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는 1989년 3월 22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농구 선수로, 현재 원주 DB 프로미의 포인트 가드로 활동하고 있다. 신체 조건은 키 178cm, 체중 70kg이며, 명지대학교를 졸업한 후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 입단하였다. 군 복무는 신협 상무에서 수행하였고, 이후 울산 모비스 피버스(2012~2013), 창원 LG 세이커스(2013~2021), 서울 삼성 썬더스(2021~2024)에서 활약하였다. 2024년부터 원주 DB 프로미에 소속되어 있다. 김시래는 2014년에 이동주와 결혼하였으며, 두 자녀 김채빈(2017년 8월 8일생)과 김다인(2019년 12월 10일생)을 두고 있다. LG 시절 응원가는 BIGBANG의 '붉은 노을'이었으며, 삼성 시절에는 선수 공통 응원가를 사용하였다.
김시래는 명지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목받는 포인트 가드로 이름을 알렸지만, 신장 문제로 인해 농구 경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중학교 시절에는 작은 키 때문에 농구를 그만둘 위기도 있었으나, 명지대학교에 진학한 이후 김시래의 뛰어난 패스 실력과 경기 조율 능력이 주목받으며 대학 농구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명지대학교 농구부의 박상관 감독은 김시래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경기에 자주 기용하였고, 2010년 한국대학농구리그에서 김시래는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10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학 농구리그 사상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였다.
김시래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2011년 농구대잔치에서였다. 명지대학교는 김시래의 능력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고, 강호 대학팀들을 모두 제치고 결승에 오르는 대활약을 펼쳤다. 결승에서는 상무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김시래는 그 해 농구대잔치를 '시래대잔치'로 만들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으며, MVP는 상무의 함지훈에게 돌아갔지만 득점, 어시스트, 수비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농구대잔치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되었다.
2012년 드래프트를 앞두고 김시래는 건국대학교의 최부경과 함께 최대어로 손꼽혔다. 비록 최부경이 1순위로 유력시되었으나, 모비스는 양동근의 후계자를 필요로 했고 김시래를 전체 1순위로 선택하였다. 모비스에서의 첫 시즌에는 신장과 피지컬의 한계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이후 2013년 LG 세이커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LG에서 김시래는 주전 포인트 가드로 자리잡으며 두 자리 수 어시스트와 4쿼터의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였다. 2013-14 시즌에는 LG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군 입대 후 LG의 성적이 하락하면서 김시래의 공백이 크게 느껴졌으나, 상무에서의 복무 후에도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2017-18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하며 12.2점, 6.5 어시스트로 어시스트왕에 올랐다. 2018-19 시즌에는 23m 초장거리 버저비터와 극적인 골밑슛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LG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중요한 경기에서 결장하며 LG는 전자랜드에게 스윕패를 당하고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김시래는 그간의 경기에서 보여준 뛰어난 실력과 중요한 순간의 활약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김시래의 농구 인생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김시래: 2019-2023 시즌 분석
2019-20 시즌
2019년 FA 시장에서 김시래는 5년 총액 6억 원(연봉 4억 8천만 원, 인센티브 1억 2천만 원)의 조건으로 창원 LG 세이커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오랜 동료 김종규는 원주 DB로 이적하면서 팀의 공백이 커졌다. 김시래는 인터뷰에서 LG를 떠날 마음이 없다고 밝혔으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부상과 팀의 부진으로 어려운 시즌을 맞았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경기가 많아졌고, 야투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필드골 성공률은 35.61%, 3점슛은 25.74%로 KBL 데뷔 이후 가장 낮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드로는 여전히 우수한 성과를 유지하며, 평균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두 자리 수치를 기록하였다. 시즌 중 KBL 올스타 게임에서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2020-21 시즌
2020년 KBL 컵 대회에서 LG는 1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력의 변화가 감지되었다. 시즌 개막 후 4연패로 시작하여 어려움을 겪었고, 백코트 파트너 이원대가 볼 운반을 맡으면서 김시래는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조성원 감독 하에서는 체력 문제를 우려하여 김시래의 플레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었다. 특히 볼 소유 시간을 줄이고 간단한 움직임을 강조하며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그러나 필드골 성공률은 계속해서 낮았고, 2021년 2월 3일에는 서울 삼성으로 트레이드되었다.
