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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 블랙핑크의 멤버.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7. 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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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영어: ROSÉ, 본명: Roseanne Park 박채영)는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국적을 가진 가수로, 1997년 2월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로제는 호주 멜버른에서 자랐으며, 왼손잡이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언니인 박지영과 함께 살았으며, 반려견 행크와 반려어 주황이 있는 애완 동물 애호가입니다. 로제는 Canterbury Girls' Secondary College를 중퇴하고, 개신교를 신앙으로 믿고 있습니다. 로제는 THEBLACKLABEL에서의 개인 활동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BLACKPINK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로제는 그룹 내에서 메인 보컬과 리드 댄서로 활동하며, 2016년 8월 8일에 BLACKPINK로 데뷔하였습니다. 로제는 MBTI 유형으로 ENFP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별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지', '챙', '파스타', '챙람쥐', '챙설모' 등 다채로운 닉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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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 BLACKPINK의 멤버로,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과 리드댄서로 활동하고 있다. 로제는 1997년 2월 11일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7살 때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성장하였으며, 부모님은 한국 출신으로 한국과 뉴질랜드의 복수국적자이다.

 

로제는 중학교 3학년 시절인 만 15살 때 YG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오디션에서 700:1의 경쟁률을 뚫고 1등으로 합격하여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였다. 2012년 4월 시드니에서 열린 이 오디션에서는 제이슨 므라즈의 'I Won't Give Up'을 불러 입상하였으며, 이후 2012년 9월에는 G-DRAGON의 EP 앨범 'One Of A Kind' 수록곡 '<결국>'에 피처링하여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로제는 데뷔 전부터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치열한 연습 탓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예로서 주목받아 왔으며, 로제의 성장과 함께 BLACKPINK는 글로벌한 인지도와 팬층을 확대시켜 왔다.

 로제: 데뷔 후

 

BLACKPINK 활동

 

로제는 본명 로채영으로, 2016년 8월 8일, 19세의 나이에 BLACKPINK의 데뷔 싱글 SQUARE ONE으로 데뷔하여 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로제는 연습생으로 4년을 보내고 데뷔했으며, 블랙핑크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늦게 입사했고 연습 기간도 가장 짧다. 공식 포지션은 메인보컬과 리드댄서이며, 리사와 함께 막내라인이자 팀 내 최장신이다. 뉴질랜드 국적을 가진 최초의 K-POP 아이돌로서 화제가 되었고, 동시에 박봄을 잇는 차세대 YG 걸그룹 음색깡패로 주목받았다. 특히, 비성이 섞인 창법과 유창한 영어 구사 능력은 2NE1의 박봄과 포지션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제는 개성 있는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BLACKPINK의 정체성 확립에 큰 기여를 한 멤버이다.

 

솔로 활동

 

로제는 2021년 3월 12일 14시(KST)에 싱글 음반 R을 발매하며 BLACKPINK의 두 번째 솔로 데뷔 타자가 되었다. 첫날 판매량이 28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전체 솔로 초동 6위, 여자 솔로 초동 1위에 단숨에 올라서는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포지션

 

로제는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과 리드댄서를 담당하고 있다.

 로제: 보컬

 

로제는 독특하고 관능적인 음색을 주 무기로 하는 가수로, 로제의 목소리는 뇌쇄적이면서도 유리알처럼 맑고 선명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블랙핑크의 팬이 아닌 사람도 로제의 목소리를 쉽게 구별할 수 있을 만큼 로제의 음색은 독보적이다.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당시 패널들과 시청자들이 로제의 목소리를 바로 알아차릴 정도로, 로제의 음색은 확고한 인상을 남긴다. 메인보컬로서 로제는 찐득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BLACKPINK의 음악성의 중심을 확고히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로제의 음색은 매우 중독적인 무기로, 일반적인 보컬과 차별화된다. 보통 음색으로 승부를 보는 가수는 성량이나 가창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지만, 로제는 음색을 유지하면서도 진성으로 큰 성량의 고음을 낸다. 로제의 음색은 중저음에서 중고음 구간에서 특히 농염하며, 고음에서는 비단뱀이 지나가는 듯한 섹시한 음색을 지닌다. 또한, 로제는 고음에서 진성을 주로 사용하며, 끝처리에 독특하게 숨을 내뱉는 스타일과 함께 밀도 있는 단단한 성량을 자랑한다. 로제의 음역대는 최저음 1옥타브 도(C3)부터 라이브에서 선보인 고음은 가성 3옥타브 솔(G5), 라이브 진성 고음은 3옥타브 파(F5)까지이며, 녹음에서는 진성 3옥타브 솔(G5)까지 소화해내며 넓은 음역대를 보여준다.

