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 메리츠금융지주가 15일에 공시한 바에 따르면, 회사는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870만1000주를 소각한다. 이는 지난해 3월에 체결한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에 따라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사용하여 자기주식을 소각함으로써 자본금의 감소는 없을 것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또한,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2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도 종료되는 대로 해당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러한 소각은 회사의 주주환원 계획의 일환으로, 연결 당기순이익의 50%를 자사주 소각 또는 배당 등 주주환원에 사용하는 방침이다.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지난달 실적발표회에서 추가적인 주주환원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 카카오페이와 손해보험사들이 펫보험 비교 서비스를 2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며, 해당 서비스는 이달 말에서 5월 사이에 나올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준비가 진행 중이며, 손해보험협회에서도 관련 실무회의가 열렸다고 한다. 이 서비스는 주로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토스와 네이버페이 등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펫보험 비교 서비스는 이미 펫보험 시장에서 성장이 이뤄지고 있으며, 신규 고객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한 보험업계와 플랫폼업체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펫보험 시장은 현재 시작 단계이며, 성장 가능성이 충분히 확인되지만 아직까지는 가입률이 1%대로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플랫폼 이용자들이 잠재적인 고객층으로 여겨지며, 펫보험 비교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보험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인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 8조9680억원 규모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이틀간 진행된 일반청약에는 54만1588건의 신청이 몰리며 경쟁률은 2242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2만원으로 확정되었다. 엔젤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된 웨어러블 로봇 기업으로,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을 주력으로 하며 앞으로는 산업 및 방산용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을 약속하며 글로벌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가는 웨어러블 로봇 시장의 고성장성을 주목하고 있으나,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기업이 많고 시장이 성장 초기 단계이며 경기 둔화 가능성도 고려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오는 26일 상장될 예정이다.
반응형
- 한국의 재계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관한 공동 건의서를 제출하고 있다. 이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이 강화되고, 정부의 정책이 구체성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주사를 중심으로 다수 기업은 경영권 방어 수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대한 압박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자사주 소각으로 경영권이 흔들릴 우려가 있으며, 선진국처럼 차등의결권을 부여하는 등의 방어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구체화해 정책의 불확실성을 줄여달라는 요구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나 세제 지원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기업은 상황에 맞는 가치 제고 방안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산업과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바람직한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9조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모았다. 청약기간 동안 2,24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은 8조 9,700억 원에 이르렀다. 엔젤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된 웨어러블 로봇 기업으로, LG전자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 회사는 26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