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No.14인 최정은 대한민국 출신으로, 1987년 2월 28일에 경기도 이천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일초를 나와 평촌중학교, 유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신체적으로는 키 180cm에 몸무게 90kg로, 혈액형은 A형이며 다른 손을 주로 사용한다.
주 포지션은 3루수이며, 우투우타로 활약한다. 2005년 SK에서 프로 입단한 후, 현재는 SSG 랜더스에서 활동 중이다. 병역 의무를 예술체육요원으로 이행했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에서 활약했다.
그의 계약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이며, 연봉은 FA 이후 2024년에는 10억 원으로 약정되었다. 최정의 등장곡은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이며, 응원가로는 동요 "둥글게 둥글게"와 구단 자작곡이 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인 나윤희와의 사이에 아들 최한호와 딸 최하영이 있으며, 부모님과 형제들과 함께 살고 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MBTI는 ISFP 유형이다. 최정은 브랜뉴스포츠 소속이다.
이 선수는 KBO 리그에서 다양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개인 통산 최다 홈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대 최초로 19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역대 통산 득점 1위, 투타 종합 WAR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도 타자 통산 WAR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타자로는 WAR, 홈런, 루타, 득점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3루수로서도 통산 WAR,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루타에서 1위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에서도 공동 1위를 기록했습니다.
통산 사구 수는 세계 기록을 달성했으며, 최연소 우타자로서는 최초로 46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연속으로 20홈런을 8년 동안, 1400타점을 최연소로 달성했으며, 1000득점, 1000타점을 최연소로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시리즈 MVP를 최연소로 수상한 선수로서, 한국시리즈에서도 사사구 1위를 기록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타점 및 홈런에서 주목받는 선수로서, 역대적으로 많은 성과를 남겨왔습니다. 최연소로 3900루타를 달성하고, 2000경기 출장, 2000안타를 찍었으며, 타자로는 최다 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최정은 KBO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의 탁월한 업적은 2007년에는 한국시리즈와 페넌트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8년에는 한국시리즈 MVP와 우승, 페넌트 레이스 우승, 그리고 동군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2010년과 2022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고, 여러 차례에 걸쳐 골든 글러브 (3루수)와 드림 올스타(베스트12)에 선정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최정은 뛰어난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09년과 2019년에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과 WBSC 프리미어 12에서 준우승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그의 기타 수상 경력에는 고교 야구 대회에서부터 프로 야구 시절까지 다양한 수상 경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는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MVP와 우수 투수상, 그리고 최다 안타상 등을 수상했으며, 프로 야구 시절에도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최고수비상과 조아바이톤상을 받았습니다.2024년 4월 24일 기준으로 최정은 KBO 리그 역사상 최다 홈런을 기록하며 이승엽의 기록을 뛰어넘어 현재 468홈런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500홈런'까지는 아직 32개의 홈런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500홈런' 이상을 친 타자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28명, 일본프로야구에서 8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현역 선수 중에서는 MLB의 스탠튼이 407홈런, NPB의 다케야의 472홈런인데, 다케야는 노장이 되면서 부상으로 인해 활약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으며, 스탠튼 또한 부상으로 인해 활약이 제한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정은 '사구'와 '에이징 커브'를 이겨내고 있으며, 현재와 같은 활약을 지속한다면 '500홈런'은 역사적인 대기록으로 남을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현역 선수들 중에서는 최정을 제외하고 300홈런을 넘긴 선수는 매우 적으며, 부상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또한 거포의 상징인 30홈런을 매년 치더라도 17시즌이나 걸리는 등 '500홈런'을 달성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최정이 '500홈런'을 기록할 시점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최근 몇 시즌 동안 평균적으로 30홈런 내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2024 시즌에 40홈런을 넘긴다면 시즌 막판에 '500홈런'을 도전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2025년 초반에 달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KBO 리그에서는 최정이 역대 타자 sWAR 2위에 올라 있으며, 투타 전체 sWAR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3루수로서 sWAR, 홈런, 타점, 득점, 루타에서 1위를 기록하며, 골든글러브로도 8번 수상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누적된 성적과 실적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전문가들과 매체들로부터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3루수이자 최고의 우타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정은 수비 난이도가 높은 3루수로서도 주목을 받으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서 자리를 굳혔습니다. 이승엽, 양준혁, 이대호 등과 같은 수위타자들과 비교할 때, 3루수로서의 야수로서의 가치를 고려할 때 최정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또한 2010년대 타자들 중에서는 sWAR, 홈런, 사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4월 24일에는 이승엽의 역대 최다 홈런 갯수를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썼습니다. 그러나 압도적인 누적 기록에 비해 비율적인 면에서는 양준혁, 이승엽, 김태균과 같은 선수들에게 조금 열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정은 해외 진출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위 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과 비교할 때 평가를 받을 때도 있지만, 그만큼 KBO 리그에서의 업적과 기여는 상당히 큽니다. 따라서 최정은 한국 야구 역사상 주목할 만한 선수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