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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 부키리치 :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No.33.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의 사람 2024. 10. 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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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 부키리치(Vanja Bukilić)는 1999년 6월 13일,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의 베오그라드에서 태어났다. 현재 25세인 부키리치는 세르비아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XIV Belgrade Gymnasium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다닌 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학업을 이어갔다. 부키리치는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신체조건은 198cm에 달한다. 부키리치는 2024년부터 세르비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2023-24 KOVO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며,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에서 2023-2024 시즌을 소화한 후, 2024년부터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키리치의 응원가는 권은비의 "UnderWater"로, 부키리치의 배구 여정과 함께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키리치는 국제무대에서 세르비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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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키리치: 세르비아 국적의 배구 선수

 

반야 부키리치(Vanja Bukilić)는 세르비아의 유망한 배구 선수로, 미들 블로커와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부키리치는 유소년 시절 테니스를 하다 14세에 배구로 전향하였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XIV Belgrade Gymnasium에서 배구 실력을 갈고닦으며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8년에는 미국의 오하이오 주립대학교로 진학하여 아포짓 스파이커로 자리매김하였고, 2021년에는 세계 정상의 배구 대회인 VNL에서 세르비아 국가대표팀의 백업 아포짓 스파이커로 명단에 오르게 된다.

 

부키리치는 2023년 5월 13일,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에 지명되며 본격적인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종민 감독은 부키리치를 선택하며 "현재보다는 미래를 내다봤다"고 설명하였으며, 부키리치의 신체 조건과 공격 및 블로킹 능력을 높게 평가하였다. 그러나 부키리치는 여전히 기술적인 부분에서 훈련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되었다. 이는 메레타 러츠와 켈시 페인과 같은 다른 선수들과 함께 다음 시즌 재계약을 고려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해석된다.

 

2023-24 시즌 동안 부키리치는 흥국생명을 상대한 첫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이후에는 꾸준한 경기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이윤정 세터의 복귀전에서 31득점, 60% 이상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1월 7일 GS칼텍스전에서는 시즌 첫 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1라운드에서 득점 2위, 공격 종합 4위에 올라 기량을 입증하였다. 최종 성적은 공격 성공률 41.85%(8위), 935득점(3위)로 마무리되었으며, 팀 내에서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부키리치가 프로 선수로서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음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되고 있다.

 부키리치: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시절

 

부키리치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에서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새로운 팀을 찾게 되었다. 부키리치는 시즌 후 트라이아웃에 재지원했지만, 도로공사는 여러 가지 고민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정관장이 부키리치를 지명함에 따라 부키리치는 V-리그에서 계속해서 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는 부키리치가 한국 배구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부키리치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재학 중,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니콜 포셋을 코치로 두며 배구 실력을 더욱 발전시켰다. 또한, 부키리치는 같은 세르비아 국적의 카타리나 요비치와 동갑내기 친구로, 이바나 네소비치와는 인근 지역에서 지내며 서로를 알고 지낸 사이이다. 이러한 인연들은 부키리치가 한국 배구 리그에서 외국인 선수로서 잘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더불어, GS칼텍스에서 뛰었던 메레타 러츠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점도 주목받고 있다.

 

부키리치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까지 취득한 인재로, 배구 은퇴 이후에는 도시공학 분야에서의 진로를 고려하고 있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부키리치가 배구 선수로서의 경력뿐만 아니라, 학문적인 성취와 진로 고민에서도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부키리치의 다양한 경험과 비전은 부키리치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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