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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 워니 : 서울 SK 나이츠 No. 34. 그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의 사람 2024. 10. 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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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 워니는 1994년 1월 31일 미국 뉴저지 주 뉴브런즈윅에서 태어난 전문 농구 선수로, 현재 서울 SK 나이츠에서 센터 포지션을 맡고 있다. 자밀 워니의 본명은 자밀 마커스 워니이며, 키는 199cm, 체중은 116kg에 달한다. 워니는 로젤 가톨릭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스토니브룩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자밀 워니의 농구 경력은 2016년 텍사스 레전드에서 시작되어 NBA G리그 및 NBA 팀인 댈러스 매버릭스에서도 활약하였다. 워니는 2019년에 서울 SK 나이츠에 외국인 자유 계약으로 입단하여 KBL 무대에 나섰다. 이 이전에는 NBA G리그에서 텍사스 레전드와 웨스트체스터 닉스 등에서 뛰었으며, CBA 리자밀 워니의 안후이 드래곤즈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자밀 워니의 다양한 팀 경험은 그를 더욱 다재다능한 선수로 만들어 주었으며, 국내 리그에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자밀 워니는 서울 SK 나이츠의 응원가를 직접 작곡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선수이다. 자밀 워니의 유쾌한 성격과 농구에 대한 열정은 경기장에서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교류에서도 잘 드러난다. 자밀 워니는 서울 SK 나이츠의 핵심 선수로서 팀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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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밀 워니: 서울 SK 나이츠 소속 농구 선수

 

자밀 워니는 미국 국적의 농구 선수로, 현재 서울 SK 나이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자밀 워니는 2015년 KBL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낙방한 경험이 있다. 이후 NBA G리그와 중국 리그에서 경력을 쌓으며 2019년 KBL에 입성하게 되었다. 워니는 199cm의 신장과 116kg의 체중을 가진 센터로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 리그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았다.

 

KBL 경력의 시작인 2019-20 시즌, 자밀 워니는 문경은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서울 SK 나이츠에 합류했다. 문 감독은 그를 "신장은 약 2m 정도 되고, 피지컬 싸움에도 강하지만 기술적인 선수"로 소개하며 높은 기대를 걸었다. 프리시즌 동안, 자밀 워니는 동아시아 탑 레벨 팀들이 출전하는 "터리픽 12"에서 평균 29득점 13.3리바운드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기대감을 증대시켰다. 이후 정규 시즌에서도 자밀 워니는 꾸준한 활약을 보였으며, 특히 안양 KGC와의 연습 경기에서 48득점 16리바운드의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그 결과, 시즌 종료 후에는 베스트 5와 최우수 외국 선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러나 2020-21 시즌은 자밀 워니의 기대와 달리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비시즌 동안 체중 조절에 실패한 워니는 경기력 저하로 팀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결국 SK 나이츠는 8위에 그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특히, 워니는 팀 내에서의 불만과 갈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자밀 워니의 멘탈과 팀에 대한 태도가 문제시되었고, 결국 문경은 감독이 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사임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감독 전희철은 워니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고, 워니 역시 재계약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팀에 남을 의지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밀 워니의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바이다.

 자밀 워니: 2021-22 시즌의 활약

 

자밀 워니는 2021년 6월 15일 서울 SK 나이츠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에 남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자밀 워니는 개인적인 고통을 겪고 있었다. 아버지가 몇 년 전에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마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재계약 직전 세상을 떠나면서 멘탈이 많이 무너진 상태였다. 이러한 심리적 부담은 자밀 워니가 경기에서의 기량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한때 항우울제를 복용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시즌을 앞두고 한국에 입국했지만, 자가격리로 인해 운동 상태가 다소 미흡했으나 컵대회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 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21-22 시즌 초반, 워니는 2019-20 시즌의 기량을 다시금 선보이며 팀 성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자밀 워니는 이전과 같은 깔끔한 테크닉과 뛰어난 센스를 바탕으로 많은 스크린을 서주며 경기에서 몸이 가벼워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KCC와의 경기에서는 개인 최다인 42득점을 기록하며 다시금 자밀 워니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평균 20득점 10리바운드의 기록을 유지하며 팬들의 신뢰를 되찾았으나, 매경기 35분 이상 소화하면서 시즌 막판에 체력적인 우려도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팀 내 2옵션인 리온 윌리엄스의 교체에 대한 의견도 있었으나, 전희철 감독은 현재의 팀 케미스트리를 고려하여 교체를 반려하였다.

