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No.10인 오지환은 1990년 3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34세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학력은 군산초에서 시작하여 자양중을 거쳐 경기고를 졸업한 뒤 경희대에 진학했습니다. 유격수로 활약하며, 우투좌타를 선호합니다. 2009년 LG 트윈스로 프로야구에 입단하였으며, 그 후로도 계속하여 해당 팀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오지환은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했으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에 참가하였습니다. 그는 2024년부터 2029년까지 124억 원의 계약을 맺고 LG 트윈스와의 계약을 갱신했습니다. 2024년에는 3억 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오지환의 응원가는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이며, 그의 등장곡은 김바다의 "Moonage Dream"입니다. 그는 그로윈스포츠 소속이며, MBTI는 ENFJ이고 종교는 천주교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내 김영은과의 사이에 2019년 9월 9일에 장남 오세현, 그리고 2021년 7월 21일에 차남 오세하가 태어났습니다. 또한, 사촌동생인 오정환과의 관계도 있습니다. 오지환의 본관은 해주 오씨입니다.
LG 트윈스의 우투좌타 내야수로 활약 중인 선수는 현재 최동환과 함께 팀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해온 선수 중 하나입니다. 2009년 팀에 입단한 이후, 2010년부터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하여 부동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선수는 한때 수비의 불안함과 구설수로 애증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수비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특유의 장타능력을 발휘하여 팀의 중심 선수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팀의 또 다른 전성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LG 트윈스의 21세기 첫 골든글러브 유격수이자 팀의 유일한 한국시리즈 MVP 수상자인 김용수 이후 29년 만에 팀의 첫 한국시리즈 MVP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LG 트윈스의 야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LG 트윈스의 소속 우투좌타 내야수는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툴플레이어로, 파워, 스피드, 순발력 & 핸들링, 어깨가 모두 리그 최상위에 속합니다. 이 선수는 wRC +100 내외의 생산성을 보장하며 거의 없다시피한 부상으로 매년 높은 수준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보입니다. 역대 유격수 통산 WAR에서 무려 1위에 올랐으나, 컨택트가 좋지 못해 삼진이 많고 기복이 심한 탓에 S급이 아닌 A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과거에는 수비의 불안함과 구설수로 애증을 받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수비력을 크게 개선시키고 특유의 장타능력을 발휘하여 팀의 중심 선수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결과, 21세기 첫 골든글러브 유격수이자 팀의 첫 한국시리즈 MVP 수상자로 올랐으며, 팀의 전성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세이버 스탯이 주목받으면서 평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KBO 리그에서 손꼽히는 WAR 괴물 중 한 명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수비 지표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아 박하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합 WAR와 공격 WAR가 7 이상 차이나는 등 수비적인 가치가 높은 선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세이버매트릭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이 선수는 과거의 이종범, 강정호, 김하성과 함께 역대 유격수 계보 중 빛을 발하고 있으며, 주로 타격보다는 수비로서 공수주에서 A급의 성적을 매년 기록하여 중용받는 선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5대 유격수로 평가받을 만큼 기대를 받았던 오지환은 시간은 걸렸지만, 굉장히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현재는 국내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완성형 유격수로 성장했습니다. 입단 당시부터 몸이 유연하고 글러브질과 송구가 뛰어나다는 이유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초기에는 수비력 부족으로 평가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의 수비력은 꾸준히 향상되었고, 특히 2012년부터 류지현 코치의 수비 지도를 받으며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 수준의 수비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1년에는 올림픽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국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유격수로 인정받았습니다. 이제는 국내외에서 그의 수비력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고 있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안정성은 더욱 향상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타격에 기복이 있더라도 그의 수비에 대한 불신은 거의 사라지고 있으며, 여전히 리그에서 가장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유격수입니다.
오지환을 대표하는 수비 기술 중 하나인 벤트 레그 슬라이딩은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기술의 역사는 오지환의 스승이었던 류지현 코치가 1군 수비코치로 있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오지환은 자신의 벤트 레그 슬라이딩을 류지현 코치가 직접 가르쳐준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 동작은 잡동작을 백핸드 포구 과정에서 없애고, 슬라이딩 후 올라오는 탄력을 활용하여 강한 송구를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지환은 이 동작을 설명할 때, 힘을 모으는 과정을 없애고 상하로 움직이며 힘을 모으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이 동작은 그의 수비에 대한 여유를 가져다주었으며, 그의 기술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는 류지현 코치가 오지환의 기량 발전에 큰 공을 세웠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2023년에는 LG의 신민재가 오지환의 벤트 레그 슬라이딩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는데, 이는 오지환의 수비 기술이 후배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처럼 오지환의 벤트 레그 슬라이딩은 그의 유망한 후계자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오지환은 타격에서 중장거리형 타자로 기본을 잡고 있으며, 일발 장타력이 상당히 뛰어난 선수입니다. 좌타로의 전향으로 인해 스윙 궤적이 퍼져나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타격 밸런스는 훌륭하며 손목 힘은 리그에서 손에 꼽힐 정도입니다. 2010년에 고졸 신인으로 데뷔한 이후, 유지현 이후 처음으로 LG의 유격수로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으며, 2016년과 2022년에는 잠실 유격수 최초로 2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오지환은 선구안도 뛰어나지만, 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선구안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년 IsoD가 리그 중상위권이며 BB%가 10%를 유지하는 등 볼을 상당히 잘 고르는 타자입니다. 그러나 컨택이 생산성을 제약하는 부분입니다. 컨택이 퍼져나오는 스윙 궤적을 고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종종 중앙직구를 헛스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삼진이 많이 발생하며, 이는 그의 약점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KBO 최연소 1000삼진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삼진의 수가 안타보다 많았을 정도로 삼진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오지환은 삼진이 많은 만큼 출루율은 나쁘지 않습니다. BB/K 비율은 평균 이상이며, OPS형 타자로서의 생산성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타율은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크보의 타격에서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타력과 선구안의 개선으로 타율의 한계를 상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지환은 속구와 변화구에 강하고, 몸쪽에 들어오는 공은 치지 못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오지환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지는 좋지 않으며 스탯적으로도 저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실제 능력치는 저평가될 만큼 좋지 않습니다. 오지환은 LG의 주전 유격수로서 매우 좋은 공격력을 보유한 선수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가치가 더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2년에는 장타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LG의 주목할 만한 타자로 부상했으며, 이러한 모습은 그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