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정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1973년 10월 6일 전라북도 이리시(現 익산시)에서 태어났다. 유혜정은 부산혜화여자고등학교와 프랑스 에드모드학교 한국 분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며 학업을 마쳤다. 1995년에 SBS의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유혜정의 신체 사이즈는 170cm에 43kg로, 얇고 긴 몸매를 자랑한다. 유혜정은 천주교 신자로, 딸 서규원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유혜정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유혜정의 연기 경력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사연들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미스 강원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후 1994년에는 제1회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한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1995년 SBS의 탤런트 특채로 데뷔하여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유혜정은 1998년 영화 '키스할까요?'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개인 생활에서는 약간의 험난한 길도 걸어왔다. 1999년에 야구 선수 서용빈과 결혼했지만, 서용빈이 병역비리로 구속되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었고, 이후 이혼하게 된 사연도 있다.
유혜정은 딸 서규원과 함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한 경험도 있으며, 최근에는 옷가게를 운영하며 일상을 즐기고 있다. 유혜정은 2006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불구속 입건되어 운전면허가 100일간 정지된 적도 있었다. 작품 활동은 2012년 이후로는 조용하지만, 가정에서의 안정과 평온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유혜정은 연기 경력 동안 다양한 드라마와 시트콤에서 활약해왔다. 1995년 SBS 드라마 '사랑은 블루'에서 연주 역으로 데뷔하여 시작했으며, 이후에도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유혜정은 1998년 MBC 베스트극장 '사랑이라는 두 글자'에서의 연기로도 주목받았다. 2000년대에는 SBS 드라마 '사랑과 이별', '메디컬센터', 그리고 MBC 드라마 '빙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2007년 SBS의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에서는 김필숙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유혜정은 시트콤에서도 활약을 보여 2008년 OBS 시트콤 '오포졸'에서는 대잔금 역을 맡았다. 그리고 '전설의 고향 <기방괴담>'에서는 매화 역으로 출연하여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유혜정의 연기 경력은 다채로운 캐릭터와 꾸준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유혜정의 작품은 오랜 기간 동안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다.
유혜정은 연기력으로 눈에 띄는 여러 영화 작품에 출연했다. 1996년 영화 '투 맨'에서는 유 형사 역을 맡아 처절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1998년 영화 '키스할까요'에서는 경희 역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름다운 시절'에서 현옥 역, '자귀모'에서 백지장 역으로도 활약했다.
특히 2002년에는 '가문의 영광'에서 미순 역을 맡아 가문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05년에는 '오로라 공주'에서 배연희 역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에서는 태기의 엄마 역을 맡아 감정선을 깊게 그렸다.
그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교양 프로그램에서는 패널로 참여하여 유혜정의 다양한 매력을 고스란히 전했다. 또한 광고 모델로서도 활약하며 현대약품의 '헬씨올리고' 광고에서는 그리스 아테네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벨리댄스를 소재로 한 광고를 촬영했다.
유혜정의 연기와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1998년 19회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유혜정의 연기력과 재능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유혜정이 최근 MBN의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25살의 딸과 함께한 인생 이야기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혼 후 18년간 혼자 딸을 키우며 겪은 어려움과 감동적인 순간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유혜정은 자신의 연애 생활이 거의 없었고, 딸이 어머니의 연애를 반대했던 시절부터 최근 변화된 모습을 통해 딸과의 깊은 유대감을 강조했다. 유혜정은 건강 문제로 인해 중대한 수술을 받기도 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운영하던 옷 가게가 어려움에 부딪혔던 경험도 공유했다.
이 방송을 통해 유혜정은 혼자서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솔직히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유혜정의 딸과의 특별한 유대감과 함께 극복해 나가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앞으로도 유혜정과 딸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