 

시즌 중반에도 워니는 계속해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강력한 외국인 선수 MVP 후보로 떠올랐다. 4라운드 가스공사전에서는 3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밀 워니의 기량이 여전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그러나 3월 5일 LG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같은 날 김선형과 함께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어 걱정을 샀다. 다행히 시즌 아웃은 면했으나, 이후 브랜든 브라운으로 대체된 뒤 4월 3일에 복귀하였다. 시즌 종료 후, 자밀 워니는 KBL 시상식에서 BEST5와 외국 선수 MVP를 수상하며 자밀 워니의 뛰어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자밀 워니는 2022-23 시즌에도 계속해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밀 워니: 2023-24 시즌의 도약과 도전

 

자밀 워니는 2023년 5월 31일,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 서울 SK 나이츠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오세근과의 협력으로 강력한 더블 포스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전력 강화는 팀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니는 지난 시즌 KBL에서 MVP로 선정된 만큼, 여전히 막을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시즌 개막전에서 개인 최다인 46득점과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89-74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중반, 워니는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3년 11월 24일, 선두팀 DB를 상대로 32득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DB의 연승을 저지하는 등 팀의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했다. 12월 25일 삼성과의 크리스마스 더비에서도 28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동료들이 이지샷을 놓치면서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자밀 워니의 유머러스한 반응은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게 했다. 시즌 내내 워니는 강력한 외국인 선수 MVP 후보로 군림하며 팀의 공격 옵션이 자신에게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는 체력과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024년 1월 7일, 자밀 워니는 정관장을 상대로 KBL에서의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11연승에 기여했다. 또한, 1월 14일 KBL 올스타전에서는 51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시즌 후반에는 체력적인 문제로 부진한 경기가 많아지며 어려움을 겪었고,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상대 팀의 철저한 분석으로 인해 봉쇄당하며 팀은 3연패로 탈락하는 결과를 맞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니는 여전히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며, 2024년 5월 31일 재계약 소식이 발표되면서 6시즌 연속 SK와 함께하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자밀 워니가 애런 헤인즈의 경로를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자밀 워니: 플레이 스타일의 진화

 

자밀 워니는 NBA와 같은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활약하지는 않지만, 그를 제외한 국제 무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KBL에서는 특급 용병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뛰어난 전방위 퍼리미터 공격 능력을 갖춘 빅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장은 크지 않지만 긴 윙스팬과 뛰어난 힘 덕분에 골밑에서도 무게감을 잃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큰 선수들과의 대결에서도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워니의 전매특허는 거리와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는 양손 훅슛과 플로터이다. 자밀 워니는 페인트 존에서의 슈팅뿐만 아니라, 엘보우 지역이나 미드레인지에서 패스를 받아 러닝 플로터를 던지는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지고 있다. 자밀 워니의 뛰어난 포스트업 스킬과 피벗 플레이는 상대 수비수에게 큰 부담을 주며, 1대1 상황에서도 우수한 페이스업 능력을 자랑한다. 속공 상황에서도 빠른 마무리 능력을 통해 팀의 공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다가 리바운드 능력 또한 뛰어나 팀의 공수 양면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자밀 워니는 G리그에서 30%의 평균 3점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KBL 첫 시즌에는 3점을 거의 시도하지 않았지만, 2020-21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도하기 시작했다. 전희철 감독의 주문에 따라 픽앤팝이나 샷클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3점을 쏘는 경우가 많아졌다. 현재는 오픈 상황에서 3점을 시도하는 빈도를 높이고 있으며, 성공률 또한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워니는 포지션 대비 상대적으로 작은 신장을 가진 만큼, 힘이 강한 빅맨이나 신장과 윙스팬이 큰 선수들을 상대로 간헐적으로 고전하기도 한다. 특히 외곽에서 스크린을 시도할 때 스크린이 견고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며, KBL 첫 시즌에는 속공 상황에서의 무리한 드리블로 인해 스틸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시즌 중 문경은 감독의 지시로 트레일러 역할을 맡으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워니는 미들레인지 점퍼 능력도 괜찮지만, 특히 KBL 입단 후 외곽슛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자밀 워니의 슈팅 능력에 대한 발전 가능성도 기대된다. 실제로 2022-23 시즌에는 미들레인지 시도 횟수가 증가하였고, 2023-24 시즌에는 3점슛도 유용한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자유투 성공률은 평균 60~70%로, 빅맨치고는 준수하지만 경기에 따라 기복이 있는 편이다.

 

한편, 워니는 외곽 수비에서는 좋은 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골밑 공격과 수비에서는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3점이 가능한 스트레치 빅맨을 상대로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자밀 워니는 조니 맥도웰, 라건아와 함께 단 세 명의 쓰리타임 외국인 MVP 보유자로, 자밀 워니의 뛰어난 실력과 유쾌한 성격 덕분에 한국 농구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워니는 KBL에서의 활약을 통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자밀 워니의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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