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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한국계 미국인 셰프. 그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의 사람 2024. 10. 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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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는 1982년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에서 태어났다. 안성재는 미국 국적을 가진 남성으로, 현재는 셰프로 활동하고 있다. 안성재는 모수 서울(MOSU Seoul)에 소속되어 있으며, 종합격투기를 취미로 즐기고 있다. 안성재의 가족에는 배우자와 2014년생 딸 안시영, 그리고 2016년생 아들 안은기가 있다. Netflix의 '안성재'는 특히 안성재의 요리 방송으로 유명하다. 안성재의 레스토랑은 한국과 홍콩에 있으며,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성재의 셰프로서의 경력과 함께 가족과 취미 생활에 대한 사실을 알 수 있는 정보도 다양하게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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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재: 대한민국의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

 

안성재는 1982년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태어나, 12세에 가족을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이민했다. 성장 과정에서 할머니의 이북 요리와 부모님의 중화 요리를 접하며 요리에 대한 관심을 키웠고, 이로 인해 요리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다. 안성재는 군 복무 후 차량 정비 학교에 진학하려 했으나, 우연히 요리학교 '르 꼬르돈 블루'의 패서디나 캠퍼스 앞에서 조리복을 입은 학생들을 보고 요리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24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요리학교에 입학한 안성재는, 졸업 후 베벌리힐스의 스시 전문점 '우라사와'에서 스타지로 첫 경력을 시작하였다.

 

우라사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재는 더 프렌치 런드리의 꼬미 셰프 및 셰프 드 파티로 진급하며 파인 다이닝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한인 셰프 이동민의 추천으로 샌프란시스코의 '베누'에 합류하였고, 이 레스토랑은 한인 최초로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6년, 안성재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인의 레스토랑인 모수를 개업하였으나, 높은 가격 책정으로 인해 초기 매출이 급감하는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Eater 매거진의 칭찬을 받은 뒤, 모수는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획득하며 재기하게 된다.

 

안성재는 2017년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 서울 한남동으로 모수를 이전하고, 이후 미쉐린 1스타와 2스타를 차례로 획득하며 2023년에는 대한민국 유일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등극하였다. 모수는 2024년 초 CJ그룹과의 파트너십 종료로 잠시 휴업하였지만, 2024-25 겨울에 재오픈할 예정으로, 안성재의 요리 여정은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안성재는 최근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성재: 미쉐린 3스타 셰프의 여정

 

안성재는 미쉐린 타이어와 제네시스의 콜라보 영상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미국에서 아내를 만난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로 알려져 있다. 안성재의 레스토랑 이름 '모수'는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 가족과 함께 보았던 코스모스에서 유래되었다. 어린 시절 코스모스가 만발한 들판에서 느낀 행복을 레스토랑 이름에 담고자 했던 안성재는, 코스모스라는 이름이 레스토랑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을 인지하고 '모수'라는 새로운 이름을 창작하게 되었다. 이는 손님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제공하겠다는 안성재의 의지를 상징한다.

 

안성재는 과거 일식당 '우라사와'에서 근무하던 시절, 일본 야구 선수 스즈키 이치로와의 일화를 가지고 있다.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 직전, 한국과 일본이 대결하는 상황에서 이치로는 안성재에게 심한 욕설을 하며 자신의 분노를 표현했다. 이 사건은 안성재에게 이치로의 경쟁심을 이해하게 해주었지만, 동시에 일본 전통 복장으로 요리하는 자신의 모습과 일식만을 고집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느끼게 했다. 이 경험은 안성재가 나파밸리의 '더 프렌치 런드리'로 이직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년, 안성재가 운영하는 모수 서울이 무기한 휴업에 들어가면서 한국에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이 사라졌다. CJ그룹의 투자 철수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진 모수는 2024년 6월 재오픈을 목표로 했으나, 투자자 유치에 난항을 겪으며 결국 별을 반납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폐업 상태는 아니며, 투자자를 찾고 있어 언젠가는 다시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안성재의 유창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사용하는 언어 습관은 방송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종합격투기와 복싱을 취미로 가지고 있어 다양한 면모를 지닌 셰프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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