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주목받는 선수인 이범호는 1981년 11월 25일에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구수창초, 경운중, 대구고를 거쳐 목원대에서 행정정보학을 전공하고 학사학위를 받았다. 뛰어난 신체적 특성을 가진 이범호는 키 183cm, 몸무게 96kg으로 O형 혈액형이다. 그의 포지션은 3루수, 유격수, 2루수, 1루수, 우익수 등 다양하게 활약할 수 있다.
이범호는 2000년에 한화 이글스로 프로야구 선수로 데뷔했으며, 그 후에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KIA 타이거즈에서 경기를 펼쳤다. 그는 2019년에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연수 코치로 활약했고, 2020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연수 코치로 잠시 활동했다. 그러나 그의 실력을 인정받아 2021년에는 KIA 타이거즈의 2군 총괄 코치로 임명되었고, 이어서 2022년부터는 1군의 타격 코치로 활약했다.
2024년에는 KIA 타이거즈의 감독으로 승진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범호는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했으며,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그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9억 원의 계약을 맺고 있으며, 그 해의 연봉은 3억 원이다. 이범호는 불교를 신앙하는 선수로서, 리쌍의 "Yes. Ok (Feat. Double K)"를 등장곡으로 삼고 있다. 한화 시절의 응원가는 클론의 "발로차", KIA 시절에는 유정석의 "질풍가도", 얀의 "열혈남아", Gipsy Kings의 "Volare"이다.
한국 야구의 주목받는 인물, 이범호. 그는 현재 KIA 타이거즈의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야구 경력은 내야수로 시작했으며, 2024년 KBO 리그에서 1군 감독 중 가장 어린 감독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범호는 또한 최초의 80년대생 감독이자 이승엽에 이어 두 번째로 300홈런을 친 감독으로서의 기록도 가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한 그는 '꽃범호'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며, KBO 리그에서는 최다 만루홈런을 친 '만루의 사나이'로도 불렸다. 그의 타격은 공격적이고 활발하며, 특히 중요한 순간에 적시타와 홈런을 치는 클러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로써 그는 준플레이오프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로도 이름을 날렸다.
수비력은 초기에는 평범했지만 경험을 쌓아 갈수록 향상되었으며, 유격수로 활약하면서 뛰어난 송구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노쇠의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특히 3루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범호의 프로 커리어는 다양한 경기장과 부상과의 싸움이 어우러진 과정을 거쳤다. 대전과 무등 야구장에서의 초반과 중반부 시절은 햄스트링 부상이 자주 발생했으며, 이는 그가 조금 일찍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된 원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의 활약은 그에게 커리어하이 시즌을 선사했다.
이처럼 이범호는 야구 선수로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경험과 능력은 KIA 타이거즈를 이끌어 가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호는 최근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참관하며, 자신의 현역시절과 같은 내야수를 중점적으로 찾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 결과로 데려온 내야수로는 김원경, 장시현, 이준범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그는 많은 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보다 아름다운 범호', '한화의 매력남', '월드추남' 등 다양한 별명을 갖고 있다. 특히 KIA 타이거즈 시절에는 '이봄허', '꽃주장', '듀당' 등의 별명도 받았다. 이러한 별명들은 그의 외모와 개그 콘서트의 오지헌과 닮았다는 이유로 붙여졌다. 그러나 '꽃범호'라는 별명은 팬들의 애정을 나타내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범호는 주장으로서도 활약했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KIA 타이거즈의 주장을 맡았다. 2016년에는 후배들에게 주장을 넘기려 했지만, 감독의 요청으로 1년 더 주장을 이어갔다.
또한 그는 야구 선수로서 상대팀 투수들에 대한 강한 경기력을 보였다. WBC 결승에서 연장까지 승부를 끌고 간 것이나 한국시리즈에서 빅게임 피처에 무실점 기록을 세운 투수들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때리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에 홈런을 치는 등 빅게임 클러치 히터로서도 이름을 날렸다.
그의 성격과 외모로 인해 여러 상품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였으며, 티웨이항공 홍보 모델로서도 활약했다. 이처럼 그는 야구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광고 모델로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범호는 경기장에서 화를 잘 내지 않는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화를 일으키는 순간은 팬들도 손에 꼽을 정도로 특별한데요. 예를 들어 2017년 6월 18일 경기에서 임찬규가 사구를 낼 뻔한 상황에 헤드샷을 맞아 화를 냈던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심판의 제지에 문제는 없었고, 임찬규는 결국 퇴장당했습니다. 또한 2015년 5월에도 이범호가 본인도 사구를 맞아 살짝 화를 냈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수로서 자기 관리에는 철저한 면을 보였습니다. 선수 생활을 위해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등 규칙을 준수했습니다.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독려하는 자리에서는 술은 입에 대기 시작했지만, 잘 못 마신다고 합니다.
이범호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터뷰로서도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박용택만큼의 달변은 아니지만, 매우 뛰어난 언변과 재치를 보여줍니다. 그의 은퇴식 고별사는 원고 없이 즉석에서 뱉어냈으며, 나중에 원고가 있었지만 노안 때문에 글씨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범호는 팬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잘해 줄 때는 잘해 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특히 은퇴 직전에는 팬 서비스가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름의 '범'에 쓰이는 한자 때문에 일본에서는 이범호를 '李ボム浩'라고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이승엽의 이름을 '엽(燁)'을 가나로 대체하는 방식과 같습니다.
이범호는 대구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으로 최초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는 대구에서는 세 학교 중 가장 늦은 일이었으며, 그는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타이거즈 역사상 세 번째 대구·경북권 출신 감독이기도 합니다. 타이거즈 역대 감독 중 최연소 감독으로서 다양한 기록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