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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포설선 용선 계약으로 2025년 10월까지 51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계약은 케이블을 해저에 시공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장비인 포설선에 대한 것으로, 기존에 수주한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이다.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분야의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발돋움하며, 용선 계약으로 신규 수익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을 지난해에 500억원어치 매입한 바 있다.
-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에는 물적분할을 추진한 상장사가 19건으로 전년의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금감원은 이들 상장사의 일반주주 권익을 점검하고, 물적분할 관련 투자자보호방안을 제시했다. 금감원은 물적분할 공시 내용의 개선과 투자자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의 '더 뉴 아이오닉5' 출시와 함께 'EV 올인원 리스·렌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요 전기차 모델에 대한 저렴한 월 이용료와 매월 8만 원의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제공하며, 잔존가치를 높여 이용료 부담을 줄이는 특징이 있다. 또한, 전기차 전용 할부 금융 프로그램 'E-Finance'를 통해 최대 120개월까지의 할부 기간과 최대 160만 원의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
- 서울시가 주요 상권의 1층 점포 통상임대료 실태를 발표했다. 북창동이 명동거리를 제치며 가장 높은 1㎡당 월 18만70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평균 통상임대료는 7만4900원으로 전년 대비 7.8% 상승했고, 명동거리, 명동역, 압구정로데오역, 강남역이 이어졌다. 시는 명동 상권의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북창동이 1위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평균 매출액은 1㎡당 46만3000원, 초기 투자비는 점포당 1억7000만원이었다.
- 국무회의에서 복지부와 보훈부에 1285억원의 예비비 지출을 의결했다. 복지부는 이 중 580억원을 의료 인력 보강에 투입하여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의료공백을 해소한다. 상급종합병원 등에는 응급·중증환자 진료 기능 유지를 위해 비상 진료 인력을 지원하며,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에 공중보건의사·군의관을 파견하고 의료진의 평일 연장진료와 주말·휴일 진료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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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물가상승률이 3.1%로 기록됐다. 1월에 2.8%로 떨어졌던 물가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상승하며 안정세에서 벗어났다. 특히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이 11.4%로 전체 물가상승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농산물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과일 가격 상승으로, 사과, 귤, 딸기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신선식품 물가는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일부 내구재와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2.6%로 유지되며 물가 상승이 계속될 전망이다.
- 정부가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확대하고, 세종 및 충청권 출퇴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며,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56km 연장됩니다. 이로써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운영이 확대되며, 영동선은 주말에만 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되던 것이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영동선 구간에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상황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 송미령 장관은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와 대파 등 13개 품목 납품단가를 대폭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선과일과 채소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전방위적 대책을 추진합니다. 또한, 국내 공급이 부족한 물품은 해외 공급을 확대하고, 오징어 공급 부족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할인율도 최대 40%로 높일 예정입니다.
- LG전자가 '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에 최적화한 다양한 전기차 충전기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7kW 완속 충전기, 100kW·200kW 급속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며, 주택용 충전기는 터치스크린과 다양한 설치 형태로 편의성을 강조합니다. 100kW 급속 충전기는 상업 공간에 최적화되어 동시 2대 충전이 가능하며, 200kW 급속 충전기도 전시됩니다. 방문객은 클라우드 기반의 '이센트릭' 관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기아가 이틀 만에 52주 최고가를 갱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일 기아의 주가는 전일 대비 3.25% 상승한 1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로써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 주가 상승은 주주환원 기대와 관련이 있으며, 다올투자증권은 기아가 주주환원에 적극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이 높은 기아는 추가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도 크다는 분석입니다.
- 투자자예탁금이 7조446억원 증가해 2022년 7월 이후 최대치인 57조8852억원을 기록, 증시에 자금 유입. 4일만에 3조5496억원 추가로 유입되며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과 관련, 투자자 예탁금의 급증은 거래대금 상승으로 이어졌다.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한 효과 기대로 투자자 예탁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 투자 협회는 대형 증권사에서 수익증권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되었다고 전했다.
- 신혼·출산 가구에 이번 달 배우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50% 인정 제도 도입으로 청약 장벽 낮아지며 혜택 확대. 배우자의 가입 기간 50% 합산, 최대 3점 가점, 동점 시 장기가입자가 당첨자로 선정. 미성년자 가입 인정기간 2년에서 5년 확대,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 또한 신혼부부의 중복 청약, 공공분양에서 신생아 특별공급 유형 도입,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중 20%를 출산가구에 우선 공급.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 정부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 ETF를 위해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모아 구성. JPX프라임150 지수 기준으로 삼성전자, 기아, 셀트리온, 메리츠금융 등이 가능성 있음. 금융위는 PBR, ROE, 자기자본비용, PER을 주요 기준으로 사용할 계획. JPX프라임150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중 PBR 1배 이상, ROE 8% 이상의 기업으로 구성되어 일본에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지수에서 빠진 기업도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
- 증권사들이 정기 주총을 앞두고 배당 규모를 확대하고,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여 주주환원 효과를 극대화하는 추세. 삼성증권, 메리츠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이 배당 증가 및 주주환원책 확대를 결의. 주주환원책 확대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하며 주가 부양 기대. 정기 주주총회 이후 구체적인 주주환원책 제시 예상되며, 기술적 상승 효과도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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