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No.58, 김지찬 선수는 2001년 3월 8일에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본관은 경주 김씨입니다. 김지찬 선수는 백사초(이천시 리틀)에서 출발하여 모가중학교와 라온고를 거쳤으며, 현재 대구대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신체 사이즈는 키 163cm, 몸무게 64kg이며, 2루수, 유격수, 중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투타는 우투좌타입니다. 김지찬 선수는 2020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현재까지 활약 중이며, 예술체육요원으로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에서 뛰었습니다. 그의 연봉은 2024년에는 1억 6,000만원으로 동결되었습니다. 김지찬 선수의 등장곡은 Gummibar의 "The Gummy Bear Song"이며, 응원가는 허니크루의 "자작곡"입니다. 후원사는 언더아머이며, 소속사는 어썸스포츠입니다. 그의 MBTI는 ISTP입니다.
김지찬 선수는 전체적으로 장단점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타자입니다. 그는 타격 스킬과 주루 능력에서 리그 최상위권에 속하지만 파워는 심각한 약점으로 지목되며 수비 역시 불안정합니다. 하지만 타격에서 결정적인 밀어치는 타격을 자주 보여주는 똑딱이 타자로서, 처참한 장타력만 제외하면 준수한 출루 능력과 리그 최상위권 주루 능력으로 전형적인 톱타자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김지찬 선수는 작은 체구로 어깨가 약해 2루수를 주포지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송구 실책으로 2군으로 내려간 적도 있으며, 중견수 전향도 시도했습니다. 그의 파워는 저조하지만 뛰어난 컨택과 작전 수행 능력, 주력/주루 센스를 바탕으로 상대 투수를 괴롭히는 타입의 타자로 손색이 없습니다. 주로 대주자 자원이나 하위 타선에서 조커 역할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리드오프로도 선발 출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김지찬 선수는 피지컬 문제와 결부된 체력과 부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매년 장기 결장이 잦으며, 출장 경기 수가 생각만큼 많이 뽑혀주지 않는 편입니다. 그의 커리어가 조금 꺾인 선배 김상수처럼 부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타격 면에서는 김지찬 선수의 전형적인 슬랩 히터로 컨택과 선구안에 강점을 보입니다. 매년 wRC+가 상승하는 등 타격적으로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며, 뛰어난 배트 컨트롤을 바탕으로 높은 컨택률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그의 파워는 낮으며, 대부분의 장타는 절묘한 코스로 가는 타구거나 발로 만든 장타입니다. 따라서 순장타율은 낮지만, 출루율은 상당히 높습니다.
종합적으로 김지찬 선수는 뛰어난 컨택과 빠른 발로 전통적인 1번 타자의 능력과 뛰어난 선구안을 기반으로 한 높은 출루율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워와 부상 문제는 그의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는 요인입니다. 따라서 햄스트링이나 다른 부상을 예방하고, 파워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김지찬 선수는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 유틸리티 역할을 담당하는 주전 선수 중 하나입니다. 데뷔 시즌에는 김상수, 이원석, 살라디노, 이학주와 같은 주요 내야 선수들이 이미 주전에 안착해 있었기 때문에 김지찬은 백업 역할을 맡으며 포지션을 유연하게 이동했습니다. 내야 유틸리티 선수로서 김지찬은 2루수, 유격수, 그리고 3루수에서도 출전하며, 필요에 따라 중견수나 우익수로도 뛰었습니다. 특히 김상수가 이탈했을 때 2루수로 뛴 경기가 많았으며, 그 외에도 다른 내야 포지션에서 출전했습니다.
고교 시절에는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프로에서는 송구 실책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지찬은 수비 범위가 넓고 어려운 타구는 잘 잡지만, 쉬운 타구를 처리하는 데서 실책이 발생합니다. 특히 1루 송구 실책이 많은데, 이는 김지찬의 어깨가 약해서 발생하는 문제로 보입니다. 이러한 실책 문제는 복합적인 이유로 발생하며, 정확한 송구가 필요한 내야 수비에서 큰 문제로 작용합니다.
송구 실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지찬은 2024시즌 시작 전 중견수로 전향을 시도합니다. 중견수는 내야 수비에 비해 송구 정확도를 덜 요구하며, 타구 판단과 빠른 발이 중요하기 때문에 김지찬에게 적합한 포지션입니다. 전향 후에도 시범경기에서 호수비를 보이며 호의적인 의견이 많아지고 있는데, 송구의 정확도가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내야 송구 입스에 걸린 것이 맞다는 분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김지찬은 수비력에서 기복이 있지만, 그의 발전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특히 중견수로의 전향은 그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송구 실책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팀의 향후 운영 방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김지찬은 송구 실책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중견수로서의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김지찬은 현재 KBO 리그에서 손꼽히는 주자 중 하나로, 그의 주루 능력은 넉넉잡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입니다. 주전급 선수들 중 주루 생산성으로는 심우준, 김도영, 박해민, 신민재와 비교되며, 이들을 제외하면 김지찬급인 주자는 드물습니다. 평범한 내야 땅볼조차도 1루에서의 접전을 만들며, 1루 주자로 아웃 되더라도 자주 살아남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결과로 통산 병살타가 4개에 불과합니다. 또한, 기습 번트로도 적지 않은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는 데에도 능숙합니다.
