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은 대한민국의 남자 가수이자 배우로, 1995년 7월 10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태어났다. 고우림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서 자랐으며, 본관은 제주 고씨(濟州 髙氏)이다. 고우림의 키는 180cm이며, 신체적으로는 AB형이다. 고우림의 가족 구성원으로는 아버지 고경수, 어머니, 그리고 형이 있다. 2022년 10월 22일에 피겨 스케이팅 스타 김연아와 결혼하였으며, 반려견 연우(포메라니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학업적으로 고우림은 대구대청초등학교와 대륜중학교를 졸업한 후, 경북예술고등학교에서 성악과를 전공하였다. 이어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성악과를 전공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과 석사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고우림은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병역 의무를 대한민국 육군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 상병으로 복무 중이다. 전역은 2025년 5월 예정이다. 고우림은 현재 비트인터렉티브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팬텀싱어2에서 우승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로고"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MBTI 성격 유형은 ISFP로 나와 있다.
고우림: 대한민국의 성악가와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은 대한민국의 저명한 성악가이자 남성 크로스오버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베이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995년 7월 10일에 태어난 고우림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출신으로, 경북예술고등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음악과 성악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이수 중이다. 고우림의 음악적 경로는 2017년에 JTBC에서 방영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오디션 프로그램인 "팬텀싱어 2" 출연으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팬텀싱어 2에서 고우림은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함께 포레스텔라를 결성하고,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 과정에서 고우림은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통해 눈부신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별 헤는 밤"의 예선을 비롯하여 "Somewhere Out There", "L'immensita", "Dell'amore Non Si Sa", "Radioactive", "La Vita" 등 여러 곡에서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다. 결승에서는 "In Un'altra Vita"와 "Maldita Sea Mi Suerte", "Come Un Eterno Addio", "Il Mirto E La Rosa" 등의 곡을 통해 그야말로 폭발적인 감동을 선사하였다.
팬텀싱어 2의 성공 이후, 고우림은 포레스텔라와 함께 다양한 음반 활동을 이어갔다. 2017년에는 "팬텀싱어2" 방송을 통해 "Somewhere Out There", "L'immensita", "Dell'Amore Non Si Sa", "Radioactive", "La Vita", "In Un'Altra Vita", "Maldita Sea Mi Suerte", "Come Un Eterno Addio", "Il Mirto E La Rosa" 등의 곡을 발표하였다. 이후 2018년에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OST에 참여하였고, 2019년에는 "세비야의 이발사"의 "La calunnia"를, 2021년에는 "팬텀싱어 올스타전"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발표하였다. 2022년에는 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OST의 "삐에로"를 통해 다시 한 번 고우림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하였다.
고우림: 수상 경력
고우림은 성악가로서 고우림이 쌓아온 여러 수상 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우림의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주요 수상 기록은 고우림의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2014년, 고우림은 제8회 독일가곡 콩쿨에서 2위에 올랐으며, 같은 해 제25회 슈베르트가곡 콩쿨 고등부에서 2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제23회 성정전국음악 콩쿨 고등부에서는 금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악 실력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고우림의 성악적 기량을 널리 인정받게 한 중요한 경과였다.
2016년에는 제51회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쿨에서 세미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이로써 국제 무대에서도 고우림의 위상을 확립하였다. 이후 2017년에는 제2회 파파로티 성악콩쿨 대학부에서 2위를 차지하였고, 제15회 엄정행 성악 콩쿨에서도 입상하여 고우림의 성악 경력을 더욱 탄탄히 했다. 이러한 수상 경력은 고우림의 지속적인 노력과 음악적 역량을 반영하는 중요한 증거로 작용하고 있다.
고우림: 바소 프로폰도 베이스의 독특한 매력
고우림은 바소 프로폰도 베이스로서 독특한 음역대와 매력을 지닌 성악가이다. 바소 프로폰도는 베이스 중에서도 가장 낮은 음역대를 가지며, 고우림은 전 세계에서 극히 드물게 1%에 해당하는 베이스로 알려져 있다. 고우림의 저음 중 최저역은 -1옥타브 미에 달하며, 저음은 성대의 길이에 의해 결정되므로 타고나야 하는 특성이다. 반면 고음은 발성법과 연습으로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고우림의 경우 저음의 깊이는 고우림의 천부적인 재능을 반영한다.
2017년 JTBC의 "팬텀싱어 시즌2" 오디션에서 고우림은 23세의 나이로 본선 최연소 출연자였으며, 예선부터 결승까지 가파른 실력 향상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고우림의 음색은 동료들, 프로듀서,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팬텀싱어에 참가한 대부분의 베이스 성악가들이 베이스바리톤을 자처하는 가운데, 고우림은 매우 낮은 음역을 보유한 독특한 존재로 평가받았다. 고우림은 부드럽고 로맨틱한 느낌과 묵직하고 웅장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하며, 어떤 곡이든 소화 가능한 최고의 음색을 지닌다. 고우림의 음색은 팀의 다른 멤버들이 고음역대를 지닌 만큼, 이들을 하나로 감싸주는 역할을 한다. 오디션 전부터 선배들로부터 주목받은 인재였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에서 베이스 연광철과 강병운을 사사하며 성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술을 쌓았다. 성격은 무던하고 둥글며, 고집이 적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향이다. 이는 고우림이 부정적인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팬텀싱어 초기에는 조민규 선배에게 질타를 받았으나, 이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승전에서 포레스텔라의 우승 당시에도 팀의 막내로서 형들이 눈물을 흘리는 사이 가장 담담하게 우승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갈라 콘서트에서의 감정적인 순간들에서도 고우림의 담담한 모습이 돋보였다.
