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치아 모마 바소코(Laetitia Crescence Moma Bassoko)는 1993년 10월 9일 카메룬에서 태어난 30세의 배구 선수로, 현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모마는 아포짓 스파이커(Outside Hitter) 포지션에서 뛰며, 184cm의 신장과 82kg의 체중을 가지고 있다. 모마의 뛰어난 운동 능력은 스파이크 높이 312cm, 블로킹 높이 287cm에 이를 정도로 높아,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모마는 2012년 독일의 슈베르너 SC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후, 프랑스의 여러 팀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 모마는 샤말리에흐(2014~2015), 스텔라 칼레(2015~2017), 마르크앙바뢸(2017~2019), ASPTT 뮐루즈(2019~2021)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 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GS칼텍스 서울 KIXX에서 뛰었다. 또한 2022년에는 베트남의 HCDG 하노이에서도 잠시 활동한 경험이 있다. 현재 모마는 2023년부터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레티치아 모마는 카메룬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활약하며 국제 대회에 출전하였다. 모마의 경력이 더욱 빛나는 이유 중 하나는 모마가 소속한 클럽의 응원가가 변화하며 팀에 대한 팬들의 열정을 더욱 고조시켰다는 점이다. GS칼텍스 시절, 2021-22 시즌에는 "DEH PON TOP"이라는 곡으로, 2022-23 시즌에는 "See You Go"를 응원가로 사용하였다. 현대건설에 합류한 2023-24 시즌에는 메간 더 스탈리온의 "Body"를 응원가로 채택하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카메룬 국적의 배구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Laetitia Crescence Moma Bassoko)는 카메룬 국적의 배구 선수로 현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마는 184cm의 신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점프력과 공격력을 바탕으로 아포짓 스파이커(Outside Hitter)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모마는 카메룬을 대표하는 여자 배구 선수로서, 전 세계에서 모마의 뛰어난 실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선수 경력
모마는 2012년 독일 슈베르너 SC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이곳에서 리그 우승과 DVV컵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2014년 프랑스 배구 리그 LAF에 진출하여 샤말리에흐, 칼레, 마르크앙바뢸 등 여러 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특히 마르크앙바뢸에서는 2부 리그에서 1부 리그로의 승격을 이끌며 리그 득점 1위에 올라, 이후 ASPTT 뮐루즈로 이적하였다. 뮐루즈에서 모마는 전성기를 맞이하며 리그 1위와 컵 대회 우승을 동시에 이끌었고, 공격 성공률과 서브 성적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성과들은 모마의 뛰어난 기량을 여실히 증명하며, 여러 팀의 관심을 끌었다.
GS칼텍스 서울 KIXX와의 인연
2021-22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모마는 GS칼텍스 서울 KIXX에 지명되었다. 이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의외로 여겨졌으나, 차상현 감독은 모마의 서브 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감독은 인터뷰에서 모마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팀의 새로운 컬러를 서브 중심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모마는 KOVO 공식 등록명으로 "모마"로 결정되었으며, 이는 모마의 경력에 또 다른 전환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마의 활약은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V-리그에서 모마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 2021-22 시즌의 여정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Laetitia Crescence Moma Bassoko)는 2021-22 시즌 동안 GS칼텍스 서울 KIXX의 외국인 선수로서 주목받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모마의 시즌은 시작부터 여러 도전 과제를 안고 있었다. KOVO컵 대회에는 올림픽 기간 동안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이 지연되어 참가하지 못했지만, 9월 초순에는 카메룬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어 2021 아프리카 선수권 대회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 팀의 우승과 함께 최우수 서버상을 수상하며 경기를 마쳤다.
