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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No.7.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의 사람 2024. 10. 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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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은 대한민국 배구의 대표적인 선수로, 현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에서 No. 7을 달고 뛰고 있다. 1991년 4월 29일 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 태어난 김희진은 중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10-11 V리그 신생팀에서 우선지명되어 프로 무대에 입단하게 된다. 김희진은 미들 블로커와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신체 조건인 185cm의 키와 75kg의 체중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희진의 배구 경력은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시작되었으며, 2009년부터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희진은 블로킹 높이 295cm와 스파이크 높이 300cm의 뛰어난 점프 능력을 자랑하며, 이러한 능력 덕분에 중요한 순간마다 팀의 승리를 이끌어왔다. 김희진은 소속팀에서 단순한 선수 이상의 역할을 맡으며, 팀 내 분위기와 응원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김희진은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음악을 통해 경기 중 응원가로 사용되는 곡들을 선호하는데, 이는 김희진의 다채로운 성격을 보여준다. NewJeans의 "Hype Boy", 싸이의 "I LUV IT" 등은 김희진이 즐기는 음악 중 일부로, 경기 중에도 이러한 곡들이 울려 퍼지며 김희진의 기량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배구에 대한 열정과 함께 김희진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선수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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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진 선수 경력 정리

 

 아마추어 시절

 

김희진은 부산 상리초등학교 4학년 때 높이뛰기 선수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육상부에서의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김희진의 부모님은 운동에 반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희진은 부모님 몰래 훈련을 계속하며 2003년 소년체전에서 높이뛰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75cm를 넘는 키 덕분에 농구부와 배구부의 러브콜이 쇄도했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배구를 선택했습니다. 결국 중앙여자고등학교 심재호 총감독의 스카우트 제안으로 부산을 떠나 상경하여 추계초등학교로 전학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 중앙여자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배구를 시작한 김희진은 중학교 3학년 때인 2007년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같은 해 유스(U18) 대표로 아시아 및 세계대회에 출전하였고, 2008년 중앙여고 시절에는 아시아주니어(U19)선수권대회에서 주포로 활약했습니다. 2009년에는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박정아의 남성여고를 꺾고 중앙여고의 대회 2연패를 이끄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김희진은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큰 키와 뛰어난 파워로 큰 주목을 받으며, 김연경의 뒤를 이을 인재로 기대받았습니다. 팬들은 김연경-김희진 쌍포의 국가대표 경기를 손꼽아 기다렸고, 드디어 2009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FIVB 월드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며, IBK기업은행 신생팀에 1순위로 지명받아 프로에 입문했습니다.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에 특별 지명되어 프로 경기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업은행이 연고지 선정 문제로 2010-11시즌에 불참하게 되면서, 김희진은 2011-12시즌에 데뷔하게 됩니다. 그 후 2024년 현재까지 이적 없이 기업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1-12시즌

 

신인왕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이동공격 1위, 속공 2위, 서브 5위의 성과를 기록하며 23경기에서 265득점과 44.18%의 공격 성공률을 보이며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12-13시즌

 

두 번째 시즌에도 불구하고 김희진은 강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기업은행은 이 시즌에 25승 5패로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신생팀으로서는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단 기간 정규리그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13-14시즌

 

2013 안산우리카드컵에서 생애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고, 정규리그에서도 432득점과 42.65%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GS칼텍스에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4-15시즌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김사니와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플레이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2015년 2월 2일 도로공사전에서는 35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즌 동안 30경기에 출전하며 450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5-16시즌

 

2015 청주KOVO컵에서 121득점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되었고, 정규리그 초반의 어려움 속에서도 4년 만에 국내 선수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현대건설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16-17시즌

 

이 시즌부터 팀의 주장으로 임명된 김희진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후유증 속에서도 팀을 잘 이끌며 컵대회 2연패에 기여했습니다. 시즌이 진행되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포스트 시즌에서 힘든 경기를 치르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7-18시즌

 

팀의 구성이 변화하며 김희진은 센터와 라이트를 오가며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김희진의 능력은 팀의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도로공사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18-19시즌

 

부상으로 인해 비시즌에 재활을 한 후, 경기에 임한 김희진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팀은 4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19-20시즌

 

국가대표팀에서의 경험을 통해 라이트로서의 기량이 발전하며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결장하였고, 팀은 5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기업은행과 연봉 5억에 재계약하였습니다.

 

 20-21시즌

 

라이트 포지션에 안나 라자레바가 들어오면서 시즌을 센터로 시작하였고, 발목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은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패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1-22시즌

 

무릎 수술 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며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시즌 동안 부상을 겪으면서도 꾸준히 경기에 나섰고, 개인 최다 블로킹 기록을 수립하며 팀에 기여하였습니다.

 

김희진은 한국 여자 배구의 대표적인 선수로서, 김희진의 경력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도 기대됩니다.

