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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민 : 롯데 자이언츠 No.22. 그에 대해 알아보자

시사맨 2024. 9. 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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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민(具昇旻)은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No.22를 맡고 있다. 1990년 6월 12일에 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 태어난 구승민은 현재 34세이다. 학력으로는 서울동일초(도봉구리틀)에서 시작해 홍익대학교를 졸업했다. 구승민의 키는 183cm, 몸무게는 86kg이며, 혈액형은 A형이다. 구승민은 우투우타로, 중간 계투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다. 구승민의 프로 야구 입단은 2013년 롯데 자이언츠로 6라운드 전체 52번째 지명을 받으며 시작되었다. 소속 팀은 그 이후로도 변함없이 롯데 자이언츠이다. 2015년 12월부터 2017년 9월까지는 병역으로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소속되었다. 연봉은 2024년 기준으로 4억 5,000만 원으로, 이전 대비 81.0% 상승했다. 구승민은 Sam Tinnesz의 "Legends Are Made"를 등장곡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동생 외에 김은혜와의 결혼을 맞이한 딸 구하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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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민: 롯데 자이언츠 불펜의 핵심, 구승민의 여정과 도전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투수 구승민은 아마추어 시절 내야수로 출발했으나, 홍익대학교 2학년 때 투수로 전향하며 야구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받아 입단한 구승민은,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팀의 중간계투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구승민의 프로 경력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14년 경찰 야구단 입단 실패와 이후 1군에서의 기회를 잡는 과정에서 구승민은 수많은 도전을 마주했다. 2015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단한 이후, 2016년과 2017년 시즌 동안 마무리와 중간계투 역할을 오가며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상무 시절 구승민은 탁월한 투구 능력으로 '통곡의 벽'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팀의 중심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로 복귀한 구승민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며 팀 내 불펜의 필승조로 자리잡았다. 특히 2018년과 2019년 시즌에서는 최고 구속 150km/h를 넘나드는 빠른 공과 함께 불펜진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023년에는 통산 100홀드를 기록하며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최고의 불펜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2024 시즌 초반 부진 속에서 고군분투하던 구승민은 다시금 페이스를 찾아가며 팀의 중요한 불펜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구승민의 여정은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며, 구승민이 롯데 자이언츠의 불펜에서 어떤 역할을 이어나갈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구승민은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불펜 투수로, 말라 보이는 체격에도 불구하고 평균 145km/h, 최고 153km/h에 달하는 빠른 구속을 자랑하며, 뛰어난 무브먼트를 가진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압도한다. 특히 상무 피닉스 야구단 시절 갈고닦은 스플리터는 구승민의 가장 큰 무기 중 하나로, 투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두 가지 주요 구종 중 하나다. 구승민은 스플리터로 카운트를 잡는 동시에, 타자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타이밍에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구사하여 높은 삼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구승민은 포심 패스트볼의 제구보다 스플리터의 제구가 더 안정적이다. 이로 인해 2볼 카운트에서 연속으로 스플리터를 던져 카운트를 맞추는 경우가 빈번하며, 풀카운트 상황에서는 스플리터의 구사율이 60% 후반대에 이를 정도로 자신감을 보인다. 이러한 투구 스타일은 공격적이며, 위기 상황에서도 삼진을 잡고 범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나 롯데 자이언츠의 마운드에서 가장 신뢰받는 투수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구승민의 투구 스타일에는 단점도 존재한다. 패스트볼과 스플리터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가 높아, 패스트볼의 위력이 떨어질 경우 스플리터의 효과도 감소하게 된다. 이로 인해 장타를 허용할 위험이 증가하며, 2022 시즌 후반기부터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슬라이더 구사율을 늘리고 있다. 구승민의 슬라이더는 평균 130km 후반에서 최고 140km/h에 달하며, 피OPS가 .384에 불과할 정도로 위력적이다.

 

또한, 구승민은 컨디션이 늦게 올라오는 특성이 있어, 시즌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구승민 1년 주기설"이 돌기도 했으며, 시즌 초반 부진이 반복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승민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3년 연속 20홀드를 달성했다.

 

구승민은 투구 시 마운드에서 기합 소리를 내는 독특한 습관이 있으며, 패스트볼과 변화구를 던질 때 기합 소리가 다르다. 이 점을 본인도 인지하고 있어, 투구 시 다른 구종을 던지는 듯한 소리를 내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2018 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필승조로 활약해온 구승민은 2024년 초반 잠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 들어 다시 필승조로서 팀의 중요한 불펜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구승민의 꾸준한 성장은 롯데 자이언츠 불펜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구승민: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불펜, 별명과 이미지에 얽힌 이야기

 

구승민은 롯데 자이언츠의 필승조로 오랜 기간 활약해 온 투수로, 구승민의 안정적인 경기력과 더불어 여러 가지 별명들로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다. 그중 "구스타"와 "구악새" 같은 별명은 구승민의 외모와 투구 스타일에서 비롯된 흥미로운 일화들을 담고 있다.

 

"구스타"는 손아섭과 외모가 닮았다는 이유로 붙여진 별명이다. 손아섭이 롯데 자이언츠의 대표적인 스타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구승민 역시 그와 비슷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구승민 자신도 이러한 닮음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 별명은 팬들 사이에서 친근감을 더해주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손아섭이 부진한 시기에는 손아섭이 구승민을 닮았다는 농담 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하며, "손승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 다른 별명인

 

"투같새"는 2019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이 깊다. 당시 두산의 정수빈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후, 양 팀 감독 간의 갈등이 일어났고, 이 사건으로 인해 구승민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투같새"라는 별명이 유행하게 되었으며, 이 별명은 구승민의 이름과 투구 스타일을 결합한 형태로 남아,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구악새"라는 별명은 구승민의 독특한 투구 습관에서 비롯되었다. 구승민은 투구 시 마운드에서 기합 소리를 내는 습관이 있는데, 특히 패스트볼과 변화구를 던질 때 기합 소리가 다르다. 이 때문에 팬들은 그를 "구악새"라 부르며 구승민의 투구 스타일을 재미있게 받아들인다. 이러한 별명들은 구승민의 개성과 경기 스타일을 반영하며, 구승민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가 된다.

구승민은 롯데 자이언츠에서의 꾸준한 활약을 통해 팀의 핵심 불펜 자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구승민의 등번호 22번은 팀 동료 김대우가 어울릴 것이라며 구승민에게 권유해 입은 번호로, 이제는 구승민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이러한 상징성은 구승민이 롯데 팬들 사이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았는지를 보여준다.

 

구승민은 또한 루틴이 많은 선수로도 유명하다. 팀 동료들 사이에서조차 "루틴 부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경기 전부터 후까지 자신만의 루틴을 철저히 지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구승민이 얼마나 경기 준비에 신경 쓰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며, 구승민의 꾸준한 성적의 비결 중 하나로도 작용한다.

 

결론적으로, 구승민은 롯데 자이언츠의 마운드를 지키는 중요한 투수로서, 다양한 별명과 함께 팬들에게 특별한 존재로 자리 잡고 있다. 구승민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이야기와 별명들은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제공하며, 롯데 자이언츠의 역사 속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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