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의 No.108인 박석민은 1985년 6월 22일에 대구직할시 동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대구율하초에서 시작해 경복중을 거쳐 대구고를 졸업했습니다. 신체적으로는 키 178cm, 몸무게 88kg, 혈액형은 AB형입니다. 3루수, 지명타자, 1루수의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우투우타로 경기를 칩니다.
2004년에 삼성 라이온즈로 프로 입단한 박석민은 그 후에 NC 다이노스로 이적하여 2023년까지 활약했습니다. 그는 2024년부터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3군 육성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병역 의무를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이행한 경험이 있으며, 등장곡으로는 Zombie Nation의 "Kernkraft 400"과 타카피의 "케세라세라"를 선택합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인 이은정(1983년생)과 장남인 박준현, 차남인 박서준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전 야구 선수이자 현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육성 군 코치로 활동 중인 박석민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에는 핵심 프랜차이즈 선수로서 왕조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그라운드 위에서의 특유의 개그와 팬 서비스로 삼성을 넘어 다른 팀의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 후에는 4년 총액 96억이라는 거액의 계약으로 NC 다이노스로 이적하여 나테이박 클린업 콰르텟을 이루며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고, 2020년에는 팀의 창단 첫 우승에도 이바지한 선수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말년에는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사태로 인해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었고, 이후에도 반등하지 못하며 초라하게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야구 경력은 2004년 신인 시절에 대구고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그는 주로 수비를 담당했으며, 프로 첫 홈런은 2004년 5월 20일 대 KIA전에서 기록되었습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뒤에도 그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08년 시즌 초반, 선동열 감독이 선보인 양심크 트리오는 부진, 시즌 아웃, 방출의 운명을 맞이했습니다. 이로 인해 중심 타선이 공허해졌지만, 최형우와 채태인의 등장으로 공백을 메워나가며 새로운 주전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활약으로 2008년 삼성 타선은 세대 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해 KIA와의 경기에서도 박석민은 한두데의 위엄을 수립했습니다. 그는 15회말 유동훈에게서 사구를 얻어 출루한 후 채태인의 안타성 타구에 맞아 그대로 아웃되며 팀의 패배에 기여했습니다. 최형우와 함께 전 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79, 홈런 14, 타점 64를 기록한 박석민은 실질적인 첫 1군 풀타임 출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18개의 실책으로 인해 실책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7월 4일 대구 홈 경기에서 이범석의 노히트노런을 저지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경기에서 그는 9회 2사까지 안타를 허용하지 않은 가운데 인생주루를 선보이며 노히트노런을 막아내었습니다.
2009년 시즌에서는 부상으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박석민은 6월부터 회복하여 홈런을 치는 경기를 이긴다는 공식을 만들었고, 첫 시즌 20홈런을 넘어섰습니다. 그는 타석당 사사구 비율이 증가하여 리그에서 선구안이 좋은 타자로 발돋움했습니다.
2010년 시즌에서는 잔부상으로 인해 초반에는 2군에 갔다 오기도 했지만, 다시 규정타석에 돌아와 타율 3할을 기록했습니다. 출루율 부문 1위를 노리던 그는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홈런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좋은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박석민은 2010년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힘을 보탰습니다. 그는 25타수 6안타 1홈런을 기록하여 팀의 우승을 향한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2 시즌은 박석민에게 있어 변명할 여지가 없는 최악의 커리어 로우 시즌으로 남았습니다. 이미지 추락과 사고가 시즌을 시작했고, 처참한 성적으로 마무리되며 내년 시즌 방출이 유력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일간스포츠의 보도로 2023년에도 동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그의 은퇴는 미뤄졌습니다.
2023 시즌에는 주전 3루수로 출발했지만 어린 유망주들에게 밀려 2군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결국 10월 30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그의 야구 선수 생활은 막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한 공식 발표는 이후에 이루어졌으며, 박석민의 은퇴는 한 시대를 마감하는 의미를 지닙니다.
박석민은 NC 다이노스에서 8시즌 동안 활약했습니다. 그의 통산 성적은 670게임에 2525타석을 소화하며 563안타와 106홈런, 40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부상으로 연간 평균 100경기 출전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며, 이로 인해 누적 스탯은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2024년 5월 11일에는 박석민의 은퇴식이 거행될 예정입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는 데뷔와 전성기를 함께했던 팀과의 마지막 인연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은퇴식은 그의 야구 선수 생활을 따스하게 보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은퇴 이후, 2024년 3월 1일, 박석민은 친정팀인 삼성 라이온즈의 자매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육성군(3군) 육성 코치로 임명되어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선수로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야구 세계에서의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지도자로서의 박석민은 그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고 키우며, 팀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와 응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