공격을 구사했다. 또한 키가 작은 공격수로서는 이례적으로 스파이크 서브를 사용하며, 백어택에서도 무섭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로 장윤희는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수비를 대표하는 선수로 손꼽혔다. 그러나 키의 한계로 블로킹 높이는 낮았으나 유효한 블록을 잡아내는 능력은 탁월했다.

 

이처럼 장윤희의 플레이 스타일은 여자배구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현재의 프로리그에서도 장윤희의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 장윤희의 공격력은 당대 최고 수준이며, 작은 키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여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함께 장윤희를 본받는 선수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장윤희의 영향력은 여전히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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