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실바(Gyselle Silva)는 쿠바에서 태어난 뛰어난 배구 선수로, 현재 GS칼텍스 서울 KIXX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명은 지젤 데 라 카르다드 실바 프랑코이며, 1991년 10월 29일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태어났다. 지젤 실바는 191cm의 큰 신장을 가지고 있으며, 70kg의 체중으로 강력한 스파이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쿠바와 아제르바이잔 이중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지젤 실바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팀에서 활발한 경력을 쌓아왔다. 지젤 실바는 자신의 배구 경력을 통해 여러 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시작한 지젤 실바는 이후 라비타 바쿠(2014~2015), 할크방크 앙카라(2015~2016), 윈난대학 뎬츠학원(2016~2017) 등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며 기술과 경험을 쌓았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필리핀의 PLDT 홈 파이버 하이스피드 히터스에서, 이후에는 이탈리아의 레알레 무투아 페네라 키에리(2018~2019)와 폴란드의 IŁ 카피탈 레기온비아 레기온노호(2021~2022)에서 뛰었다. 마지막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그리스의 AEK 아테네에서 활동하며 현재는 GS칼텍스 서울 KIXX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젤 실바는 배구 외에도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선수로, 부모님과 남편, 슬하 1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지젤 실바의 경기 중 응원가는 Eurythmics의 "Sweet Dreams" (Ummet Ozcan Remix)로, 팀원들과 팬들을 하나로 만드는 힘을 지닌 곡이다. 지젤 실바는 앞으로도 자신의 배구 경력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젤 실바: 쿠바 국적의 GS칼텍스 서울 KIXX 소속 배구 선수
지젤 실바(Gyselle Silva)는 쿠바 출신의 배구 선수로, 현재 GS칼텍스 서울 KIXX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젤 실바는 V-리그에 입성하기 전, 2023년 5월 13일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6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되며 V-리그 무대에 처음 발을 디뎠다. 지젤은 191cm의 신장을 바탕으로 아포짓 스파이커로서의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며, 지젤 실바의 공격력과 파워는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23-24 시즌에서 지젤은 첫 경기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30득점을 기록하며 공격 점유율 47.96%, 공격 성공률 53.19%를 기록했다. 지젤 실바는 전임자인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를 잊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파워와 노련한 경기 센스를 자랑하며, 경기에서 서브와 블로킹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7일 페퍼저축은행 원정 경기에서는 40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리버스 스윕 승리를 이끌었으며, 이러한 성과 덕분에 지젤 실바는 4라운드 중반에 접어든 시점에서 득점과 공격종합, 서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특급 활약을 이어갔다.
2024-25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앞두고 GS칼텍스와 재계약을 확정지었으나, 팀의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이적하거나 은퇴하며 선수단에 큰 변화가 있었다. 지젤은 팀 내 최고참 선수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었으며, 리빌딩 시즌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젤 실바가 혼자서 공격을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팬들은 지젤 실바가 얼마나 더 많은 점수를 올릴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으며, 시즌 내내 공격 1위, 득점 1위, 서브 1위라는 괴물 같은 기록을 달성한 지젤의 재계약 여부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젤 실바: 파워와 시야를 겸비한 GS칼텍스 서울 KIXX의 아포짓 스파이커
지젤 실바(Gyselle Silva)는 현재 GS칼텍스 서울 KIXX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구 선수로, 지젤 실바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파워와 시야(VQ)이다. 이전에 뛰었던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와 유사한 점이 많지만, 실바는 강력한 스파이크 파워 덕분에 블로킹을 뚫기만 하면 수비하기가 매우 어렵다. 지젤 실바의 스파이크 서브는 V-리그 여자부 최상급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코트를 보는 시야가 넓어 빈 공간을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지젤 실바는 GS칼텍스 팀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 이후 몸 관리 문제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신장에 비해 타점이 높지 않으며, 수비에서도 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임자 모마에 비해 수비력에서 떨어지는 점이 경기를 통해 드러나고 있지만, 실바는 여전히 공격력과 블로킹 타점에서 리그 최상급 아포짓 스파이커로 평가받는다. 팀 내에서 블로킹 능력의 절대적인 지지대로 군림하며, GS칼텍스의 미들 블로킹 라인을 지탱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들 블로커 권민지와 포지션을 스위치하여 팀의 전술적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
여담으로, 실바는 선수단에서 '지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차상현 감독 또한 지젤 실바를 '지지'로 자주 부른다. 과거 쿠바 여자 배구의 전설적인 선수로 기대받던 지젤 실바는 쿠바의 내부 사정으로 국가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후, 아제르바이잔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지젤 실바는 2017-18 시즌 필리핀 리그에서 한 경기에서 56득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 최다 득점 5위에 올라, 전 세계에서 그 이름을 알렸다. 또한, 기혼자로 슬하에 딸이 있는 실바는 가족과 함께 한국에서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구단에서도 이를 위해 배려하고 있다. 소통 문제로 영어가 미숙하던 지젤 실바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어 통역을 구하면서 더욱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