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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증권, 이슈

시사맨 2024. 3. 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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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서로 다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와의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점유율 격차로 주가 하락을 경험하고 있으며, 최근 주가는 소폭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뛰어난 실적과 AI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에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 주가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오는 3분기에 HBM3E를 출하함으로써 주가의 낙폭을 메울 전망입니다. 개인 투자자들도 이러한 전망을 고려하여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시장에서 공급 부족 우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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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소액주주들의 목소리가 주주행동 플랫폼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주주연대가 주총 안건으로 제안한 주주제안을 적극 수용하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 중에서 DB하이텍, 알파홀딩스, DMS, 강스템바이오텍, 캐스텍코리아, 오로라 등은 소액주주 플랫폼을 통해 주주제안을 상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이로 인해 소액주주들은 주주제안을 통한 회사와의 표 대결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따라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며, 자사주 취득·소각, 이사 선임, 집중투표제, 배당 등을 요구하는 소액주주들이 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주주연대의 주총 전 주주제안을 적극 수용하는 등 소액주주들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러한 트렌드가 주주제안 가결률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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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1500억 원을 돌파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2일 발표된 2023년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한 1531억 원으로, 별도 기준에서도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4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실적 향상은 PG(Payment Gateway, 전자결제 대행) 사업의 성과로 이뤄졌으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키오스크를 통한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 기여했습니다. 2023년에는 주당 배당금 350원의 결산 현금 배당 계획도 포함된 주주총회 안건에 속해 있습니다. 헥토파이낸셜은 2019년 코스닥 상장 이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18.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글로벌 사업 추진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4개년 주주환원계획을 수립하며 매년 1% 이상 배당성향을 늘려 25%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기업가치 상승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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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관련주들이 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과 우리기술투자는 각각 29.74%와 56.21% 상승했습니다. 이들 종목은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되며,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동시에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동반 상승세는 이례적이며, 증권가는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 관련주로 분류되는 아이티센은 연초 대비 23.25%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과 함께 비트코인의 최고가 경신, 미국 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 비트코인 공급량 감소 등 다양한 긍정적인 요인이 겹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앞으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따라 상황이 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는 동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향후 물가지표에 따라 일부 자산가격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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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 종목들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주가가 각각 10.40%, 10.02%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소폭 웃돌았습니다. 이러한 반등은 선박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결과입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조선업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선박 원가 상승과 실적 부진으로 외면받았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선업이 진정한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선박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글로벌 선박 발주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피크 아웃 우려가 사라지면서 선박 수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여건 속에서 조선업 종목들이 실적 개선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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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가 팜조아에 지분을 투자하였습니다. 이는 2018년 이후 30번째 투자로, 팜조아는 농식품 벤처기업으로 냉동 농산물과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가정 간편식(HMR) 시장이 계속 확대되는 상황에서, 팜조아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이외에도 하이트진로는 농수산 분야 원물의 생산과 유통에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2018년부터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분 투자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총 6개의 스타트업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추천하여 선정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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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코스피 지수는 정부의 K배터리 육성 계획에 기대하며 상승하였다. 전반적으로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동반 상승하면서 주가를 이끌었으며, 삼성SDI는 11.12% 급등했다. 또한, 미국과 독일 법인에서 대규모 해외 수주 소식을 발표한 포스코인터내셔널도 상승세를 보였다. NH투자증권은 13년 만에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였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등도 리튬 배터리 관련 투자 기대로 상승했다. 종합적으로 코스피는 21.97포인트(0.83%) 오른 2,681.81로 마감되었으며, 코스닥은 13.78포인트(1.57%) 오른 889.71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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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이 냉각되고 있으며, 지난 해의 연간 거래대금은 29조5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여파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치며, 올해도 회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2021년 40조원대를 기록한 후 2022년 31조5675억원, 2023년 30조원으로 감소했고, 2022년 삼성전자의 기초 ELW 연간 거래대금도 2000억원 밑으로 내려갔다. ELW 발행사도 규제 여파로 인해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3곳뿐이다. 