2021-22 시즌
삼성으로 이적한 김시래는 팀의 주장이 되었다. 새 시즌을 맞아 등번호를 5번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팀의 성적은 좋지 않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시즌 연습 게임의 결여와 선수층의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시즌 중에는 필드골 성공률이 30%대 중반으로 떨어졌고, 팀 성적 역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상민 감독의 사퇴 이후 이규섭 대행 체제에서도 팀 성적은 개선되지 않았다. 부상으로 인한 경기 결장과 팀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2022-23 시즌
2022-23 시즌을 앞두고 은희석 감독으로 교체되었고, 이정현이 FA로 영입되면서 팀의 전력 강화가 기대되었다. 그러나 김시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 경기가 잦아졌고, 야투 성공률이 다시 낮아졌다. 시즌 초반에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팀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2023년 1월 5일 LG전에서는 0득점과 4턴오버로 부진을 겪었으며, 2월 16일 SK와의 경기에서는 23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전체적으로 김시래는 시즌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팀 성적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김시래는 2019-2023 시즌 동안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창원 LG 세이커스에서의 재계약 이후 팀의 부진과 자신의 부상으로 인해 고전하였고, 이후 서울 삼성 썬더스로의 트레이드와 팀의 변화 속에서도 성과를 거두기 어려웠다. 시즌마다 부상과 경기력의 기복이 있었으나, 여전히 선수로서의 기량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엿보였다. 향후 김시래의 건강 회복과 팀의 전력 강화가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김시래: 시즌별 성적 및 플레이 스타일 분석
김시래는 대한민국 프로 농구리그 KBL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아온 가드 선수로, 김시래의 시즌별 성적은 김시래가 어떻게 경기를 이끌어왔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아래는 김시래의 주요 시즌별 성적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2012-13 시즌 (모비스)
김시래의 첫 시즌인 2012-13 시즌은 김시래가 KBL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해였습니다. 이 시즌 동안 김시래는 54경기에 출전하였고, 2점슛에서 47.73%의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3점슛 성공률은 33.79%였으며, 자유투는 86.76%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총 득점은 374점, 리바운드는 146개, 어시스트는 163개를 기록하였고, 스틸은 65회, 블록슛은 2회였습니다. 이 시즌은 김시래가 KBL에서 확실한 인상을 남긴 해였습니다.
2013-14 시즌 (LG)
2013-14 시즌에는 LG 유플러스에서 활약하며 더욱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54경기에서 2점슛 성공률 48.21%, 3점슛 성공률 39.32%를 기록하였고, 자유투 성공률은 77.89%였습니다. 총 득점은 482점, 리바운드는 128개, 어시스트는 252개를 기록하였으며, 스틸은 69회, 블록슛은 4회였습니다. 이 시즌은 김시래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던 해로 평가됩니다.
2014-15 시즌 (LG)
2014-15 시즌에는 51경기에 출전하였으며, 2점슛에서 50.00%의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3점슛 성공률은 25.90%, 자유투 성공률은 82.76%였습니다. 득점은 480점, 리바운드는 172개, 어시스트는 241개를 기록하였고, 스틸은 57회, 블록슛은 5회였습니다. 이 시즌은 김시래의 공격력과 조직력이 더욱 돋보였던 해였습니다.
2015-16 시즌 (상무)
이 시즌은 김시래가 군 복무 중 상무 농구단에서 활동한 시기로, 22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2점슛 성공률 44.76%, 3점슛 성공률 28.17%, 자유투 성공률 81.40%를 기록하였고, 총 득점은 189점, 리바운드는 63개, 어시스트는 114개를 기록하였습니다. 스틸은 15회, 블록슛은 3회였습니다. 군 복무 중에도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며 팀에 기여하였습니다.
2017-18 시즌 (삼성)
2017-18 시즌에는 삼성 썬더스에서 활약하며 49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이 시즌 동안 김시래는 2점슛 성공률 48.75%, 3점슛 성공률 36.05%, 자유투 성공률 79.78%를 기록했습니다. 총 득점은 600점, 리바운드는 176개, 어시스트는 317개를 기록하였고, 스틸은 59회, 블록슛은 1회였습니다. 이 시즌은 김시래가 특히 어시스트와 공격에서 두각을 나타낸 해로 평가됩니다.