 김희진: 2022-2023 시즌

 

김희진은 2022-23 시즌 여자부 연봉 3위에 해당하는 6억 원에 도장을 찍으며, 아포짓 스파이커로 등록되었다. 이로 인해 김희진은 2019-20 시즌 이후 3년 만에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만약 이번 시즌을 끝까지 아포짓으로 완주하게 된다면, 그녀에게는 첫 번째 풀 시즌이 될 것이다. 그러나 김희진의 상황은 좋지 않다. 시즌 전 국가대표 차출 당시, 2021년에 수술한 무릎 연골이 찢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VNL 대회 후반부에서는 거의 경기를 뛰지 못하였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제외되었다. 그 후 코보컵을 소화하며 회복의 조짐을 보였으나, 시즌 개막전인 GS칼텍스전 이후 다시 무릎의 이상으로 출전이 어렵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자리는 아웃사이드 히터인 육서영이 채웠다.

 

김희진은 결장 및 교체 출전을 반복하다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현대건설전에서 13득점을 올리며 복귀 조짐을 보였다. 이후 2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개막전 이후 첫 선발 출전하여, 백어택 5득점을 포함하여 2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전에서의 선발 출전 후, 다시 무릎에 이상이 생기며 출전이 어려워졌다. 3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는 공격 성공률 47.37%로 팀내 최다득점인 18득점을 기록했지만, 상대 아포짓 외국인선수가 46득점을 올리면서 승리에 실패했다.

 

감독은 매 경기마다 김희진의 웜업을 보고 선발 여부를 결정해야 할 정도로 김희진의 몸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전체 연습에 참여할 수 있는 날과 참여하지 못하는 날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5라운드에 들어서면서 왼쪽의 표승주와 산타나가 지쳐가고 있어, 김희진의 활약이 팀 승리의 관건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출전 경기 양상을 보면, 1세트와 2세트까지는 제대로 소화 가능하나 후반으로 갈수록 득점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희진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 김연경에 이어 M스타 공격수 부문 2위로 선정되어 올스타전에 출전하였다. 올스타전 당일, 자신의 응원가인 뉴진스의 "Hype Boy"에 맞춰 2번이나 춤을 추고, 득점을 낸 김연경을 대신해 이소영과 함께 댄스를 추는 등 적극적으로 세레모니에 참여하였다.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경기에 나왔으나, 결국 2023년 2월 27일 무릎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면서 시즌을 접었다. 예상 재활 기간은 1년으로, 빠르면 다음 시즌 막바지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2024 시즌

 

시즌 종료 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김희진은 연봉 삭감이 불가피하다는 전망 속에서, 2023년 4월 20일 연봉 1억 5천만 원, 옵션 2억 원에 1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시즌 개막 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순조롭게 재활 중이며, 시즌 시작과 함께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10월 개막전에서 출전하게 될 경우, 당초 예상된 재활 기간보다 4개월 앞당겨 복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확실한 복귀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김희진은 등번호를 4번에서 7번으로 변경하였다. 7번은 행운의 숫자로 여겨지며, 이 번호로 뛰었을 때 결과가 좋으면 유지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다시 4번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11월 4일 흥국생명전에서 미들 블로커로 복귀 신고를 하였으나, 관리 차원에서 교체를 해가며 출전하였다. 하지만, 당초 예상했던 1년의 재활 기간으로 인해 시즌 중 완전한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김희진은 프로 입단 이후 가장 적은 14경기 출장에 19득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로우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국가대표 경력

 

프로팀에서는 주로 센터로 등록되어 뛰고 있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주로 라이트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라이트 포지션의 특성상 파워가 있는 외국인 선수가 기용되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김희진이 그 역할을 맡아왔다. 2011-12 시즌 종료 후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최종 예선 대회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한민국 여자배구팀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직행시키는 데 일조하였다.

 

김희진은 2012 런던 올림픽 본선 최종 엔트리에 선발되어 대한민국 여자배구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김희진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엄청난 득점을 선보이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였다. 그러나 부상과 함께 성적 부진도 겪으며, 2022 VNL 대회 이후에는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어 사실상 은퇴하게 되었다.

 

김희진의 경력은 뛰어난 기량과 함께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김희진: 수상 기록 및 플레이 스타일

 

김희진은 한국 배구의 대표적인 선수로, 뛰어난 성과와 전천후 플레이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김희진의 수상 기록은 청소년 국가대표 시절부터 시작된다. 2007년 U-17 아시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같은 해 FIVB U-18 세계선수권에서는 9위, 2008년 U-19 아시아선수권에서는 4위에 올랐다. 성인 국가대표로서도 김희진은 올림픽에서 2012 런던 4위, 2016 리우 5위, 2021 도쿄 4위라는 성과를 달성하였고, 월드컵에서도 2011년 9위, 2015년 6위, 2019년 6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FIVB 대회인 월드 그랑프리와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각각 12위와 15위에 오르며 꾸준한 실력을 입증했다. 아시아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입상하며 한국 배구의 위상을 높였다.