전체적으로 ELW 시장의 활기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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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상장한 8개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주식(스팩) 중 상장일 평균 시초가 상승률은 100.25%로 나타났으며, 공모가 대비 가장 높았던 대신밸런스제17호스팩은 198.5% 상승했다. 그러나 종가는 대부분 시초가 대비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종가는 보통 4.55% 상승에 그쳤으며, 대부분의 스팩들이 상장 당일 주가 급락으로 공모가 근처 수준으로 하락했다. 계속해서 상장을 기다리는 스팩도 다수 있으며, 금융감독원은 지난해에 스팩의 고가 주가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올해 상장한 8개 스팩의 공모가 대비 상승률은 5.6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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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손실 배상기준 발표에 따라, 한국기업평가는 은행의 손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판매금융사는 최대 100%까지 배상을 해야 하며, 은행이 판매한 홍콩 H지수 기초 ELS에서 발생할 손실은 6천억∼1조9천억원으로 예상되어 기본배상비율이 20∼30%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5개 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 합계 규모는 11조8천억원이며, 배상 부담이 자본적정성에 미칠 영향은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증권사도 손실 배상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으로 수익성에 일시적인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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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 엔터테인먼트가 탁영준 COO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탁 COO는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공동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며, 장철혁 대표와 함께 이루어지는 공동대표 체제는 지속적인 성장과 책임경영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는 SM 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가치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탁 COO는 SM 고유의 아티스트 콘텐츠 제작과 경영, IP를 활용한 사업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SM 3.0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며, 이전에도 많은 한국 스타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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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젤로보틱스가 IPO 간담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웨어러블 로봇 수요가 다양한 분야에서 급증하고 있으며, 헬로로보틱스는 이 변화에 맞춰 다양한 분야에 '인간을 위한 로봇'을 제공할 계획이다. 엔젤로보틱스는 2017년에 설립되어 웨어러블 로봇을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의료 분야를 시작으로 산업 분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 분야에서 68건의 특허와 10편 이상의 임상 논문을 발표하며 기술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엔젤로보틱스의 주력 상품은 의료기기 3등급을 받은 '엔젤렉스'로, 이 제품은 보행 보조 기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회사는 의료 분야에서 시작해 산업 분야로 확장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엔젤로보틱스는 총 160만주를 공모하여 내년 26일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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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헥토파이낸셜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8.4% 증가한 1531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PG(전자결제 대행) 사업에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키오스크를 통한 오프라인 시장 진출로 매출이 49% 성장했다. PG 서비스의 성장을 중심으로 헥토파이낸셜은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이날 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도 예정되어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국내에서 계좌 기반 결제서비스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다양한 결제 수단과 관련된 업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글로벌 이커머스와 핀테크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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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 마감을 향해 전일 대비 29.94% 오른 1만4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래몽래인은 2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발행 신주는 보통주 292만440주로, 발행가액은 주당 9930원이다. 주요 주주들, 와이더플래닛, 배우 이정재, 2대 주주인 박인규 대표이사, 케이컬쳐제1호조합 등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로 이루어졌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와이더플래닛의 주요주주로 등장한 후, 래몽래인과 와이더플래닛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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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익스프레스의 K베뉴에 동원F&B와 삼양식품이 입점할 예정이다. 동원F&B는 이달 중, 삼양식품은 다음 달부터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에 입점하며 동원참치, 양반김, 불닭볶음면 등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협력하여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움직임으로, 이전에 CJ제일제당도 K베뉴에 입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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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엘사이언스는 자가채취 키트 '가인테스트'의 기능을 개선한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 이 기술은 검체 채취 후 필터를 보존용기에 넣을 때 필터부를 굽히고 접는 과정을 생략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하고 분석 시 검체의 회수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가인테스트'의 특허 포지션은 더욱 강화되었다. 현재, 비엘사이언스는 인도네시아 홈쇼핑 채널을 통한 공급 추진 및 아시아 5개국에서의 공급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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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넨셀이 천연물 기반의 관절 건강 기능성 소재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 특허는 증숙생강 추출물 또는 이로부터 분리된 1-데하이드로-6-진저다이온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조성물로, 항염과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제넨셀은 해당 소재에 대한 식약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신청을 계획하며 이미 올해 초에 국내 유통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중국, 싱가포르, 일본에도 관련 특허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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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P063의 임상3상 시험 승인을 받았습니다. 임상시험은 전 세계 15개국의 150여개 병원에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설계 동등성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환자는 720명, 치료 기간은 54주입니다. 에이프로젠은 이를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유효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오리지널 허셉틴과 비교할 계획이며, 이로써 HER2 양성 유방암뿐만 아니라 전이성 위암 등의 적응증 범위를 확대할 목표입니다. 회사는 임상시험 완료 시 낮은 제조원가로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AP063은 2000리터 배양기를 이용한 퍼퓨전(관류식연속) 배양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에이프로젠은 이를 통해 경쟁사보다 뛰어난 생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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