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한국 야구계를 빛낸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의 이름이, 이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의 혐의로 검찰에 의해 재판에 넘겨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충격적이며 안타까운 결말입니다.
오재원은 프로야구계에서 한 때 주목받는 선수로, 두산 베어스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하며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약했습니다. 그는 리더십과 뛰어난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마약 관련 혐의로 수갑을 채우고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지인으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유도제를 대량으로 수수하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가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혐의는 그의 스포츠 경력에 그칠 수 없는 무거운 그림자를 드리울 것입니다.
오재원의 마약 투약 사실은 경찰의 조사와 지인의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그의 행동은 마약에 대한 법률을 엄격히 준수하는 사회의 기대와는 전혀 맞지 않는 행위였습니다. 그는 승리와 패배, 영광과 수모를 함께 맛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야구 선수로서의 빛나던 경력과 그가 쌓아온 명성에 비해 너무나도 비극적인 결말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마약과의 전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오재원의 경우처럼 야구계의 저명한 인물이라도 마약의 유혹에 빠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는 이제 야구 그라운드 위에서 빛나던 그 영광을 잃고,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의 결말은 모든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며, 야구계와 스포츠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함을 상기시킵니다.
오재원은 1985년 2월 9일에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학력은 서울학동초학교에서부터 시작하여 경희대학교까지 이어졌다. 신체적으로는 키가 185cm이고 몸무게는 80kg로, 혈액형은 B형이다. 그는 주로 2루수와 1루수 포지션에서 뛰며, 우투좌타 선수로서 활약했다.
2003년에는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했고, 소속팀으로는 두산에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속했다. 은퇴 후에는 SPOTV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했다.
오재원의 등장곡은 Javi mula의 《Come On》(Party favor remix)이며, 응원가는 나미의 《영원한 친구》이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으며, MBTI 성격 유형은 INTJ이다.
가족으로는 아버지인 오병현과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인 오혜원이 있다.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 오재원
현역 시절에는 내야수로 활약했으며,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되어 2007년에 입단하였다. 그 이후로는 두산 베어스에서만 뛰며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그 이름을 빛냈다.
오재원은 뛰어난 야구 센스와 빠른 발로 유명한 교타형 야수였다. 데뷔 초반에는 비신사적인 플레이와 욕설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경력이 쌓일수록 이러한 부분에서 많이 성숙해졌다. 그러나 30대 중반 이후에는 성적이 하락하면서 2022년을 끝으로 현역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에는 패션 모델로서도 활동했으나, 자진해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했으나 논란을 빚어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소통하며 팬들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미지 세탁을 시도하고 있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두산의 다재다능한 타자, 오재원
타격에 관해서는 빠른 발+호리호리한 체격+센스 있는 주루와 많은 도루 수로 인해 단타 생산에 주력하는 똑딱이로 오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풀스윙으로 일관하는 타자입니다.
데뷔 후 2010년까지는 홈런이 하나도 없었지만, 주전으로 자리를 확실히 잡고 나서부터는 은근히 높은 장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3년에는 순장타율이 .150을 넘기도 했고, 2013년부터 3년간은 장타율 4할대를 유지했으며 2015년에는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주환에게 밀려나고 타율이 처참히 떨어진 2017년에도 330여 타석에서 홈런을 7방을 때려냈습니다.
풀스윙으로 인해 삼진이 많고 볼넷은 적은 편이며, 이는 전반적인 콘택트율 자체가 낮은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수비력은 동시기 KBO 2루수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꼽히는 수준이며, 주루 센스 또한 탁월합니다. 1군 데뷔 당시부터 대주자/대수비로서 활약했고, 2011년에는 리그 도루왕을 차지했습니다.
야탑고등학교 3학년 시절, 훈련이 힘들어서 동기들이 다 도망갔는데, 혼자 도망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료들이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남 탓으로 돌리는 것이 아쉬웠다고 하셨는데, 이 이야기는 이종열 해설 위원과의 인터뷰에서 실화라고 인증됐습니다. 그러나 두산 팬들은 오재원을 레전드나 프랜차이즈로 생각하지 않으며, '주입식 프랜차이즈', '주입식 캡틴' 등으로 비판합니다. 어차피 오재원은 프랜차이즈까지의 커리어를 보냈기 때문에 레전드니 뭐니 하는 걸로 거론하는 것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재원은 두산의 연고지 서울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고, 경기도 성남에서 야탑고를 졸업했습니다.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하고, 팀의 최전성기를 주장으로 이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재원은 다른 프랜차이즈 선수들과 함께 활약했는데, 그 중에는 김동주, 홍성흔, 고영민, 이종욱, 손시헌, 김현수, 더스틴 니퍼트, 민병헌, 양의지, 김재호, 허경민, 오재일, 정수빈, 유희관 등이 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 감독 시절에 오재원을 가장 데려오고 싶어했던 타팀 선수로 꼽았습니다.
한편, 오재원은 경기장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팬 서비스는 매우 친절한 편입니다. 싸인은 물론이고 사진 요청도 웬만하면 다 들어주는 편입니다. 물론 팬들을 대할 때 따뜻하게 대하는 건 아니지만, 두산 팬이 아닌 다른 팀 팬들이 싸인 요청을 해도 잘 받아줍니다.
실제로 오재원은 훈련 전에 농구로 몸을 푼다고 하는데, 공 하나 가지고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라고 합니다. 또한, 오재원은 NBA를 보는 것을 즐기는데, 크립토닷컴 아레나에 가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경기를 직관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달리 팬 서비스는 매우 친절한 편입니다.
하지만 오재원은 언제부터인지 수비를 할 때 내야수임에도 불구하고 내야 글러브가 아닌 내야 글러브보다 큰 투수 글러브를 착용하고 수비를 한다는 특이한 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타격 실패 시 자세가 괴랄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오재원의 특이한 루틴 중 하나는 과거에는 배트를 우-좌 순서로 한번씩 휘둘러본 뒤 타석에 섰지만, 2018년부터는 타석에서 배트를 손바닥으로 빙글빙글 돌리는 독특한 루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오재원은 압구정에 있는 카페 트리스트를 차린 후 베어스포티비나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0월 30일에는 트위치의 SBS 모바일 24 채널에서 진행되는 <배거슨라이브 ㅅㅅㅅ>에 출연하여 방송을 캐리했습니다. 또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에는 인스타에 ㅇㅎㅈ 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 ㅅㅅㅇ ㅇㅎㅈ를 올려버린 적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재원은 손흥민을 향한 악플들을 캡처하고는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양창섭에게 악플러처럼 매우 심한 욕설을 했기 때문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 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