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No.43인 정은원은 2000년 1월 17일에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현재 24세입니다. 정은원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학력은 상인천초, 상인천중, 그리고 인천고를 나왔습니다. 신체적으로는 177cm에 90kg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포지션은 2루수와 외야수이며, 투타는 우투좌타입니다. 프로 입단은 2018년에 한화 이글스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연봉은 1억 7,800만원입니다. 한화 이글스의 응원가는 "오뎅궁물 - 날아올라! 한화! 정은원!"이며, 그의 소속사는 리코스포츠에이전시입니다. 후원사로는 뉴발란스가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소속 우투좌타 내야수로서, 정은원은 팀 내에서 노시환과 함께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화 이글스가 대대적인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잠재력과 능력에 대한 높은 평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2018년에 데뷔한 정은원은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KBO 리그 역사상 2000년대생 최초로 안타, 홈런, 타점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는 등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2022년에는 미스터 올스타로 또 다른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그의 커리어가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정은원은 어릴 적부터 야구를 사랑하며 베이징 키즈로서 시작했습니다. 그는 SK의 투수 정대현에게 동경하며 야구에 빠져들었고, 초등학교 시절에는 투수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인천고등학교 시절에는 유격수로서 팀에 필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고, 안정적인 수비와 뛰어난 컨택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고교 시절 성적은 매우 높았으며, 이를 토대로 한화 이글스는 그를 기대하며 드래프트에 스틸픽으로 영입했습니다. 이는 한화 스카우트 팀이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였습니다.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은원의 2024 시즌 기록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시즌 전
- 스프링캠프: 2월 28일 kt wiz와의 연습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
- 시범경기: .320/.346/.520 1홈런 5타점의 성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줌.
정규시즌
- 3월: 개막전에서 부진한 타격을 보임.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 반등하며 득점에도 기여.
- 4월: 4월 3일 이후에는 출전 기회가 감소하며 타격 부진으로 말소되는 결과를 낳음.
- 5월: 5월 3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치며 개인적으로 성공을 거둠.
정은원은 이번 시즌에는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부상 등으로 인해 출전 기회가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각 경기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는 노력과 팀에 대한 헌신은 계속됩니다. 앞으로의 시즌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정은원은 언변이 뛰어나며 신인드래프트 당일 인터뷰에서도 능숙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인터뷰에서 정근우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데뷔 4년차인 2021년에는 베테랑의 모습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대한 칭찬도 받은 바 있습니다.
정은원의 신인드래프트 때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화가 정은원을 지명한 후에는 다른 팀들이 탄식하는 소리도 들려왔다고 합니다. 이는 원래 2라운드에 지명할 계획이었으나 투수가 필요하여 밀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화의 이정훈 스카우트 팀장도 정은원을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는 3라운드에 지명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은원은 드래프트 당시 얼리픽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러나 한화 팬들은 "정은원이 도대체 누구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종훈 당시 한화 이글스 단장은 정은원을 예상보다 일찍 지명한 이유로 정근우와의 연관성을 언급했습니다. 이후, 정은원은 포근한 느낌의 수비를 원하고자 "포근원", "포근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또한, 이후 인터뷰에서 "포스트 정근우"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포스트 근우"라는 의미도 부여되었습니다.
정은원은 어버이날에 데뷔 홈런을 치며 부모님 얘기가 나오자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많은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이 홈런은 2000년대생 KBO 첫 홈런으로 기록되었으며 정은원의 야구 인생에서의 첫 홈런이기도 했습니다. 함께, 만 18세 3개월 21일의 나이로 홈런을 때려내어 KBO 역대 최연소 홈런 기록 4위로 등극했습니다.
정은원의 성장과 변화
18 스프링캠프 때, 정은원은 긴장으로 인해 6kg를 잃었다고 합니다. 이에 한용덕 감독은 체중을 원상복구하고 추가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정은원은 체중뿐만 아니라 키도 늘어나면서 성장판이 아직 닫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은원은 2000년대생 중 프로야구 1군에서 활약하는 첫 선수로, 연차에 비해 많은 인터뷰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는 프로데뷔 첫 홈런을 비롯하여 생일을 맞이한 2019년에도 지상파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정은원은 벌크업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입단 초기와 비교했을 때 몸이 크게 변화했으며, 이에 관련된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23년에 부진을 가져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체중 증가로 인해 수비 능력이 감소했고 스윙에도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빠른 2000년생이기 때문에 후배인 노시환, 변우혁 등과의 호칭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정은원은 노시환을 "형"으로 부르며 존경을 표현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은원은 팀 내 99~00라인의 족보 브레이커가 되었습니다.
정은원의 등번호인 43번은 구단에서 배정한 것으로, 본인이 원하는 번호는 아니었지만, 굳이 번호를 바꿀 필요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정은원은 허구연 해설위원에게 김하성 이후 가장 뛰어난 내야수 자원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정은원은 아버지도 야구선수 출신으로, 아버지와는 초등학교 동기 관계라고 합니다. 그는 구단에서 퇴근할 때 안전요원들을 붙여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타병에 걸린 것 같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포수인 최재훈과 친해지고 싶다는 발언을 했지만, 나이차로 인해 장벽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정은원은 지명을 받지 못했다면 체육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