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曺世鎬, Cho Sae-ho)는 1982년 8월 9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에서 태어나 현재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개그맨이자 방송인이다. 167cm의 신장과 70kg의 체중을 가진 조세호는 B형 혈액형을 지니고 있으며, 본관은 창녕 조씨이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조규성, 어머니 송경애, 누나 조미경이 있으며, 2024년 10월 20일에는 배우자와 결혼할 예정이다. 학력으로는 서울화곡초등학교, 서울경서중학교, 명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예원예술대학교에서 코미디연기학을 전공하였다.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례명은 세바스티아노이다. 병역 의무는 공익근무요원으로 수행하였으며, 2009년 8월 13일부터 2011년 8월 23일까지 복무하였다. 2001년 SBS 공채 6기로 데뷔한 조세호는 현재 이미지나인컴즈 소속이며, 22년차 개그맨으로 활동 중이다. 조세호의 별명으로는 '프로불참러', '조셉', '세바스찬', '조삼', '조만기', '오만석', '작은자기', '아기자기', '조느님', '이세호', '얀센조 까부노', '조육칠' 등이 있으며, MBTI는 ENFP이다.
조세호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으로, 1982년 8월 9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에서 태어났다. 조세호는 서울화곡초등학교, 서울경서중학교, 명덕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예원예술대학교에서 코미디 연기를 전공하였으며, 현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거주하고 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공채 6기로 데뷔하였고, 당시에는 ‘양배추’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이 예명은 선배 남희석의 제안으로 붙여졌으며, 이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친 후 본명인 조세호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름 변경에 어려움을 겪던 조세호는 유재석의 아이디어를 통해 '(구)양배추 (현)조세호입니다'라는 인사말을 사용하여 이름 변경을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조세호는 2002년 SBS '진실게임'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2003년에는 ‘개그콘서트’에서 ‘생활체조’ 코너와 ‘대신맨’ 캐릭터로 이름을 높였다. 2007년에는 ‘웃음충전소’의 ‘타짱’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이후 방송 활동이 잠시 침체기를 겪었다. 2010년대 중반에는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다시 주목받으며, 다양한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조세호는 중국에서도 인지도를 얻어 현지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룸메이트’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중국에서의 인기를 경험하였다. 조세호는 또한 ‘해피투게더’와 ‘우리 결혼했어요’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메인 MC로도 활동하고 있다.
조세호는 남창희와의 콤비 활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레오’와 ‘조남지대’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개그계에서의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조남지대’는 음반 발매와 라이브 공연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도 힙합 장르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세호와 ‘무한도전’: 유머와 논란 사이
조세호는 2017년 11월 25일,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새로운 얼굴로 주목받았다. 이 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정준하의 옆자리를 꿰차고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으며, 그 이후 방송에서도 조세호의 출연이 예고되면서 고정 멤버로의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방송 중 수시로 말을 걸어 웃음을 유도했고, 조세호는 재치 있는 반응으로 방송을 재미있게 이끌어갔다. 이러한 모습은 방송의 편집에서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며 분량이 매우 많았다. 조세호는 당시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두운 상황에서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2017년 12월 2일, 박명수는 조세호에게 멤버가 될 기회를 제공하자고 언급하였고, 하하는 조세호가 ‘해피투게더’와 같은 다른 프로그램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조세호가 ‘무한도전’의 정규 멤버로서 진지하게 고려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리고 12월 16일 방송에서는 조세호가 MAMA 참석으로 결석했으나, 이로 인해 조세호가 이미 고정 멤버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세호는 2018년 1월 6일 방송분에서 공식 멤버로 인정되었으며, 조세호의 캐릭터는 주로 불쌍한 역할로 포지셔닝 되었다. 이 과정에서 조세호는 MBC 뉴스투데이의 기상캐스터 역할을 맡는 등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그러나 2018년 3월 31일, ‘무한도전’의 종영과 함께 조세호의 출연은 짧게 끝났다.
조세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상 경력도 쌓았다. 2014년 SBS 연예대상에서는 예능 뉴스타상을, 2016년 SAF 연예대상에서는 베스트 프렌드상과 신스틸러상을 받았다. 이후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토크&쇼 부문 우수상,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뮤직&토크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조세호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2021년에는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22년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주우재와 함께)과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엔터테이너(남) 부문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조세호의 경력은 논란과도 연관이 있다. 2016년,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 방탄소년단의 정국과의 갈등이 논란을 일으켰다. 정국이 사비로 구입한 햄버거를 조세호가 거부하며 생긴 상황은 팬들 사이에서 비매너로 지적되었고, 조세호는 후에 친해지기 위한 노력이었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계속되었다. 이 사건은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인기 상승과 함께 조세호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쳤다.
조세호는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예능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조세호의 유머와 캐릭터는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조세호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다양한 모습과 성과는 조세호가 단순한 개그맨을 넘어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조세호: 개그맨과 인간적인 면모를 넘나드는 인물
조세호는 한국 개그계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인물이다. 조세호가 지닌 개성 있는 개그 감각 외에도, 조세호의 개인적 배경과 인간적인 면모는 많은 이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를 제공한다.
