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No.3 김선빈은 광주에서 태어났다. 34세의 김선빈은 1989년 12월 18일생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그는 화순초, 화순중, 화순고 출신으로, 프로야구 선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은 것은 2008년 KIA 타이거즈의 2차 6라운드로부터였다.
김선빈은 키는 165cm에 몸무게는 77kg로, 소형 유격수로 시작하여 이후 2루수로 변신했다. 우투우타로, 타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뛰어난 성적과 능력으로 2024년에는 FA를 통해 6억원의 연봉을 확보했다.
김선빈은 KIA 타이거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팀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그는 변진섭의 "새들처럼"을 등장곡으로 채택하고, 바다새의 응원가를 통해 팬들에게 활력을 전한다. 또한, 가족으로는 배우자인 아내 송미지와 2018년에 태어난 아들 김서준이 있다.
김선빈은 성격적으로 ISFP로 알려져 있으며, 소속사는 스포츠 인텔리전스에 속해 있다. 형제로는 남동생 김선현이 있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소속 우투우타 내야수는 팀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 선수는 KIA의 2010년대 유격수 자리를 맡았으며, 주전 2루수로도 활약 중이다. 그는 KIA의 원클럽맨으로,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
비록 작은 신장을 가졌지만, 이 선수는 탁월한 활약력을 보여주며 KBO 리그에서의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고교 시절부터 야구 천재로 불릴 정도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고, 프로 데뷔 이후에도 키의 제한을 뛰어넘어 탁월한 성과를 이루었다.
이 선수는 전형적인 교타자로, 밀어치기에 강하고 다운스윙을 선호한다. 비록 키가 작지만 그의 컨택 능력은 최상위권이며, 종종 장타도 가능하다. 또한, 배트 컨트롤이 뛰어나 좌중우를 가리지 않고 공을 보낼 수 있는 스프레이 히터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컨택률 리그 1위를 기록하며, 통산 타율은 0.303으로 유격수 중 역대 1위를 차지한다. 선구안도 뛰어나 항상 볼넷이 삼진보다 많은 타자로, 삼진율이 리그에서 가장 낮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종합하면, 이 선수는 키의 제한을 뛰어넘는 뛰어난 실력과 성적으로 KIA 타이거즈를 이끌어 왔으며,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주루
데뷔 초에는 2~30도루가 가능했던 주루 능력이 햄스트링 부상과 군입대로 인해 느려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루를 자제하지 않고 간간이 시도하고 있다. 2022년에는 9년 만에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수비
젊은 시절부터 뛰어난 수비력으로 프로야구 최단신 선수 중 가장 수비 범위가 넓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비 범위가 좁아지고 뜬공 처리에 약점이 있었으나 크게 개선되었다. 또한, 2루수 안치홍과의 호흡이 좋아 병살 플레이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리더십
주장으로서 팀 내에서 조용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다. 다른 팀이 부러울 정도로 좋은 덕아웃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양현종과 최형우에 이어 2023년에도 주장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2023 시즌 후 FA를 앞두고 주장 자리를 나성범에게 양보했다.
기타
시즌 전반기에는 고타율을 유지하지만 후반기에는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2017 시즌에는 타격왕을 받을 때 .384의 높은 타율을 유지했으나, 결과적으로 .370으로 마감했다. 이러한 성적 하락은 햄스트링 부상과 군입대로 인해 체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김선빈은 작은 체구와 높은 운동량을 가지고 있으며, 주루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하는 선수이다. 이로 인해 햄스트링 부상을 겪었고, 몸무게가 늘어나면서 선수 스타일과 체력이 달라졌다. 그러나 그의 게으름과 나태함에 대한 비판도 있다.
게으름과 더불어 체력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그에 비해 뛰어난 타격과 수비 실력은 KBO 리그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로 평가되게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비에서 실책이 많아지는 모습이 보여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결혼 후에는 책임감이 배가되며, 팀의 주장으로서도 팀 내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특히, 팀의 변화와 함께 그의 캐릭터도 상당히 변화하면서 허슬플레이가 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빈의 다양한 이야기
김선빈은 KIA 타이거즈의 특별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이야기에는 특별한 순간들이 많이 담겨있다.
1. 홈런 빵을 꾸준히 때리다가...
한때 '폭행 김선빈'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그는 홈런을 끝까지 꾸준하게 때렸다. 그러나 어느 날 홈런을 쳤는데...
2. 김선빈의 귀여움이 담긴 곳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간접 등장한 적이 있다. 또한 그의 이상형은 교사 출신 아나운서 김선신이라고 한다.
3. 선수로서의 변화와 가족
결혼 후 아들이 생겼으며, 그의 캐릭터와 플레이 스타일도 변화했다.
4. 재치 있는 트레이드 사건
LG 트윈스와의 트레이드 사건이 여러 번 있었는데, 그 중에는 신민재가 등장한 이후에는 더이상 트레이드 요청이 없었다는 특이한 이야기도 있다.
5. 다양한 모습
김선빈은 묘하게 꽈뚜룹을 닮았다고도 하며, 이외에도 소설가 이기호와의 닮음, 액션 게임 캐릭터와의 닮음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김선빈은 그의 다양한 이야기와 독특한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팬 서비스의 변화와 성장
신인 선수로서는 좋은 팬 서비스를 보여주었으나, 이후에는 조금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팬 서비스가 상당히 발전하고 있다.
1. 어린이 팬 무시 논란
2019년, 어린이 팬을 무시한 장면이 논란이 되었다. 이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기사화되기도 했다. 팬들의 비난에 직면한 후,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사과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팬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
2. 팬 서비스의 개선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팬 서비스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이제는 진 날에도 사인을 해주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다. 음료수 행사나 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3. 가정적인 모습 보여줌
결혼 후 자녀가 생기면서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야구 교실을 열고, 선행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수로서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좋은 부모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최근에는 팬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선수들은 팬들과의 소통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