김지찬은 데뷔 이후 꾸준하게 리그 최상급의 주력과 주루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KBO 최다 연속 도루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의 주루센스는 천부적인 수준으로, 한 번 1루에 나가면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주자 중 하나로 변신합니다. 유연성과 민첩성으로 런다운 상황에도 강하며, 태그를 피하는 움직임도 뛰어납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타자에게 매우 친화적이며, 김지찬은 이를 활용하여 클러치 상황에서 맹활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체감되는 주루 생산성은 수치로 보이는 것보다 더 좋습니다. 높은 도루 성공률과 추가진루율로 인해 김지찬은 확장 스피드 수치에서 2위인 정수빈에 압도적으로 앞섭니다. 김지찬의 확장 스피드 기록은 김혜성과 비교했을 때도 1.0이나 높은 수치로, 그가 현재 KBO 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김지찬은 도루왕에 올랐거나 한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을 세우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도루 센스의 부족보다는 규정 타석에 채워본 적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보완한다면 김지찬은 도루왕에 도전할 만한 주자임이 분명합니다. 그의 주루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나며, 이를 통해 그가 KBO 리그 역대 주루왕이 될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 2020년: 김지찬은 삼성에서 135경기에 출전하여 287타석을 소화했습니다. 그는 .232의 타율로 출루율 .301을 기록했으며, 59개의 안타와 47번의 득점을 올렸습니다.
- 2021년: 120경기에 출전한 김지찬은 .274의 타율로 성적을 올렸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81개의 안타와 50번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 2022년: 김지찬은 113경기에 출전하여 101개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득점은 62번이며, .280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 2023년: 이번 시즌에는 99경기에 출전한 김지찬이 .292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득점은 59번이며, .408의 출루율로 주목받았습니다.
- KBO 통산: 김지찬의 KBO 통산 성적은 4시즌 동안 467경기에 출전하여 326개의 안타와 218번의 득점을 올렸습니다. 그의 타율은 .271로, 출루율 .354를 기록했습니다.
잼찬이, 잼지찬
주로 저연령층을 뜻하는 잼민이와 키가 작고 아담한 김지찬의 합성어. 현재 가장 많이 불리는 별명이다. 입단 초에는 김성윤과 구분해 내잼민이라 불리기도 했으나 1군에서 둘의 입지 차이가 크게 벌어지면서 보통 그냥 '잼민이'라고만 하면 김지찬이고, 김성윤에게만 '외잼민'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편이다.
굴비즈
삼성 라이온즈의 2000년대생 센터 라인 야수들인 김지찬, 김현준, 이재현을 묶어서 부르는 명칭. 정우영 캐스터가 만든 별명으로 셋이 친해 경기장 내외에서 줄줄이 굴비처럼 붙어 다닌다며 생겼다.
김지배
2021년 유격수로 뛰게 되면서 많은 송구 실책을 하게 되자 경기를 지배한다고 생긴 별명이다. 그런데 좋은 컨택으로 안타를 잘치면서 좋은 의미로 지배한다는 의미도 있었다. 2022년부터 유격수 이재현이 입단해 2루수로 뛰게 되면서 실책은 종종 있어도 전보다는 수비가 안정되어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경산대장
2022년에 경산에서 출퇴근하던 시절 후배 선수들을 이끌고 데리고 다녀서 붙은 별명이다. 2023년 기준으로 경산 생활을 졸업했다.
킹지찬, 킹잼찬, 짱찬이
김지찬이 좋은 활약을 보일 때 불리는 별명.
야구, 야구의 신, 김야구
2022 시즌 5월까지 미친듯한 활약을 보이자 야구 그 자체가 되었다 하여 칭찬할 때의 별명.
나를 돌파
2022 시즌을 앞두고 찍은 언더 아머 광고에서 나온 멘트인데, 좋은 활약을 펼칠 때마다 쓰인다.
아저씨
한 어린이 팬이 "김지찬 아저씨 여기 봐주세요"라고 해서 생긴 별명.
음탕지찬
삼갤에서 볼이 발그레하게 나온 김지찬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며 음탕지찬이라고 적어놓는 어그로가 확산되다가 밈이 되었다. 다른 갤을 점령할 때나 제목으로 낚시를 할 때 요긴하게 쓰인다. 김지찬 관련 별명 중 가장 유명함은 물론 야구 밈 중 가장 유명한 밈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냉탕지찬
음탕지찬의 파생별명. 원태인의 인스타스토리에 김지찬이 크라이오테라피를 받는 모습이 올라왔는데, 사진을 보고 냉탕지찬이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그러고 하필 그 주에 김지찬이 부진하는 바람에 "야구의 신이 사라지고 냉탕지찬이 그 자리를 빼앗아갔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김캡틴
2023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 주장 역할을 했다.
깡총지찬
2023년 6월 4일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원정 경기에서 타구를 피하기 위해 깡총 뛰어오른 김지찬을 보고 생긴 별명.
람보르지찬
매우 빠른 주력을 갖고 있어 생긴 별명. 마침 등번호 전 주인인 박해민도 발이 빨라서 람보르미니라는 별명이 있다. 24시즌, 김지찬이 중견수로 포지션 변경을 하면서 포지션까지 겹친다.
163 듀오
김성윤과 함께 163의 리그 최단신으로 활약하고 있어 붙은 별명이다.
2023년 현재 현역 KBO 리그 선수들 중 최단신 선수이다. 거기에 프로
2년차의 아직 안정된 부분이 없는 송구수락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