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1975)은 포도뮤지엄의 총괄 디렉터이자 티앤씨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여성이다. 본명으로는 Chloe Heeyoung Kim(클로이 희영 킴)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1975년 12월 16일에 태어났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거주하며,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교육적 배경으로는 리라국민학교와 중앙미술학원에서 졸업하였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 과정을 중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희영은 부모님과 남동생, 그리고 장남 이주헌과 장녀 최시아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과 함께 김희영은 문화 예술 분야에서의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행사를 이끌어가고 있다.
김희영은 한국계 미국인 기업인으로, 포도뮤지엄의 총괄 디렉터이자 티앤씨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최태원 SK 회장과는 동거 관계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희영의 생애는 다채롭고 여러 난점을 겪은 경험으로 가득하다. 서울 리라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16세에 미국으로 이민 혹은 유학을 떠났으며, 1998년 중앙미술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졸업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조형예술 대학원 석사 과정을 시작했지만 중퇴하고,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MBA 1년 과정을 이수했다.
2002년에는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하였으며, 이후 2008년 이혼 후 최태원과의 사이에서 2010년 딸을 출산했다. 김희영은 2019년에 ‘소셜 밸류 커넥트 2019’(SOVAC) 행사에서 최태원과 함께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그 사이에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희영은 최태원 SK 회장과의 관계에서 여러 논란에 휘말렸다. 2015년 12월 29일,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과의 별거 중에 동거 중이었던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었다. 이후 최태원은 결혼생활을 매듭지으려는 의사를 밝혔지만, 노소영은 이혼을 거부하고 3억 원의 위자료와 SK 주식 50%를 요구했다. 2022년 12월 6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판결이 내려졌으나, 쌍방 항소와 최태원의 상고로 대법원에 계류 중에 있다.
김희영은 2023년 10월 18일 파리 루이비통 재단 뮤지엄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을 초청한 갈라 디너 행사에서 최태원과 함께 참석하여 화제가 되었다. 현재 노소영이 김희영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가 서울가정법원에 계류 중에 있다.
김희영은 최태원과의 관계에서 여러 가지 루머와 비방 댓글의 피해를 겪었다. 특히 2003년 최태원이 교도소에 수감된 당시, 김희영과의 만남이 심리상담을 통해 시작되었다는 루머가 퍼졌지만, 이는 악의적인 허위 주장이었음이 재판을 통해 밝혀졌다. 구치소에서는 심리상담을 통한 교정 교화 프로그램이 없었기 때문에 이 루머는 사실무근임이 입증되었다.
김희영을 향한 여러 루머와 최태원과의 관계를 비방하는 댓글의 주요 배후에는 노소영의 절친인 60대 주부 김 모 씨가 있었다. 김 모 씨는 노소영과의 관계를 이용해 인터넷 주부 카페에서 최태원과 김희영에 대한 허위 정보와 가짜 뉴스를 유포하며 회원들에게 악플을 선동했다. 그 결과 검찰에 의해 기소되어 허위사실 적시로 실형 8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민사 소송에서도 패소하여 큰 벌금을 부과받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김 모 씨를 변호한 강용석 변호사의 활동도 관심을 모았다.
김희영은 티앤씨재단을 설립자 최태원의 'T'와 자신의 영어 이름 'C'를 따서 명명한 기부 재단의 총괄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재단은 청소년 인재 양성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장학, 복지 사업을 진행하며, '공감' 사업을 통해 사랑, 용서, 이해를 중시하는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김희영이 총괄하는 포도뮤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21년에는 <케테 콜비츠: 아가, 봄이 왔다>, <너와 내가 만든 세상> 기획전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고, 2022년에는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뿐만 아니라 김희영은 최태원과 함께 2022년에는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 이사회 멤버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터 및 예술 후원자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김희영은 예술과 문화의 발전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희영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적이 있으며, 이는 2021년 지하철 불법점거 시위에서 발생한 벌금을 대납한 데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김희영은 중증 장애인의 처우를 고려해 벌금을 대신 납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으로 김희영의 과거에는 미국의 주부 커뮤니티에서 "뉴저지 싸이녀"로 불리며 유명세를 끌었던 시절도 있다. 김희영은 이혼 후 자녀들과 함께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끔씩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 생활 속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김희영: 개인사와 예술의 공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이자 티앤씨재단 이사장인 김희영이 최근 첫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관심과 오해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언젠가는 궁금증을 해소할 때가 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조선에 따르면 김희영은 최근 인터뷰에서 "본인을 향한 오해와 비난에 대해 잘 안다"며 조심스럽게 말했고, 이같은 발언은 최태원 회장의 이혼 소송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영은 자신의 언급이 미래에 불러올 파장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김희영은 또한 개인적인 전시 활동에 관해 "전시를 통해 개인사가 예술을 훼손시키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며 전시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희영은 포도뮤지엄의 세 번째 기획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에서 자신과 최 회장의 딸이 직접 녹음한 어린이용 도슨트를 소개하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시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희영은 재단의 교육 사업에도 힘쓰고 있으며, 여름 방학을 맞아 베를린으로의 해외 일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정에서도 전시와 연계된 주제를 다뤄 미술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할 계획이다.
김희영은 재단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예술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여성조선은 보도했다. 김희영의 이야기와 활동은 예술과 사람들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김희영의 미술 관련 활동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