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펩트론의 비만 및 당뇨 치료제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펩트론 충북 오송 공장을 방문하여 류프로렐린 제제의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의 생산을 위한 실사를 진행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산업 내에서는 '루프원'이 국내외 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제품은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펩트론의 당뇨 및 비만 치료제인 'PT403'과 'PT404'도 기술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수출 규모가 1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약품시장조사업체 이벨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2년 28억달러에서 2028년 167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당뇨치료제를 포함하면 관련 시장은 2028년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펩트론의 치료제 개발은 의료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환자들의 치료 효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펩트론, LG화학과 루프원 국내 판권 계약 체결
펩트론이 자사의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인 루프원(PT105)에 대해 LG화학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소식은 13일에 공개되었습니다.
루프원은 류프로렐린 제제의 1개월 지속형 치료제로, 전립선암과 성조숙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 제품은 루프린이라는 대조 의약품과 비교했을 때,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약품인데요. 루프린은 출시 후 30여 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해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펩트론은 루프린과의 약물동역학(PK)을 세계 최초로, 생물학적 동등성(BE)을 국내 최초로 확보했습니다. 이제 펩트론은 루프원의 제조를 담당하고, LG화학은 국내에서 이 제품의 판매를 책임지며, 이를 통해 국내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루프원은 펩트론의 스마트데포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되었으며, 이는 펩트론이 자체 생산하는 첫 번째 상업 제품입니다. 이를 통해 펩트론은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류프로렐린 제제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8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