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No.17 C인 추신수는 1982년 7월 13일에 부산직할시 남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41세입니다.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미국 텍사스 주 사우스레이크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학력은 부산수영초학교, 부산중학교, 부산고등학교 출신이며, 신체적으로는 180cm의 키와 95kg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혈액형은 O형이며, 왼손잡이입니다.
포지션은 외야수 및 지명타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좌투좌타입니다. 프로야구 입단은 2001년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1차 지명을 받았으며,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과 해외파 특별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소속팀으로는 시애틀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SSG 랜더스에서 활동 중입니다.
병역으로는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하였고, 현재는 2024년에 연봉이 3,000만 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인 하원미와의 결혼을 통해 장남 앨런, 차남 에이든, 딸 애비게일을 두고 있으며, 부모는 추소민과 박유정입니다.
추신수는 MBTI로 ESFJ 유형을 가지고 있으며, 불교를 신앙으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후원사로는 뉴발란스를 맡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에 소속된 좌투좌타 외야수인 추신수는 어린 시절부터 주 포지션이 투수였으나 롯데 자이언츠의 1차 지명을 받은 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타자로서의 잠재력을 발견한 시애틀 구단의 권유로 전향하였으나 마이너리그에서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2005년에는 메이저리그에 승격하여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올렸고, 그 후 클리블랜드로 이적하여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성장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이 종료된 2020년 이후 MLB 잔류와 국내 복귀를 고심하다가 SSG 랜더스의 적극적인 영입으로 국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2021년부터는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며, 2022년에는 프로 커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2024년 시즌에는 전임 주장인 오태곤의 뒤를 이어 SSG 랜더스의 주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할 예정이며, 커리어의 황혼기를 맞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그 선수 중에서도 가장 높은 fWAR 및 bWAR를 기록한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 MLB에서 활약한 그는 통산 34.6의 bWAR와 34.0의 fWAR를 기록했으며, 타율 .275, 출루율 .377, 장타율 .447 등의 비율 스탯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1671 안타와 218 홈런, 157 도루 등의 기록을 세우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의 주요 업적으로는 아시아 출신 최초의 20홈런-20도루를 포함한 3번의 20-20 시즌, 7번의 20홈런 시즌, 사이클링 히트,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MLB MVP 득표, 한국인 야수 최초로 올스타 선정, 52 연속경기 출루기록 등이 있습니다. 그는 특히 2009년, 2010년, 2013년에 활약한 시기가 성적이 가장 좋았으며, 이러한 성적으로 팀의 주요 선수로서 활약했습니다.
추신수의 통산 bWAR를 기준으로 그의 위상을 살펴보면, 한국 내에서 인지도 있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시아 출신 기준으로는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치로 스즈키와 오타니 쇼헤이에게 밀려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서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독보적인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박찬호와 류현진과의 비교에서는 그의 뛰어난 성적이 돋보였습니다.
추신수는 MLB에서 활동하면서 주로 출루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의 출루율은 데릭 지터, 마이크 피아자와 동등하며 알버트 푸홀스를 앞서는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그는 출루능력에 한해서는 에이징 커브도 거의 없이 커리어 내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 시기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수비 능력 또한 지적되었습니다. 레인저스 시기의 평가가 좋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수비지표에서 WAR를 깎아먹은 것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추신수는 MLB에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KBO 리그로 돌아와도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39세에 이르러서도 역대 최고령 단일 시즌 100 볼넷과 역대 최고령 20-20 클럽에 가입하는 등 그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추신수는 2006년 7월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메이저 리그에서 1호 홈런을 쳐냈습니다. 그 후 2020년 시즌까지 총 218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아시아 메이저리거 중 최초로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고, 아시아 메이저리거 중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KBO 리그에서도 그의 홈런 기록은 놀라운데요. 2021년 4월 8일 한화 이글스의 닉 킹험을 상대로 쳐낸 1호 홈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9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7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의 백정현을 상대로 또 다시 홈런을 쏘아올리며, 한미 통산 25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추신수의 홈런은 그의 커리어를 빛나게 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의 강력한 타격은 메이저 리그와 KBO 리그에서 모두 인정받는 바입니다. 그는 특히 아시아 출신 선수들 중에서도 최고의 홈런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그의 타격력과 실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 중 하나입니다.
추신수의 MLB 수상 경력은 그의 뛰어난 경기 실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2008년에는 아메리칸 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밥 펠러 상과 고든 코블딕 골든 토마호크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0년에는 아메리칸 리그 금주의 선수를 두 차례나 수상하였으며, 또한 밥 펠러 상, 하트 앤 허슬, 고든 코블딕 골든 토마호크 상을 획득했습니다.
2013년에는 레즈 어니 롬바르디 상과 하트 앤 허슬을 수상했습니다.
2015년에는 아메리칸 리그 이달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2018년에는 아메리칸 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텍사스 레인저스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해롤드 맥키니 굿 가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러한 MLB에서의 성과와 더불어, 추신수는 MiLB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였습니다.
2002년에는 퓨처스게임(MID)에서, 2004년에는 퓨처스게임(TEX)과 포스트시즌 올스타(TEX)로, 2005년에는 퓨처스게임(PCL)에서, 2006년에는 베이스볼 아메리카 트리플 A 올스타(PCL)와 PCL 금주의 선수를 수상하였습니다.
KBO 리그에서는 2021년에 드림 올스타(베스트12)와 사랑의 골든글러브, 2022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과 페넌트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그의 성과는 뛰어났습니다.
2000년에는 제 15회 IBAF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과 MVP, 최우수 좌완투수를 수상했습니다.