2018-19 시즌 (삼성)
2018-19 시즌에는 51경기에 출전하며, 2점슛 성공률 46.15%, 3점슛 성공률 38.89%, 자유투 성공률 81.60%를 기록했습니다. 총 득점은 549점, 리바운드는 149개, 어시스트는 209개를 기록하였고, 스틸은 54회, 블록슛은 1회였습니다. 이 시즌은 김시래의 전반적인 퍼포먼스가 안정적이었던 해로 평가됩니다.
2019-20 시즌 (삼성)
2019-20 시즌에는 25경기에 출전하였고, 2점슛 성공률 35.61%, 3점슛 성공률 25.74%, 자유투 성공률 89.11%를 기록했습니다. 총 득점은 262점, 리바운드는 65개, 어시스트는 121개를 기록하였고, 스틸은 23회, 블록슛은 2회였습니다. 이 시즌은 김시래의 슛 성공률이 다소 저조했던 해로 기록됩니다.
2020-21 시즌 (LG/삼성)
2020-21 시즌에는 LG와 삼성에서 활동하며 41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2점슛 성공률 43.62%, 3점슛 성공률 32.42%, 자유투 성공률 80.41%를 기록했습니다. 총 득점은 460점, 리바운드는 93개, 어시스트는 244개를 기록하였고, 스틸은 46회, 블록슛은 5회였습니다. 이 시즌은 김시래의 전반적인 기량이 우수했던 해로 평가됩니다.
2021-22 시즌 (삼성)
2021-22 시즌에는 54경기에 출전하며, 2점슛 성공률 43.34%, 3점슛 성공률 35.96%, 자유투 성공률 84.24%를 기록했습니다. 총 득점은 638점, 리바운드는 201개, 어시스트는 316개를 기록하였고, 스틸은 58회, 블록슛은 0회였습니다. 이 시즌은 김시래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안정된 성적을 기록한 해로 평가됩니다.
2022-23 시즌 (삼성)
2022-23 시즌에는 46경기에 출전하였으며, 2점슛 성공률 43.34%, 3점슛 성공률 29.03%, 자유투 성공률 84.24%를 기록했습니다. 총 득점은 324점, 리바운드는 101개, 어시스트는 146개를 기록하였고, 스틸은 30회, 블록슛은 2회였습니다. 이 시즌은 김시래가 다소 기복이 있었던 해로 평가됩니다.
2023-24 시즌 (삼성)
2023-24 시즌에는 36경기에 출전하였고, 2점슛 성공률 36.56%, 3점슛 성공률 29.03%, 자유투 성공률 83.33%를 기록했습니다. 총 득점은 219점, 리바운드는 160개, 어시스트는 34개를 기록하였고, 스틸은 43회, 블록슛은 12회였습니다. 이 시즌은 김시래가 전반적으로 낮은 슛 성공률을 보인 해로 기록됩니다.
KBL 통산 성적 (11시즌)
김시래의 KBL 통산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513경기 출전, 2점슛 성공률 44.57%, 3점슛 성공률 33.14%, 자유투 성공률 82.00%를 기록했습니다. 총 득점은 4,931점, 리바운드는 1,515개, 어시스트는 2,323개를 기록하였고, 스틸은 551회, 블록슛은 40회였습니다. 이 통산 성적은 김시래가 KBL에서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활약을 이어온 결과를 잘 보여줍니다.
플레이 스타일
김시래는 KBL에서 퓨어 가드로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입니다. 김시래의 주특기는 빅맨과의 픽 앤 롤 플레이로, 신장이 작고 체중이 적당하지 않아 직접적인 마무리보다는 뛰어난 패스 능력을 통해 빅맨을 잘 활용하는 데 강점을 보였습니다. 김시래는 종종 골밑에서의 마무리 능력도 보여주며, 특히 스크린 이후의 움직임이 좋은 빅맨과의 호흡이 뛰어났습니다.
