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충전기가 어느덧 우리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이러한 초고속 충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2025년까지 국내에 이피트(E-pit)라는 초고속 충전 서비스를 500개 이상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초고속 충전 서비스인 이피트는 아이오닉 5의 배터리 잔량이 10%에서 이피트로 80%까지 충전하는 데에 평균 18분 30초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는 이전에 비해 엄청난 짧은 시간이며, 전기차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편리한 옵션으로 다가옵니다.
이피트 충전기는 최대 출력이 350킬로와트(㎾)로, 400V 및 800V 멀티 급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외 모든 충전소에는 건축물 수준의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어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충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전국에 이피트 충전기를 286개 운영 중이며, 이를 2025년까지 500개로 늘릴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를 통해 국내 초고속 충전기 3000개와 완속 충전기 2만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피트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그룹은 충전소를 24시간 모니터링하여 고장 발생 시 즉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휴지율을 2022년의 6%에서 1년 만에 절반 수준인 3%대로 낮추어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대차그룹의 노력은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높여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하여 국내 전체 충전기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노력은 이제 막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미 작년에 이피트 패스(E-pit PASS)라는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제휴사 충전소에서도 회원 자격으로 충전할 수 있고, 포인트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계속해서 국내 충전 사업자와의 제휴를 확대하여 이피트 패스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차세대 전기차의 우수한 상품성에 걸맞은 빠르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대가 큽니다. 함께 현대차그룹의 미래를 응원하며, 오늘의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