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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No.30 소크라테스 브리토. '아, 테스형!' 그에 대해 알아보자.Araboza

시사맨 2024. 5. 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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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No.30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본명이 소크라테스 오렐 브리토이며,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입니다. 외야수로 활약하며, 좌투좌타입니다. 188cm에 93kg의 신장과 체중을 자랑하며, 2010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프로 입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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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으며, 현재는 KIA 타이거즈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계약은 1년에 1,200,000달러로, 2024년의 연봉은 500,000달러입니다.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등장곡은 Blasterjaxx & Timmy Trumpet의 "Narco"이며, 응원가로 사용됩니다. 가톨릭 신앙을 가진 그는 아내와 딸인 로즈 브리토와 함께 살고 있으며, 부모는 아버지 레오 브리토와 어머니 나티비다드 브리토입니다. 전담 통역은 김하원입니다.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그의 선수 경력은 다채롭고, 때로는 도전과 역경의 연속이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의 그는 2015년에 메이저 리그 데뷔를 성공시켰으나, 부상으로 여러 번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18년에는 타율 .196으로 희미한 성적을 남겼으나,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여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팀 MVP에 선정되며 높은 홈런과 좋은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2021년 12월, KIA 타이거즈와의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이뤄진 계약은 조금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주니치 드래곤즈가 소크라테스를 영입하려 했으나, KIA 타이거즈에게 빼앗기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는 김종국 감독이 소크라테스를 발견하여 영입하게 된 이야기입니다.

 

2022년 시즌에는 소크라테스는 초기에는 부진을 겪었으나, 이후에는 팀의 중요한 선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는 타선의 핵심이 되었으며, 팀의 성적 향상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의 경력은 역경을 극복하며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소크라테스는 2024년 시즌을 통해 그의 탁월한 성과를 선보였다.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소크라테스는 재계약을 통해 KIA에서의 활약을 이어갔다. 연봉 총액이 약간 상승했지만, 그는 그 어느 때보다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의 시즌은 시범경기에서 홈런포를 기록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광주 키움전에서는 주목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으며, 롯데전에서도 결승 적시타를 포함한 2안타를 기록하여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하지만 모든 경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두산전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를 이겨내고 다음 경기에서는 두루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크라테스는 이번 시즌을 통해 그의 다재다능한 경기력과 팀에 대한 열정을 입증했다. 그의 기록은 팀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그의 존재는 KIA 타이거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4월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성적은 기복이 있었습니다.

 

4월 2일 KT와의 경기에서는 5타수로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3일 KT전에서는 무안타에 그치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4월 4일 KT전에서는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를 터뜨리며 다시 기세를 올렸습니다. 이날의 성적은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기록됐습니다.

그러나 4월 5일 삼성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또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부진으로 팬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4월 9일 LG전에서는 5번타자로 나서 4회에 2루타를 치기도 했으나 어이없는 견제사로 맥을 제대로 끊었습니다.

 

하지만 4월 11일 LG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월 13일 한화전에서는 5타수로 3안타 4타점 1득점의 화려한 활약을 펼쳤지만, 수비에서의 실수로 스노우볼을 굴려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4월 19일 NC전에서는 역전 2점 홈런을 치며 팀에 힘을 실어주었으나, 4월 26일 LG전에서는 부진한 타격으로 5타수 2안타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4월 27일 LG전에서는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의 훌륭한 활약을 펼쳐 팀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주루와 수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기대를 다시 한 번 일으켰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에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그리고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한 틸슨 브리또와 성이 같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내야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등록명은 성인 브리토가 아닌 소크라테스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라는 매우 포스 넘치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어서 그의 별명은 당연히 테스형이 되었습니다. 야구 팬들은 시즌 개막 전부터 서한국이라면 분명 응원가나 등장곡 둘 중 하나에는 테스형!을 틀 것 같다고 반응했습니다. 응원 구호도 세 글자에 맞추기 위해 '테스형 홈런'이라는 구호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이름 덕분에 철학자 등의 별명이 있으며, 팬들도 드립을 칠 때는 철학과 관련해서 드립을 칩니다. 발음으로 인해 소쿠리라는 토속적인 별명으로도 종종 불리기도 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이름답게 철학자스러운 인터뷰 내용을 자주 전합니다. 심각한 타격 부진으로 주전 기회를 놓치고 있던 김도영이 소크라테스에게 맹타의 비결을 묻자, 소크라테스는 '한 타석 한 타석의 즐거움을 알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2020년 9월에는 형제인 에드워드 브리토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하여 야구를 잠시 그만둔 안타까운 과거가 알려졌습니다. 이후 KBO리그에 입성한 브리토를 향해 미국 매체는 29살인 그에게 한국 무대 도전은 야구 커리어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크라테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소개 영상에서 오랜 미국 생활로 남미 출신 치고는 영어가 유창하고 억양도 자연스러운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연고지를 반영해서인지 자막으로 나오는 소크라테스의 억양은 호남방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료들 사이에서는 '망고'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 별명은 소크라테스의 특이한 두상 때문에 애리조나 시절부터 그렇게 불렸다고 합니다.

2022 시즌 초반에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갤러리에서 소즐베이커 또는 흑즐베이커라고 놀림을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5월부터 맹타를 휘두르면서 조용해지고, 과거 KBO 데뷔 시즌 초반부에 헤매다가 각성한 로저 버나디나처럼 부활해 소나디나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상당히 외향적이며, 다른 팀 외국인 선수와의 친화력도 상당하고 국내 선수와도 거리낌 없이 잘 지낸다고 합니다. 2023년 6월 7일에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백승건을 상대로 KIA 홈런존에 전시 중이던 '더 2024 니로' 차량 구조물에 3점 홈런을 때려 3500만원 상당의 동일 모델 차량을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친 소크라테스는 간단한 한국어를 알아듣는 듯한데, 특히 얼굴 평가 관련한 단어는 기가 막히게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24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합류할 당시에 이우성과 간단한 한국말로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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