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가수 유승준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병역의무 기피로 입국이 금지된 그는 "(비자 발급 소송) 대법원 승소 후 4개월이 지났는데 아무 소식이 없다"고 했다.
1997년 데뷔한 이후, 27년이 지난 그는 미국에서의 활동을 고려하면 실제 활동은 2년 6개월 남짓이었다고 적었다. 이에 "22년을 버텼다. 할 만큼 했다. 괜찮다"고 덧붙였다.
2002년 공연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뒤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이후 비자 발급을 위한 소송에서 대법원에서 승소했지만, 여전히 입국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Steve Sueng Jun Yoo, 또는 스티브 유라고도 불리는 이 인물은 대한민국과 미국 국적을 가진 성공한 예술가로, 강릉 유씨 본관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신체적 특징은 키 176cm, 몸무게 79kg로 A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으로는 아버지인 유정대와 형인 유승환 그리고 아들들과 딸들이 있으며, 배우자로는 Christine Oh(오유선)와 혼인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Steve Sueng Jun Yoo는 서울문정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오주중학교와 Tetzlaff Jr. High School, El Camino Real Charter High School에서도 졸업하였습니다. 또한 Cerritos College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나 중퇴하고, 계원예술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와 한세대학교 음악학부에서는 수료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베데스다 대학교에서 신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Steve Sueng Jun Yoo는 공익근무요원 소집 대상이었으나 해당 요건이 없어 국적포기를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한국에서 백산미디어와 SNJ2 엔터테인먼트, JC그룹 인터내셔널 등의 소속사를 거쳤으며 현재는 YSJ미디어에서 활동 중입니다. 그의 예술가로서의 데뷔는 1997년 1집 앨범 <West Side>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솔로 아이돌 가수로 활약한 그의 이름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댄싱 머신', '한국의 마이클 잭슨', '아름다운 청년', '스타가 되기 위해서 태어난 남자' 등으로 불렸던 그는 세기말을 풍미한 대한민국 연예계의 아이콘이었다.
수많은 인기들로 CF 스타로도 활약하며 그의 이름은 대중들 사이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했다. 당시의 아이돌 그룹들이 팀 단위 활동을 하는 가운데, 남자 솔로 아이돌 댄스 가수라는 핸디캡을 가졌지만 출중한 댄스와 라이브 실력으로 항상 1류 가수로 논의되었다.
앨범 곡을 보면 그의 음색은 2옥타브 후반에서 3옥타브 초반대#로 놀랍게 높은 음역을 자랑했다. "찾길 바래", "마지막 여행", "가위" 등의 곡들은 높은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그의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2년 병역기피 사건으로 인해 그의 활동은 예기치 못한 전환을 맞이했다. 국내에서의 이미지는 추락하고,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입국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그의 고국인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고국에서 쫓겨난 그는 연예계 병역기피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그의 이야기는 한국 사회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