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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No.50 강백호. 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Araboza

인간의 사람 2024. 4. 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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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No.50 강백호는 1999년 7월 29일에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24세입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학력은 부천북초를 시작으로 이수중을 거쳐 서울고를 졸업했습니다. 신체적으로는 키가 184cm이고 몸무게는 98kg입니다. 혈액형은 AB형이며, 왼손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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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현재는 포수와 지명타자로 활약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투수, 외야수, 1루수로도 활약했습니다. 타석에서는 우투좌타를 선호합니다.

 

프로 입단은 2018년 kt 위즈에서 이루어졌으며, 그 이후로 계속하여 kt 위즈에서 뛰고 있습니다. 병역 의무를 예술체육요원으로 이행했으며,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에서 활약했습니다.

 

강백호의 연봉은 2억 9,000만 원으로, 2024년까지 동결되어 있습니다. 그의 등장곡은 현재는 모네스킨의 "Beggin'"이며, 이전에는 김주일의 "구단 자작곡"과 정동하의 "Money"를 사용했습니다.

 

가족 구성원으로는 아버지 강창열과 어머니 정연주가 있으며, 종교는 무종교입니다. 후원사로는 뉴발란스를, 소속사로는 그로윈스포츠를 두고 있습니다.

한 때는 리그 상위권 타자였지만, 부상과 멘탈문제로 인하여 긴 부진을 겪었던 강백호가 2024년부터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타격에 대한 특징을 살펴보면, 게스 히터에 가까운 편으로 원하는 공에만 공격적으로 타석에 들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변화구에는 취약하나, 최근에는 그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강백호는 허리 힘과 손목 힘이 리그 최정상급이며, 타구 속도가 빠른 것이 그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으며, 실제로 타구 속도가 빠른 외야로의 타구가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타의 장타 비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강백호는 150km/h 이상의 패스트볼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메이저리그로의 진출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들로 인해 만 21세 이하 타자 중 최다 홈런 등 다양한 타격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강백호는 타격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만, 수비력은 그의 약점 중 하나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포수를 보았지만, 수비력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프로 진출 후에도 포지션 전향을 하면서 수비 부담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외야로 나설 때의 가장 큰 강점은 엄청난 강견으로, 투수로부터 받은 강력한 송구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직 경험이 부족한 외야로의 전향으로 인해 타구 판단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가끔씩 집중력이 부족하여 주자의 추가 진루를 허용하기도 합니다.

 

2020시즌을 앞두고 1루수로 전향한 강백호는 포지션 교통정리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수비력은 최하위권에 속하며, 많은 실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3시즌은 전업 지명타자로 기용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WBC 종료 이후 1루수와 우익수를 병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포수로 나서고 있는 강백호는 포수로의 전환을 고려 중이며, 그의 발빠른 주자 견제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이강철 감독이 공식적으로 포수 전향을 선언하였고, 강백호 역시 커리어 첫 도루저지를 기록하며 포수로서의 적응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포수로의 전향은 강백호의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향후 FA를 고려할 때에도 더 높은 가치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백호는 주루에서는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도루 센스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입니다. 18시즌과 19시즌에는 도루 센스를 발휘하지 못해 RAA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에는 도루 성공률이 발전했지만, 그의 스타일이 주로 장타를 노리는 것을 감안하면 도루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팀 차원에서 부상 방지를 고려하여 도루를 자제시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2021년에는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하고 주루 RAA 역시 커리어 최고점을 찍었지만, 도루 실패가 여전히 있었습니다.

 

투수로서의 재능은 탁월한 편입니다. 강백호는 타격에 집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팬 서비스 차원에서 등판하면서도 뛰어난 투구를 선보입니다. 그의 평균 구속은 147.7km/h에 달하며, 고교 시절의 최고 구속은 153km/h였습니다. 또한 오프스피드 피치를 구사하는 등 투구 다양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수로서의 재능은 투타겸업을 고려할 때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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