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No.30인 요나단 페라자는 본명으로 요나탄 헤수스 페를라사라고도 불립니다. 그는 1998년 11월 10일에 태어나 현재 25세입니다. 출생지는 메리다 주 파라모투카니이며, 국적은 베네수엘라입니다. 신체 사이즈는 175cm에 87kg이며 주 포지션은 외야수입니다. 타석에서는 우투양타를 사용합니다.
프로 입단은 2015년에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이루어졌고, 이후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팀에서 뛰었습니다. 그 후 2024년부터는 한화 이글스의 일원으로서 뛰고 있습니다. 또한, 티부로네스 데 라과이라와 아길라스 델 술리아에서도 경험을 쌓았습니다.
요나단 페라자의 현재 계약은 1년에 100만 달러로, 2024년의 연봉은 60만 달러입니다. 그의 등장곡은 LE SSERAFIM의 "ANTIFRAGILE"이며, 응원가는 Dschinghis Khan의 "Dschinghis khan"입니다.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인 요나단 페라자는 그 동안의 선수 경력을 통해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2015년에 아마추어 계약을 맺은 그는, 2016년에는 루키 레벨인 도미니카 서머리그 DSL 컵스에서 60경기에 출전하여 꾸준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어지는 몇 년간의 마이너리그 생활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2022년에는 더블A 팀인 테네시 스모키스에서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타석 접근법을 바꾸고 볼넷 수를 늘리는 등의 노력으로 홈런과 득점을 올리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2023년에는 트리플A에서 뛰며 좋은 성적을 남겼으나, 메이저 리그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마이너 리그 FA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 11월 19일, 한화 이글스와 총액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2024 시즌에 한화 이글스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이적 이후에도 페라자는 높은 목표를 향해 집중하고 있으며, 뛰어난 성적을 통해 빅리그로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한화 이글스에서는 요나단 페라자가 이전에 제라드 호잉이 사용하던 30번을 등번호로 선택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새로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성공을 이끌어 나갈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인 요나단 페라자는 그 동안의 성적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2019년까지는 한 시즌 최다 홈런이 3개로 장타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코로나-19의 공백기를 거쳐 다음 시즌부터는 급격한 장타력 향상을 이뤘습니다. 하이 싱글A에서 15홈런, 더블A와 트리플A에서는 23홈런을 터뜨리며 그의 발전을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페라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그의 배트 스윙 스피드에 기반한 양질의 타구 생산 능력입니다. 그의 작고도 강한 체구에서 나오는 낮은 무게 중심과 뛰어난 보디 밸런스를 바탕으로, 시원하고 빠르게 내지르는 레벨스윙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빠른 배트 스피드는 160km/h를 넘나드는 빠른 타구 속도와 함께 컨택과 장타 툴을 겸비한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페라자는 주루 툴도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이저에서 항상 10도루 이상을 기록하며 20-20에 도전할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그의 주루 능력을 더욱 활용하기 위해 페라자를 2번타순에 계속해서 기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페라자의 수비력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메이저 리그 언론에서는 그의 수비를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여 재앙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시범경기에서는 평범한 플라이를 처리하지 못하거나, 펜스 플레이에서 미숙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코너 외야는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이글스TV를 보면, 페라자와 김강민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자주 등장합니다. 김강민에 대한 페라자의 관심과 배려는 그만큼 두 선수 사이의 케미스트리가 좋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두 선수의 관계는 페라자가 김강민을 "하라버지"라고 부르며 보여지는 애정 어린 모습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수의 특징과 이야기들은 페라자가 보유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팬들은 그의 활약을 통해 팀의 성공을 기대하며, 그의 발전과 함께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