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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No.62 정해영. 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Araboza

시사맨 2024. 4. 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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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은 2001년 8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국기는 대한민국의 국기를 사용한다. 광주대성초를 졸업한 후 광주동성중학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를 거쳤다. 이후 KIA 타이거즈에 프로야구 선수로 입단하였으며, 주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소속사는 MVP스포츠이다. 정해영의 가족 구성원으로는 아버지 정회열, 어머니, 그리고 형 정동근(1997년생)이 있다. 그의 본관은 하동 정씨이며, MBTI는 ISFJ로 분류된다. 2024년의 연봉은 2억원으로, 이는 전년도 대비 13.0% 감소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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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은 고교 시절에는 포심 구속이 평균 130km/h 후반에서 최고 144km/h에 불과했지만, 프로 입단 후에는 구속이 5km/h 이상 상승하여 평균 140km 중반에서 최고 151km/h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선발 투수가 아닌 불펜 투수로 뛰면서 구속을 더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결과였다.

 

그의 주무기는 큰 키를 바탕으로 2m 근처의 긴 익스텐션에서 뿌리는 포심이다. 정해영의 익스텐션은 무려 2m에서 최장 220cm에 달하는데, 이는 MLB 평균(198cm)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익스텐션 덕분에 포심을 피칭할 때 체감 구속이 높아져 타자들의 배트가 밀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140km/h에 달하는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자 3루 상황에서도 스플리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하게도 우타자와 좌타자를 상대할 때 각각 다른 투구를 사용하며, 스플리터를 구사하기 시작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변화구들은 아직 패스트볼에 비해 완벽하게 갖춰진 것은 아니며, 특히 스플리터는 존 중앙에 꽂는 실투성 투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정해영은 맞든 안 맞든 무조건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꽂아넣는 멘탈을 갖고 있으며, 이는 그의 큰 강점 중 하나이다. 이러한 성향 덕분에 풀타임 첫 해부터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블론세이브를 한 적이 있더라도 빠르게 그것을 잊고 다음 경기에 나선다. 그러나 새가슴이나 쫄보 등으로 비난받는 경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강철같은 멘탈은 언제나 약하지 않다. 위기 상황에서도 피하지 않고 일단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우겨넣는 피칭을 선호하는데, 이는 그의 성격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정해영은 주로 김태군과 호흡을 맞추며 피칭을 하고 있으나, 한준수와 호흡을 맞추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한 가지 주목할 만한 특이 사항은 정해영이 데뷔 시즌부터 8월에 취약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평균자책점이 상승하고 블론세이브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프랜차이즈 선수인 정회열은 90년대에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한 선수로, 외모는 완전한 붕어빵 수준으로 판박이다. 특히 그의 젊은 시절과 비교하면 복제된 듯한 외모를 가졌다고 할 정도로 비슷하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KIA 타이거즈 팬이며, 롤 모델은 변화구가 뛰어나고 투구폼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윤석민이다.

 

고등학교 1년 후배인 이의리에게는 "제구가 안 되면 1군에 올라오기 어렵다"고 조언한 적이 있다. 정해영은 고등학교 시절 도전 골든벨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어느 대학 축제에서는 130km/h를 던져 돈을 타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그는 이를 부인하며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등판이 잦아 "오해영"이라는 별명도 있으며, 2021 시즌부터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자주 등판했다. 그러나 많은 등판으로 혹사 논란에 휩싸였지만 큰 부상은 없었다.

 

정해영은 특이하게도 착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착해영"이라는 별명이 있다. 2020 시즌이 끝나고 호마당에서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또한 이의리와는 친한 사이로, 함께 재미있게 놀고 있다.

 

그의 프로 선수 커리어 초반부터 마무리 보직을 맡아서 현재 KBO 세이브 관련 최연소 타이틀을 모두 쓸어담고 있는 중이다.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의 성장을 지켜보며 더 큰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영은 잘하는 날에는 잘해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투구가 부진할 때에는 못해영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한다. 특히 블론을 저지른 날에는 개못해영으로 불리며, 그의 성장 과정은 특이한데, 데뷔시즌부터 필승조로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한 뒤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2년 연속으로 마무리 보직을 지키고 30세이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KIA 팬들은 정해영을 안 이뻐할 수 없을 정도로 그를 높이 평가한다.

 

또한, 정해영은 KIA 선수들이 인정한 울보로도 유명하다. 팀 내 울보 올스타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다. 그러나 이 울보 올스타 투표는 임기영이 1인 2표 룰을 무시하고 정해영에게만 투표 테러를 해서 이루어진 결과였다.

 

데뷔 후 두 번째 시즌에는 이미 많은 후배들이 존재하며, 주로 이의리, 최지민, 윤영철 등과 어울려 다니며 맏형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가끔씩 까이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정해영은 신인 시절에는 선발 투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지만, 마무리 투수로써 자리를 잡은 후에는 마무리 투수 보직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의 목소리는 서재응, 김기태, 김선빈과 같이 하이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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