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은 대한민국의 여자 셰프로, 혜전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그리고 양주대학교에서 조리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정지선은 1983년 5월 15일에 태어났으며, 현재 41세입니다. 정지선은 티엔미미의 오너 셰프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지선의 가족 구성원으로는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이 있습니다. 이용우와의 결혼을 통해 아들 이우형을 두었으며, 가정에서도 셰프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정지선, 대한민국의 중식 요리사로 불리는 정지선은 '딤섬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중식의 스타 셰프인 정지선은 현재 대한민국 하이엔드 중식 업계에서 실적과 인지도를 모두 인정받고 있는 몇 안 되는 셰프 중 한 명이다. 정지선은 힘든 중식 주방에서 여성으로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정지선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여 두 번째 여성 셰프로 소개되었으며, SBS Plus의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서는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로 출연하였다. 또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로 출연했고,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는 백수저 셰프로 출연 중이다.
정지선은 중화복춘 총괄 셰프로 근무하다가 중식 전문 레스토랑 홍롱롱을 개업했으며, 현재는 티엔미미의 메인 셰프 역할을 맡고 있다. 정지선은 '칼있스마'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요리에 대한 깊은 지식과 경험을 대중과 공유하고 있다. 정지선의 경력은 단순한 요리사가 아닌, 중식 요리의 권위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지선의 요리 여정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상업고등학교 재학 중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음을 깨닫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으로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졸업 후, 만 명이 오는 뷔페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1년 동안 돈을 모은 뒤 혜전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진학하였다. 그러나 한국에서 원하는 진로를 찾기 어려웠던 정지선은 중국 유학을 결심하였다. 중국에 도착한 뒤 양주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3개월 동안 밤낮으로 공부하며 어학자격증을 취득하고, 결국 입학허가서를 받았다. 유학 시절, 정지선은 여경옥 셰프를 사부로 모시고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방학 때마다 한국으로 돌아와 일을 배우고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업을 마친 후에는 팔레스 호텔 강남의 중식당에서 면판담당으로 시작하며 국내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오늘날의 성공적인 중식 셰프로 성장하게 되었다.
정지선 셰프는 대한민국의 중식 요리사로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요리 프로그램에서의 활동은 정지선의 경력을 더욱 빛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8년 시즌 3에 출연한 정지선은 165화에서 격투기 선수 김동현의 냉장고를 활용해 ‘내 혀를 K.O시킬 일탈 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정지선은 전분과 시금치로 만든 안질리나 딤섬과 육포를 선보였으며, 요리 중 만두가 잘 익지 않는 난관에 부딪혔지만, 상대 셰프 레이먼 킴의 도움을 받아 침착하게 요리를 완성했다. 김동현의 시식 평가에서 딤섬은 부드럽고 육포는 맛있다는 극찬을 받았고, 특히 육포는 그가 먹어본 요리 중 가장 맛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정지선은 첫 도전자 셰프로서의 첫 승리를 차지하였다.
이후 166화에서는 배우 이계인의 냉장고 재료를 활용하여 ‘계인이가 잡았漁!’라는 주제로 요리 대결을 진행하였다. 정지선은 다람쥐 모양으로 만든 참돔튀김에 두 가지 소스를 곁들인 이른바 ‘돔레이더’를 선보였고, 이계인은 참돔의 맛과 앵두소스의 조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지만 간장소스에 대한 아쉬움을 표시하였다. 171화에서는 배우 박철민의 냉장고 재료로 ‘화이트 와인과 안 어울리면 뒤질랜드!’라는 주제로 김풍 작가와 대결하였으며, 북명식 파기름 비빔면과 옥수수알 튀김을 선보였으나, 김풍 작가의 요리에 패배하게 된다.
정지선은 176화에서 가수 신동의 냉장고 재료를 가지고 ‘다 볶아 볶아 볶아~ Baby♬’를 주제로 중식의 스승 이연복과 대결을 펼쳤다. 정지선은 떡갈비와 돼지목살 볶음으로 속을 채운 오이와 김, 버섯으로 만든 ‘볶출어람’을 선보였다. 신동의 시식 평가에서 제육은 맛있고 김빠스는 생각보다 달지 않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결국 정지선은 이연복 셰프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러한 활동들은 정지선의 요리 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며, 앞으로의 방송 활동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지선 셰프는 대한민국 중식 요리계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2023년 12월 23일에 개최된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지선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렸다. 이 상은 정지선의 뛰어난 요리 실력과 방송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로,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보여준 역량이 큰 영향을 미쳤다.
정지선은 또한 저술 활동을 통해 요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2017년에는 북스고에서 차이나는 요리라는 책을 출판하였고, 2018년에는 딤섬의 여왕이라는 저서를 통해 자신만의 요리 철학을 담았다. 이어 2020년에는 수작걸다에서 주당셰프들의 오늘밤 술안주를 출간하며,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러한 저서들은 독자들에게 중식 요리의 매력을 전달하고, 정지선 셰프의 요리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지선 셰프의 유학 시절에는 음식에 대한 진지한 공부와 실험정신이 돋보였다. 식당 메뉴를 맛보고 그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식자재 창고를 들여다보거나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 이러한 경험들은 당시에는 힘들게 느껴졌지만, 지금은 재미있었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손재주가 부족했던 정지선은 유학 시절 수업이 끝난 후 밀가루 공예 학원에 다니며 손기술을 익혔다는 일화가 있다. 정지선은 가수 케이윌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곡 음반을 50장 주문하고 자신의 식당에 초대하기도 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는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정지선 셰프를 한국의 중식 셰프 1인자로 지목하는 등, 정지선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