 

로제의 기본적인 발성은 비성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여기에 독특한 창법과 수려한 기교를 가미하여 농염한 음색과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독창적인 그루브와 목소리는 테디가 작곡한 블랙핑크 곡들이나 팝송과 잘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는 로제의 보컬이 YG엔터테인먼트가 추구하는 스타일리시한 보컬 스타일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창법은 단점도 존재하는데, 창법으로 인한 호흡 부족으로 음정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로제는 가끔 라이브에서 고음역대를 시도하거나 특정 장르와 만날 때 음정이 불안해질 때가 있다. 또한, 블랙핑크 곡들의 춤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고 격렬함에도 불구하고 로제는 춤을 추면서도 고음을 안정적으로 내지만, 춤과 창법 특성상 호흡 컨트롤이 벅차 다른 멤버들보다 음정이 불안해질 때가 있다. 그러나 로제는 이 단점을 수려한 기교로 보완하여 매력적으로 들리게 한다.

 

로제는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 기교와 음색에 집중하면서도 기본기에 충실하여 매번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인다. 연차가 쌓이며 대부분의 무대에서 완벽함을 보여주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장르에서는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낸다. 로제의 보컬에서 중요한 점은 창법 특성상 불안정해질 수 있는 단점을 극복하고,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독보적인 음색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보컬리스트로서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다.

로제는 호주 오디션에서 합격하여 연습생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G-DRAGON의 곡 <결국>을 피처링했는데, 이 곡에서 로제의 목소리는 지금의 농염한 음색과는 달리 무겁고 담백한 음색을 지녔다. 이는 성장 과정에서 목소리가 변하고, 트레이닝을 받으며 다양한 기교와 창법을 발전시켜 현재의 음색을 갖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로제는 비음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는 영어권에서 태어나고 자란 교포로서 비음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로제 스스로도 자신의 목소리와 표현이 많이 변화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로제의 보컬은 박봄과 유사한 알앤비 스타일이지만, 다른 방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을 만들어냈다. 로제는 고음보다는 중저음역대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보컬로, 박봄이 낮은 톤으로 허스키하고 탁한 음색을 지녔다면 로제는 하이톤에서 가볍고 민첩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을 띤다.

 

로제는 단순히 음정이나 박자를 잘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음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자신의 이야기로 번역하여 리스너에게 전달하는 뛰어난 감정 전달력을 지니고 있다. 로제는 영어 원어민으로, 호주의 나른한 악센트를 가지고 있어 팝송을 부를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예를 들어, 기타를 치면서 'Not For Long'을 노래하고 랩을 구사하거나 비욘세의 'Irreplaceable', 저스틴 비버의 'Love Yourself' 등을 잘 소화했다. 로제의 독특한 음색은 복면가왕 프로그램에서도 잘 드러났는데, 1라운드에서 라틴풍의 'Livin' La Vida Loca'를 불러 특유의 관능적인 리듬감과 끈적하며 섹시한 음색을 선보였다.

 

태양, 정승환이 콜라보하고 싶은 가수로 로제를 꼽았으며, 아이유는 같이 작업하고 싶은 여자 가수로 로제를 언급하며 로제의 매력을 높이 평가했다.

 

로제는 음악을 통해 감정을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난 가수로, 로제의 독특한 음색과 창법은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로제: 솔로 활동의 성과와 기록

 

로제는 BLACKPINK 활동을 통해 이미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후, 2021년 3월 12일에 솔로 데뷔 싱글 앨범 R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 On The Ground는 공개 24시간 만에 총 조회수 4160만 뷰를 기록하며, 당시 기준으로 한국 솔로 가수 최고 신기록을 세웠다. 같은 날 뮤직비디오 공개 후 실시간 동시 시청 접속자 수가 120만을 기록, 케이팝 솔로 가수로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On The Ground의 인기는 그치지 않고 이어져, 한국 시간으로 3월 20일 오전 5시 51분경에는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이전에 제니의 SOLO 기록을 16일이나 단축한 성과로, 당시 기준으로 전 세계 여자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이었다. (이후 리사의 LALISA가 49시간 4분 만에 경신했다.) 남자 솔로 아티스트까지 포함하면 싸이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로제의 성과는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등 여러 플랫폼에서 두드러졌다. 스포티파이 대한민국 데일리 차트에서는 On The Ground와 Gone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튜브 Song Top 100 차트에서도 On The Ground가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로제는 여성 가수 중 네 번째로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로제의 음악은 멕시코 최대 음원 차트에서도 46위로 진입하였는데,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한국 아티스트는 BTS와 BLACKPINK가 유일했으며, K-POP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로제가 최초였다. 5월 22일에는 한국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단 기간 내에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억 뷰를 돌파하였다. 이후 7월 14일에는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2억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로제의 앨범 R은 발매 첫날에 28만 장 이상 판매되며 전체 솔로 초동 6위, 여자 솔로 초동 1위에 올랐다. 4일 차인 3월 19일에는 35만 8천 장이 판매되며 여자 가수 전체 초동 3위를 기록했다. 7일 차인 3월 22일에는 44만 8천 장을 돌파하여 여자 가수 전체 초동 2위, 전체 솔로 초동 4위, 전체 가수 초동 19위에 올랐다. 4월 21일 기준으로는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19년 만에 하프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였으며, 6월 10일 기준으로 음반 총판이 57만 장을 돌파했다.

 

On The Ground는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70위로 진입하며 K-POP 여자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로제의 이러한 성과들은 로제가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로제의 독특한 음색과 강력한 퍼포먼스는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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