 

김희진의 플레이 스타일은 김희진의 신체 조건과 기술적 능력을 잘 반영하고 있다. 큰 키와 높은 점프력을 활용하여 아포짓 스파이커와 미들 블로커 두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유형의 선수이며, 서브, 블로킹, 공격의 균형이 뛰어난 편이다. 김희진은 트리플 크라운을 두 차례 달성한 바 있으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외발 이동 공격, 속공, 개인 시간차 공격 등 전후위를 가리지 않는 형태의 공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해설자들은 "세터 포지션 외에는 다 가능한 것 같다"는 평가를 자주 듣곤 한다.

 

김희진은 또한 뛰어난 점프력으로 인해 스파이크와 블로킹 모두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민첩한 움직임과 높은 점프를 이용한 공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속공의 힘 또한 남다르다. 서브에서도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와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며, 다양한 구질의 서브를 통해 상대 리시브 라인을 헷갈리게 만들고 강력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는 데 성공하였다. 현재 V-리그 역대 통산 서브 에이스 2위에 올라 있으며, 시즌 서브 1위를 두 차례 차지한 경력이 있다.

 

블로킹 기술 또한 뛰어나며, 상대 공격수보다 공중에 오래 머무르며 타이밍을 조절하여 효과적인 블로킹을 선보인다. 센터와 라이트 포지션에서 활동하며 때로는 리시브에도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플레이 스타일로 팀에 기여하고 있다. 기본기에 대한 아쉬움이 가끔씩 있지만, 전체적인 기술과 파워 면에서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희진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희진: 배구 팬들 사이의 아이콘

 

김희진은 서울중앙여중·고 시절, 배구 팬들 사이에서 "양희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 이름은 김희진의 가정사로 인해 개명되었다. 선수 시절 중앙여고 배구부에서는 선수들이 머리를 길러 양갈래로 묶고 다니는 전통이 있었는데, 김희진은 이 전통 때문에 중앙여고에 가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회상하며 이를 자신의 최대의 흑역사로 꼽았다.

 

김희진은 프로 데뷔 시점부터 현재까지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신생팀 우선지명으로 선발되어 입단했다.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면 신생팀에서 시작해 약체, 강호의 순서로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이미 국가대표팀에 차출될 정도로 김희진은 프로팀 영입 1순위로 여겨졌다. 김희진은 프로에 와서도 등번호 4번을 달았으며, 이는 그녀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등번호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도 있다. 고1 때 지도자 선생님이 "4라는 숫자가 죽을 사(死)가 아닌 '죽일 사'가 될 수 있다"며 상대에게 위협적인 선수가 되라는 의미를 부여해주었기 때문이다. 이후 프로에서 번호를 바꿀 기회가 있었지만, 많은 좋은 선수들이 4번을 달고 있어 김희진은 그들과 같은 큰 선수가 되고 싶어 바꾸지 않았다.

 

김희진은 프랜차이즈 선수로 성인 배구팀에 입단한 이후 오직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에서만 활동했으며, 기은 왕조 시절의 주역으로서 영구결번의 가능성이 있었으나, 2022-23 시즌을 기점으로 변화를 주기 위해 신인 선수 김윤우에게 4번을 물려주고, 본인은 등번호 7번으로 변경하였다. 2021년 더 스파이크와의 인터뷰에서는 "영구결번이 될까봐 한 번쯤은 번호를 바꾸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희진은 어린 선수들이 4번을 달고 싶어 하는 마음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실제로 2022년 국가대표팀에서는 4번이 아닌 막내 시절 주로 사용했던 19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하기도 했다.

 

김희진은 팬들의 주목을 받는 인기 선수로서, 초반에는 팬들의 주접을 부끄러워하며 리액션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팬들을 "김희진 주접단"이라 이름 붙이며 그들과의 관계를 더욱 즐겁게 발전시켰다. 김희진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다양한 선수들과의 친분을 쌓으며 특별한 모임도 결성하는 등,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운동 신경 또한 뛰어난 김희진은 6살 때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큰 키로 인해 유치원에서 반을 월반하기도 했다. 김희진은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큰 체격과 운동 신경으로 주변에서 주목받았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소질로 인해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김희진의 밝고 명랑한 성격은 동료들과의 관계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희진은 2020 도쿄 올림픽을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김희진은 다른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다. 김희진은 소속팀 감독인 이정철 위원에게 예쁨을 받았고,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적극적이다.

 

선수 생활 중 여러 스토커가 생겼던 일은 그만큼 김희진이 주목받는 선수라는 것을 입증한다. 김희진은 이러한 문제를 법적으로 해결할 방침을 세우고 있으며, 개인적인 일상과 운동 선수로서의 삶을 조화롭게 이어나가고 있다. 김희진의 이상형은 자신보다 어깨가 넓고 잘 웃는 사람으로, 다양한 취미와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희진은 2021년 생일을 맞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생일 카페를 모두 방문하는 등 팬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김희진은 2022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후배들이 보고 배우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전반적으로 김희진은 뛰어난 운동 능력과 인간관계, 팬들과의 소통 등 다양한 면에서 배구계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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