V-리그 데뷔전과 초기 부진
2021년 10월 16일, 모마는 V-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20득점, 공격 성공률 42.22%를 기록했다. 하지만 공격 차단에서 7득점을 내주며 블로킹에 지속적으로 고전했다. 특히 1, 2세트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3세트에 들어서야 경기 감각을 찾기 시작하는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이 드러났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모마와의 대화를 통해 모마의 경기력을 개선할 필요성을 느꼈다. 하지만 서브는 여전히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향후 적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팀 내 조화와 재조명
모마는 현대건설전에서 블로킹에 계속해서 저항당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기업은행전과 도로공사전에서 공격 전략을 수정해 괜찮은 활약을 이어갔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의 모마를 위해 차상현 감독은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성과 팀 조화 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모마는 특히 강소휘와 유서연의 부진을 극복하며 팀의 경기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빛나는 개인 성과
2021년 11월 27일, 기업은행전에서 모마는 혼자 30득점을 올리며 '모마더 장군'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프로 경력이 짧았던 이전 외국인 선수 러츠와는 달리, 모마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본기를 보여주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모마는 12월 15일 기준으로 공격 성공률 1위를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모마는 12월 11일 현대건설전에서 혼자 38득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이어갔으나, 팀의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초반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공격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3라운드 중반부터는 팀의 전략이 모마에게 집중되었다. 이는 모마의 단신이 단점으로 작용하여 블로킹에 어려움을 겪게 했다. 차 감독은 여전히 모마에게 의존하며 공격 전략을 짜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MVP와 시상식에서의 영예
2022년 1월, 모마는 4라운드 MVP로 선정되며 압도적인 성과를 자랑했다. 모마는 4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40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최다득점 기록을 갱신하였다. 시즌 종료 후에는 라이트 부문 베스트 7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등극하였다. 차상현 감독의 7순위 픽은 그의 뛰어난 안목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되었다.
2022년 4월 28일, 모마는 GS칼텍스와의 재계약을 확정지으며 2022-23 시즌에서도 팀에 남기로 했다. 이는 모마의 뛰어난 성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정이었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는 2021-22 시즌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으며, 팀의 주요 선수로 자리잡았다. 모마의 성실함과 끈기, 팀원들과의 좋은 조화는 향후 시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마의 활약은 V-리그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모마: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별
2023-24 시즌
2023-24 시즌 여자부 트라이아웃에서 모마는 전체 5순위로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지명되었다. 사실상 흥국생명의 옐레나 재계약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4순위로 간주되었던 이번 지명은 현대건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었다. GS칼텍스 시절, 모마는 상대적으로 낮은 신장으로 인해 공격의 높이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현대건설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GS칼텍스에서의 2022-23 시즌 초반, 국내 선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모마의 공격 비중이 높아져 단조로운 패턴이 드러났고, 이로 인해 공격 성공률이 하락하였다. 특히 중앙 강세인 현대건설에 맞서 공격 성공률이 저조했지만, 모마는 현대건설로 이적하면서 공격 분배가 다양해지고 공격 성공률 또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시즌이 진행되면서 선수들의 공격 루트가 분석되는 등 어려움도 존재할 수 있다.
트라이아웃 이후 현재까지의 반응은 현대건설과 모마 모두에게 긍정적이다. 현대건설 측에서는 사전 접촉을 통해 모마에게 비시즌 동안 타국 리그에 참가하지 말 것을 요청했으며, 이로 인해 체력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마는 GS칼텍스에서 사용했던 11번 대신 99번을 선택하여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첫 경기에서 26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으나, 1라운드에서는 과거처럼 상대 팀의 리시브를 무너뜨리는 서브의 위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팀 성적 또한 기대에 미치지 못해 모마의 부진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만, 2라운드부터는 주전 세터 김다인과의 호흡이 맞아가면서 공격력이 다시 살아났다. 시즌 초반, 주전 선수들의 국가대표 차출로 인한 비시즌 준비 기간 부족이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3라운드 이후, 현대건설 선수단의 호흡이 맞아가며 모마는 더욱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특히, 중앙에서의 양효진의 든든한 지원과 함께, 모마의 뛰어난 체력이 팀의 연승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 중 후위 수비의 상황에 맞춰 공격을 조절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2024-25 시즌
2024년 5월 8일,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앞두고 모마는 현대건설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V리그에서 4년 연속 활약하게 되었다. 이는 여자부 역대 최초의 기록으로, 모마의 지속적인 성장과 팀 내에서의 가치를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모마는 신장은 크지 않지만, 탄탄한 피지컬과 파워로 무장한 선수이다. 2021-22 시즌 기준으로, 현대건설의 야스민과 함께 리그 최정상급의 볼 파워를 자랑하며, 공격 성공률 또한 매우 높다. 특히, 모마의 서브는 강력하여, 세트당 서브에이스 수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이와 함께, 디그 능력도 뛰어나며 전방에서의 화력과 수비 능력 모두를 겸비하고 있다.