가족과 인연
조세호의 가족 중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조현권 스테파노 신부가 있다. 조 신부님은 과거 계산성당에서 활동하다가 현재는 대구대교구 사무처장으로서 사목하고 있다. 조세호는 고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조 신부님에게 조언을 받거나 고해성사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곤 한다. 방송에서 조세호가 성당을 잘 가지 못한다고 언급했을 때, 조 신부님은 “주님도 너를 그렇게 기다리지 않는다”라는 재치 있는 답변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학창 시절과 인연
조세호는 예원예술대학교 재학 당시 개그계의 선배인 이영자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이영자는 조세호의 애제자로서 개인적인 만남이 있을 때 ‘교수님’이라는 존칭을 사용하며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있다.
조세호의 초등학교 동창인 도경완과의 인연도 흥미롭다. 도경완은 장윤정의 남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해피투게더 15주년 특집 방송에서 조세호의 초등학교 친구로 등장해 그들의 오랜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세호는 고등학교 후배 김경욱과의 인연도 유명하다. 방송부에서 함께 활동하던 두 사람은 SBS 공채 시험에서 함께 합격하며 개그계에 입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지만, 과거에는 조세호가 김경욱을 구타한 일화로 언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김경욱은 나중에 라디오에서 이 일화를 언급하며 농담 섞인 원망을 표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방송계와의 인연
조세호는 SBS의 개그맨 동기들인 최국, 윤성호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최국과는 코미디빅리그에서 함께 출연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윤성호와는 어려운 시절 술을 나누며 우정을 쌓았다. 윤성호는 조세호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받았다고 전하며, 함께 나눈 술자리가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조세호는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과 사우나에서 알게 되어,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손웅정의 섭외에 성공하기도 했다. 야구 선수 유희관, 이대호와도 친분을 유지하며 다양한 인맥을 자랑한다.
개인적인 면모와 유머
조세호는 어린 시절 일본에서 3년간 거주했던 경험이 있으며, 이로 인해 일본어에 능통하다. 한국 대표로 출연한 비정상회담에서 일본인 패널 테라다 타쿠야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보여준 바 있다.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튀르키예 출신 노동자들과 일본어로 대화하기도 했다.
조세호의 개그와 성대모사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데, 최홍만의 성대모사를 비롯해 다양한 유명 인물의 성대모사를 소화하며 큰 웃음을 주었다. 조세호의 개그 중에는 장도연에게 실연당한 이야기가 특히 유명하다. 장도연에게 고백했던 에피소드와 함께, 조세호가 당시 장도연을 향해 춤을 추며 고백한 에피소드는 개그맨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조세호는 과거에 흡연자로 알려졌으나, 2018년부터 금연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조세호의 변화된 외모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은 많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있다.
조세호는 개그맨으로서의 뛰어난 재능 외에도, 인간적인 면모와 깊이 있는 관계망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물이다. 조세호의 다양한 경험과 인연들은 조세호가 단순한 개그맨을 넘어, 사람들과의 깊은 관계를 맺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세호: 변화를 통한 자기 혁신과 개인적 성숙
조세호는 개그맨으로서의 활발한 활동 외에도 개인적 변화와 성숙을 통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몇 년 간의 변화를 통해 조세호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인생의 다양한 측면에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
2020년 5월, 조세호는 체중 -10.7kg, 체지방 -12.4kg의 감량을 이뤄냈다. 이 과정에서 조세호는 원래 입던 옷이 제대로 맞기 시작할 정도로 변화를 겪었다. 이후 7월 29일에는 총 16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화보 겸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였다. 8월 8일에는 운동 시작 6개월 만에 체지방 -17.7kg 감량, 몸무게 69.6kg을 기록하며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배 부위의 늘어난 살과 튼살을 다루기 위해 피부과에서 초음파 시술을 받았다는 점은 조세호의 철저한 자기 관리 의지를 엿보게 한다.
문자와 글씨에 대한 감각
조세호는 글씨를 매우 예쁘게 쓴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조세호의 글씨는 방송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종종 볼 수 있으며, 세심한 글씨체는 조세호의 예술적 감각을 드러낸다.
코로나19와의 전투
2022년 1월 28일, 조세호는 코로나19에 감염되었으나, 2월 4일 완치 판정을 받으며 격리 해제되었다. 이 경험은 조세호의 건강 관리와 생활 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개인적 연애와 사생활
조세호는 인스타그램에 감상적인 글을 자주 올리곤 했으며, 이로 인해 연애 중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를 "꼴값"이라고 해명하며, 조세호가 최근 1~2년간 시를 쓰며 즐기고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이러한 글들은 유재석이 조세호에게 시집을 낼 것을 농담삼아 권유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축구와 영화 출연
2022년 7월 13일, 조세호는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 FC 간의 경기를 직관했으며, 조세호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22년 10월 방송된 '유퀴즈' 163화에서 김한민 감독에게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다.
명품 시계와 지능
조세호는 명품 브랜드 시계를 다수 소유하고 있으며, 2021년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5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조세호의 IQ는 136으로, 이는 상위 1% 이내의 지능을 의미하며, 이는 조세호가 보이는 멍청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지적 능력을 보여준다.
결혼과 개인적 계획
2024년 1월 22일, 조세호는 9세 연하 비연예인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결혼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퀴즈-장나라 편에서 청첩장을 언급한 사실은 이러한 결혼 계획의 복선으로 여겨지며, 안재욱과 김흥국이 결혼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세호는 자신의 개그맨 경력뿐만 아니라 개인적 삶에서도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조세호의 성숙과 성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