고우림의 무대에서는 악역을 맡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Bohemian Rhapsody"의 오페라 파트, "My Favorite Things"의 악당, "Come Un Eterno Addio"의 나쁜 역할 등이 있다. 이로 인해 '마왕'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무대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팬텀싱어 방송에서는 차분한 캐릭터로 비추어졌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성대모사와 개성 넘치는 무대 연출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아울러, 부친이 대구 이주민 선교센터를 운영하는 고경수 목사로 교회오빠 출신인 고우림은, 어린 시절 부산에서 3년을 살았으며, 팀 내에서는 막내로서의 특징을 보인다. 최근에는 살이 많이 빠지고, 관리가 철저해져 더욱 잘생겨진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고우림: 다재다능한 성악가의 다양한 면모
고우림은 그만의 독특한 매력과 재능으로 주목받는 성악가이다. 방송 및 콘서트 무대에서는 대체로 반깐 머리를 유지하지만, 몇 번은 펌을 넣은 완전 덮머리 스타일도 선보인다. 고우림의 왼쪽 눈 밑에는 눈물점이 있으며, 피부가 예민해 기온 변화에 따라 얼굴 색깔이 빨개지거나 하얘지기도 한다. 학창 시절부터 자세가 바르고 학습 태도가 좋은 학생으로 평가받아 선생님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본래 피아노를 전공할 계획이었으나, 선생님의 추천으로 성악을 시작하게 되었고, 적성에 맞아 이 길을 걸었다. 성악을 전공으로 바꾸기 위해 일주일 만에 경북예고 입시에 합격한 일화는 고우림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고우림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대학 입시에 실패한 후, 부모님을 설득하여 서울에서 재수하고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합격하였다. 베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데뷔 초기에 비해 고음이 많이 늘었으며, 포레스텔라의 3집 앨범에서는 자체 최고음을 기록하였다. 최근 솔로 무대에서는 가성도 잘 활용하며, 무대에서의 최저음은 C2로 극저음이라 불릴 만하다. 실제로 포레스텔라의 3집 <The Forestella>에서는 A1(-1옥타브 라)과 G1(-1옥타브 솔)을 불러 그 음역대의 폭넓음을 보여주었다.
고우림의 카메라 아이컨택 능력은 2020년 5월 24일 방영된 열린음악회 "The Sky and the Dawn and the Sun" 무대에서 특히 돋보였다. 2022년 "Bad Romance" 무대에서는 아이돌급의 카메라 아이컨택을 선보였으며, 방송에서는 막내라는 사실이 충격적으로 여겨지곤 한다. 이는 고우림의 낮고 굵은 목소리와 큰 체격 때문이며, 이러한 오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요리를 좋아하고 잘하는 고우림은 전지적 참견 시점, 포레스텔라 리얼리티 유튜브 콘텐츠 "포레시피", "걸어서 환장 속으로" 등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사격을 처음 해보면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우림은 글씨가 예쁘기로 유명하며, 포레시피 1화에서도 고우림의 아름다운 글씨를 볼 수 있다. 미라클라스의 한태인과 함께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들'이라는 VLIVE 영상을 찍으며, 오페라를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량은 소주 두 병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팬들이 고깃집에서 고우림을 목격했을 때 조용히 식사하는 모습에 감동하여 사인을 요청하지 못한 일화도 있다. 방송에서 다른 댄스 가수나 아이돌들이 춤을 가르쳐 줄 때 가장 잘 따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팬텀싱어2 시즌 동안 조민규와 함께 팀을 이루었던 고우림은 조민규와 잠시 헤어져 라비타 팀에 들어갔을 때 큰 불안을 느꼈다. 조민규가 한태인과 친해지면서 고우림은 멀리서 지켜보며 질투를 느끼기도 했으며, 연습실에서 회의하는 모습을 창문에 붙어 지켜보기도 했다. 이러한 섬세한 감정 표현과 함께, 고우림은 무대와 일상에서 고우림의 다채로운 매력을 꾸준히 발휘하고 있다.
고우림: 다양한 취향과 결혼, 군 복무를 통해 본 인물의 다채로운 면모
고우림은 다양한 취향과 성격을 지닌 성악가로, 국물에 떡이 들어간 음식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떡볶이나 떡국 같은 음식은 고우림의 개인적인 식습관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우림은 성악가로서의 업적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취미와 관심사에서도 개성을 드러낸다. 고우림은 방송에서 강형호와 함께 PT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차례로 빈혈을 일으키며 서로의 빈혈 동기가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고우림은 "가왕이 되면 멋진 왕자로 돌아갈 수 있어요!"라는 유머러스한 발언으로 팬들에게 친근감을 주었다. 야수로 출연하여 "쾌지나칭칭나네~ 미녀 아니죠~ 민요!"와 1표차 접전(11:10)을 벌였으며, 듀엣곡으로 안드레아 보첼리의 'Mai Piu Cosi Lontano'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고 정체를 공개했다. 가왕급 실력자로 평가받았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하여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고우림은 1라운드의 상대가 자신과 같은 대학교 선후배였던 점을 언급하며, 이후 다시 재도전해 주기를 바라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고우림의 개인적인 모습도 주목받고 있다. 본가에서 반려견 연우를 키우며, 그와 관련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종종 게시하고 있다. 2022년 7월 25일에는 대한민국의 피겨 여왕 김연아와의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가 보도되었고, 두 사람은 10월 22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후 고우림은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평생 동안 소중히 간직할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혼집은 화이트 앤 우드 콘셉트로 꾸며져 있으며, 본인의 방만 블랙 계열로 디자인되어 있다.
2023년 11월 20일에는 입대하여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군 복무 중 고우림은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는 등 성악가로서의 역량을 군에서도 발휘하고 있다. 고우림은 다양한 면모와 성취를 통해 팬들과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