2009년에는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0년에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기타로는 1999년과 2000년에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MVP를 수상하였으며, 2006년에는 스포츠토토 올해의 상 특별상을, 2009년에는 일구상 특별상을, 2010년에는 대한야구협회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2019년에는 글로브라이프파크 올타임 팀(베스트24)에 선정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KBO리그 월간 페어플레이어(6월)와 조아제약프로야구대상 선행조아상을 수상했습니다.
추신수에 대한 언사는 그의 탁월한 경기력과 인격을 극찬하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한국 선수가 1번 타자 중견수로 활약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며, 스즈키 이치로를 제외하면 이러한 선수는 드물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수비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내야와 달리 외야수로서는 흔치 않은 능력을 지닌 추신수에 대한 평가입니다.
클리블랜드 야구팀의 선수로 활약하는 것은 영광이며, 그는 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 조 매든은 그를 훌륭한 5툴 플레이어로 극찬하며, 그와 함께 있다는 것은 굉장한 기쁨이라고 말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내야수 미치 모어랜드는 후반기 팀을 이끄는 중요한 선수로서 추신수를 극찬했습니다.
추신수는 어느 타순에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며, 그의 태도와 프로정신은 팀에 큰 힘이 됩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강정호는 추신수의 열정과 프라이드를 극찬하며,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그가 팀을 이끌 때의 모습을 언급했습니다.
KBS N SPORTS 야구 해설위원 김태균은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대선수가 된 것을 인정하며, 그의 수준이 다른 선수들과는 차이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추신수의 MLB 통산 타율은 .275로, 출루율은 .377, 장타율은 .447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OPS 히터로 분류되며, 메이저리그에서는 전통적인 1번 타자의 특성보다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추신수는 출루 능력과 우람한 파워를 갖춘 리드오프로서 매우 적합한 선수로 평가됩니다.
추신수의 주요 강점은 출루 능력과 우수한 타격 감각에 기인합니다. 그의 통산 O-swing%는 23.3%로, 이는 떨군 공을 잡는 비율로서 메이저리그 선수 중 상위권에 속합니다. 이러한 스타일로 인해 추신수는 타석당 투구 수를 늘리고 상대투수로부터 볼넷을 많이 얻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결과, 그의 통산 출루율은 .377로 24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성적을 보여줍니다.
또한, 추신수는 존 안으로 들어오는 패스트볼에 강한 선수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좌투수 상대 약세와 좁은 존에 대한 판단 능력의 한계로 인해 삼진을 많이 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상쇄하기 위해 양질의 타구를 양산하고 내야 뜬공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MLB에서의 추신수의 생산성은 OPS만으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GPA와 같은 스탯을 고려하여 그의 전체적인 성적을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그가 KBO 리그로 복귀한 후에도 출루율과 wRC+ 등의 지표를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의 타자로서의 기량과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수비에 있어서 공격만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텍사스 시절의 저조한 공격력이 주목되었지만, 메이저 리그 현지 언론에서는 수비로 인한 비판이 더욱 많았습니다. 실제로 그의 팬그래프 수비 점수는 -117점으로, 양호한 성적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의 수비 능력은 특히 텍사스 시절에 부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UZR로 본 그의 수비 수치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괜찮은 수준이었지만, 2012년 이후 급격히 저하되었습니다. 이에는 다이빙 캐치 후의 부상과 손가락 골절 등의 부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꾸준한 벌크업과 노쇠화로 인한 스피드 하락도 그의 수비 능력을 감소시켰습니다.
2013년에는 중견수로 포지션을 전환하여도 좋지 못한 수비를 보였으며, 이후의 포지션 변경과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텍사스와 KBO 리그에서의 활약을 보면, 체력과 부상 관리 차원에서 지명타자 자리에서 주로 출장하고 수비를 병행하면서 활약했습니다. 현재는 KBO 리그 SSG 랜더스에서도 외야 수비를 수행하고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신수의 수비는 지난 몇 년간 점점 악화되고 있으며, 그의 수비 실력은 공격 능력만큼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추신수는 전성기 시절에는 한 시즌 20개 정도의 도루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그의 장타력과 함께 호타준족 이미지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도루 이외의 주루 플레이에 대해서는 센스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그의 주루 능력은 평균 이상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2014년에는 도루 개수가 감소했지만, 이는 장기 계약 이후 선수들이 도루를 자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17년과 2019년에는 여전히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하여 평균 이상의 주자임을 입증했습니다.
2021년에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여 KBO 리그 최고령 20-2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의 주자로서의 가치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추신수는 한국 나이 마흔에도 뛰어난 주루 능력을 유지하며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세이버메트릭스가 선호하는 성적을 기록하여 전문가들에게 뛰어난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세이버메트릭스의 대중화와 함께 그의 저평가가 줄어든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10년대 중반 KBO 최고 수준 타자들의 메이저 리그 도전이 실패로 끝나면서, 추신수는 야구 팬들 사이에서 뛰어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FA 계약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그의 성적은 완벽한 먹튀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텍사스 시절 bWAR과 fWAR은 동 기간대 152위로, 제 몫을 한 것으로 평가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었습니다.
클리블랜드-신시내티 소속 시절에는 연평균 4.1bWAR을 기록하여 솔리드한 주전 선수 중 상위권에 속했습니다. 그러나 30대에 들어서면서 수비력이 망가지면서 플래툰급 선수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텍사스 시절의 성적은 주전 선수보다는 교체 선수급이었으며, 팀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한 셈이었습니다.
추신수는 KBO 리그로 복귀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고령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여전히 뛰어난 선수로서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의 세이버메트릭스 타자의 표본을 보여주는 WAR 4.49 등의 성적은 그의 가치를 재확인하는데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