김시래의 슈팅 능력은 시즌마다 기복이 있지만, 평균적으로 3점슛에서 35% 정도의 성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수비수들에게는 상대하기 애매한 선수였으나, 2019-2020 시즌부터는 슛의 정확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야투율 30%대, 3점슛 20%대의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김시래의 플레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김시래가 수비의 압박을 받았을 때의 취약점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김시래는 수비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였으며, 스틸에서 꾸준히 높은 기록을 유지하였습니다. 이는 김시래의 빠른 반사 신경과 경기 이해도가 뛰어난 데 기인합니다. 전반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팀워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패스와 어시스트에서는 KBL 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시래는 김시래의 경력 동안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의 경기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김시래는 좋은 팀 플레이어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경기를 읽는 능력과 전술적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해왔습니다. 그로 인해 김시래는 KBL 내에서 신뢰받는 가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플레이 스타일은 김시래가 KBL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잘 설명해 줍니다. 김시래의 경기력은 단순히 개인적인 기술에 그치지 않고, 팀의 전술적 유연성과 경기 운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시래: 롤모델과 경력, 그리고 팬들과의 유쾌한 에피소드
김시래는 KBL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온 가드 선수로, 김시래의 농구 경력과 개인적인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김시래의 롤모델로는 전설적인 농구 선수 김승현을 꼽으며, 그에 대한 존경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김시래는 김승현의 플레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기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욱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별명과 유쾌한 에피소드
김시래는 디시 농구 갤러리에서 ‘시래기’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별명은 김시래의 플레이 중 정줄놓은 모습이나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할 때 주로 붙여지는 유머러스한 별명입니다. 특히 2013-14 시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서 김시래는 가비지 타임에 공을 소유한 채 시간을 흘려보냈다가 경기 종료 직전에 페이크 후 버저비터 3점을 작렬시켜 갤러리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장면은 농구 팬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 회자되며 김시래의 특유의 유머와 기질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김시래의 유쾌한 에피소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프로 1년 차였던 울산 모비스 시절, 김시래는 올스타전에서 여장을 하고 오렌지캬라멜의 '립스틱'에 맞춰 춤을 추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 사건은 김시래가 ‘오렌지 시래멜’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만들었으며, 김시래의 여장 모습은 연관 검색어로 자동으로 뜨게 되어 농구 팬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 삶과 가족
김시래는 2014년 5월 25일 결혼하였으며, 2017년 8월 8일에는 득녀의 기쁨을 맞이했습니다. 김시래의 가정생활도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김시래는 개인적인 삶에서도 행복을 추구하며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농구 인생과 코칭
김시래의 농구 인생은 스승 강을준 감독과의 인연으로도 유명합니다. 강 감독은 김시래를 스카웃하였으며, 김시래는 그에게 기억에 남는 어록이 없냐는 당돌한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강 감독의 후임인 박상관 감독은 명지대의 김승현 선수를 언급하며 김시래가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습니다.
라이벌과의 경쟁
김시래는 LG 세이커스 시절 포인트 가드 이재도와의 라이벌 관계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재도는 KT에서 MIP(기량 발전상)를 수상한 선수로, 뛰어난 수비와 슈팅 능력을 자랑하며 김시래와의 경쟁에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각각의 플레이스타일에서 상반된 특성을 보이며, LG 팬들 사이에서는 이들의 비교 분석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김시래는 또한 창원 출신의 여자 농구 선수 허예은에게도 롤모델로 언급된 바 있습니다. 허예은은 창원 LG 세이커스의 팬이었으며, 김시래의 플레이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팀 이적과 새로운 시작
김시래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LG에서 함께한 김종규와의 인연도 특별합니다. 이후 김종규가 2024년 DB로 이적하면서 다시 한 팀에서 함께 뛴 점은 농구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러한 선수 간의 인연은 김시래의 농구 인생에 큰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외모와 팬층
김시래는 귀엽고 잘생긴 외모로 많은 여자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김시래의 매력적인 외모와 유쾌한 성격은 그를 농구 팬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 있는 선수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김시래는 농구 코트 안팎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시래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개인적 삶, 그리고 농구 인생에서의 활약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김시래의 경기를 지켜보며 더 많은 이야기를 기대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