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야기꾼과 심술 할아버지

인간의 사람 2019. 11. 22. 18:29
반응형
728x170

 

이야기꾼과 심술 할아버지

 

옛날에 어느 이야기꾼이 있었어요.  이야기꾼은 마을 광장에서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다른 나라로부터 알려져 , 신기

 

 이야기들을 전해 주고, 약간의 먹을 양식을 받는 일을 하였지요.  이야기꾼의 이야기는 너무나 재미있고, 신기한 

 

들도 가득  있어,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마치 내가, 왕자가 되어 용감히 용을 무찌르고, 공주를 되찾는 주인공이 되기

 

 하고, 나쁜 도둑들의 보물을 찾아서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용감한 사람이 되기도 했어요. 이야기꾼은 일주일에  

 

 와서 마을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야기꾼이 사는 산속 통나무집으로 돌아갔답니다. 물론 사람들

 

 감사함의 표시로  양식을 받아서 말이죠...

 

 

 

 

 

 

 

마을 사람들은 이야기꾼이 오는 날이 항상 기다려졌어요. 왜냐하면, 이야기꾼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마음이 즐거워지고,

 

행복해지고, 재미있어지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이야기꾼의 이야기를 들으러 오는 사람들은 점점 많아졌고, 이러한 

 

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꾼에게 감사했어요.

 

이야기꾼의 인기가 많아지자, 이를 시기하는 고약한 할아버지가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이야기꾼의 이야기가 대단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할아버지가 일해서 버는  보다 어떨때는  많은 양식을 마을 사람들로부터 

 

아가는 모습이 못마땅했어요.

 

 

 

 

 

"나는 열심히 일을 해서 먹고 사는 ,  재미있는 이야기만 한다고, 나보다  많이 벌어가다니..."

 

"세상은 너무 불공평해. 용서할수가 없어"

 

할아버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할아버지는 이야기꾼을 난처하게 만들 궁리를 했어요.

 

 

 

 

"이야기꾼의 이야기들을 내가 지어낸 것처럼 이야기를  버리면 어떨까?"

 

"그렇게 하면, 이야기꾼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들이 부족해져, 우리 마을에 오지 않을꺼야. 물론, 양식을 얻지도 못하겠

 

"

 

 

 

 

할아버지는 나쁜 마음을 먹었어요.

 

할아버지는 이야기꾼의 이야기들을 비슷하게 만들고, 서로 섞어서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야기꾼이  날에 오기 전날에,

 

마을 광장에서 모여있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이야기를 하였어요. 지난번에  이야기를 못들은 사람들은 이야기

 

 듣기 시작했고, 재미있어 했어요. 이야기를 이미 들은 사람들은 지난번 이야기꾼이 들은 이야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했

 

지만, 약간은 달라서 재미가 너무 없지는 않았어요.

 

 

 

 

할아버지도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같아 으쓱했어요.

 

".. 이야기꾼이 이야기하는 것은 역시 대단한 것이 아니었어"

 

라고 잘못 생각했어요.

 

 

 

이야기꾼이  다음날 마을 광장에 이야기를 하러 왔어요. 그런데,  전날 시간을 내어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

 

 이야기꾼의 이야기를 들으러 오지 않았어요. 이야기꾼은  나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

 

 되었어요. 그리고,  사람은 내가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를 바꿔가며 말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 ..."

 

"나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상  마을에 있을 필요가 없을  같아"

 

 

 

이야기꾼은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다음에  마을에 오지 않았어요.

 

이야기꾼이 가버리자, 심술꾼 할아버지는 속으로 좋아했어요.

 

 

 

 

다음 주말에는 이야기를  사람이 할아버지 밖에 없었어요. 이번에도, 이야기꾼이 오래  했던 이야기를 약간씩 바꿔가

 

 이야기했어요.

 

 주가 흘렀어요. 이날에도 할아버지는 했던 이야기들을 바꿔서 이야기 하려 했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이야기들은 이미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였기 때문이었지요.

 

 

 

 

" 할아버지. 어떤 이야기꾼이 했던 이야기 하는  같아!"

 

결국,  마을 사람들은 시기많은 할아버지 때문에,  이상 재미있고, 행복한 이야기를 들을  없게 되었어요.

 

 

 

 

우리는 이야기꾼이 지은 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보고, 재미와 행복을 느껴요. 반대로, 재미와 행복을 느끼는 

 

리들을 보고, 이야기꾼은 행복을 느끼겠지요. 하지만, 누군가 이야기꾼의 이야기를 훔쳐 자기 것처럼 꾸며 이야기한다면,

 

이야기꾼은 매우 슬플꺼예요.

 

 

 

 

슬퍼진 이야기꾼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시   있을까요?

 

재미있는 이야기꾼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재미가 없을 까요.

 

그래서, 남의 것을 자기 것처럼 훔쳐 이야기하는 것은 안될 거야.”

 

-

도곡초등학교

강선우-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