모마는 낮은 신장으로 인해 공격 차단이 빈번할 수 있지만, 공격 성공률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모마는 단순히 공격에만 국한되지 않고, 팀 플레이에 융화되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적으로, 모마는 현대건설과의 조화를 통해 V리그에서 더욱 빛나는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줄어들면서, 모마는 팀의 공격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현대건설의 조직력과 함께 모마의 활약은 리그 내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마: 카메룬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의 경력과 성과
모마(Moma)는 카메룬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서, 뛰어난 경기력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모마의 경력은 2013년 아프리카 선수권 대회에서 첫 소집된 이후로, 카메룬 팀의 성과를 이끌어온 여정을 담고 있다.
국가대표 경력
2013년 9월, 모마는 아프리카 선수권 대회를 위한 카메룬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이 대회에서 카메룬은 결승전에서 케냐에 패하며 2위를 차지했으나, 모마는 최우수 서버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2015년 아프리카 선수권 대회에서는 3위에 오르며 최우수 리시버상을 받았다. 특히 2017년과 2019년 대회에서는 카메룬이 챔피언 자리에 올라, 모마는 두 대회 모두에서 MVP로 선정되며 모마의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모마는 또한 2014년과 2018년 세계 선수권 대회, 2016년 리우 올림픽에도 참가하여 국제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9년 FIVB 월드컵 일본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카메룬을 이끌며 15득점을 기록,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개인 성과를 남겼다. 2021년 아프리카 선수권 대회에서는 우승과 함께 최우수 서버상을 수상하며, 카메룬의 2022 FIVB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였다.
역대 개인 성적
모마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특히, 2017-18 시즌부터 2021-22 시즌까지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 2017-18 시즌 (마르크앙바뢸): 30경기에서 114득점, 공격 성공률 42.2%
- 2018-19 시즌 (뮐루즈): 23경기에서 84득점, 공격 성공률 49.7%
- 2020-21 시즌: 26경기에서 93득점, 공격 성공률 44.8%
- 2021-22 시즌 (GS칼텍스): 31경기에서 107득점, 공격 성공률 41.29%
이와 같은 성적들은 모마의 뛰어난 경기력을 증명하며, 모마는 GS칼텍스에서 활약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여담 및 개인적 특성
모마는 세네갈 출신의 파토우 듀크에 이어 V-리그 여자부 역사상 두 번째 아프리카 출신 선수로, 모마는 주로 13번을 달고 뛰었다. 또한, 카메룬 국가대표팀에서는 6번을 착용했으며, 팀의 화합과 성과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마는 무표정한 경기 스타일로 유명하지만, 강소휘와의 팀워크로 인해 점차 팀의 분위기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모마는 좋아하는 음식으로 밤을 넣은 랍스터 요리와 고등어 조림을 꼽았으며, 배구 선수가 아닌 다른 직업을 가졌다면 건축가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마는 조용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유쾌한 면모도 함께 갖추고 있어 팀 내에서 좋은 케미를 발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마는 2022-23 시즌에서 팀의 높이가 낮아 답답한 마음에 공을 걷어차 옐로우 카드를 받는 등의 에피소드도 있었다. 이러한 순간들은 모마의 경기 중 감정을 드러내는 특유의 방식으로, 팬들과의 소통에도 기여하고 있다.
모마는 앞으로도 카메룬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을 지속하며, 배구계의 역사를 써내려 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