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왓티 퍼티위 :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No.8.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메가왓티 퍼티위, 본명 메가왓티 한게스트리 퍼티위(Megawati Hangestri Pertiwi)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배구 선수로, 1999년 9월 20일 동부 자바의 젬버에서 태어났다. 현재 25세인 메가는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8번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팀의 아포짓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메가는 이슬람교를 신앙으로 가지고 있으며, 메가의 출생지는 메가의 문화적 배경을 잘 나타내고 있다. 메가는 선수로서의 경력을 2015년 Jakarta Pertamina Energi에서 시작하였고, 이후 다양한 구단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메가는 Jakarta PGN Popsivo Polwan, Jakarta BNI 46, Supreme Chonburi.E Tech, Hà Phú Thanh Hóa 등 여러 팀에서 뛰어났으며, 특히 Jakarta Pertamina Fastron에서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경험들은 메가를 더욱 다재다능한 선수로 만들어 주었다. 현재 메가는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서의 활동을 통해 한국 배구 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있다. 메가의 응원가는 R3HAB & Timmy Trumpet의 "911"으로, 이 곡은 경기 중에 관중들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메가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배구의 대표 주자로서, 자신의 경력을 더욱 빛내기를 기대된다.
메가: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소속 인도네시아의 여자 배구 선수
인도네시아의 여자 배구 선수 메가(Megawati Pertiwi)는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서 아포짓으로 활약하며, 국내 V-리그에서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메가는 주로 모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선수 생활을 하였으며, 태국과 베트남 리그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리그에서의 경험은 메가의 실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메가는 이러한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3-24 시즌 동안 메가는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2023년 10월 17일, IBK기업은행과의 V-리그 데뷔전에서는 아포짓 포지션으로 출전하여 21득점과 47.37%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방송사 MVP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0월 26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는 양 팀 최다 3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경기 종료 후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시즌 초반에는 1라운드 공격 종합 2위, 득점 4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1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메가는 일부 경기에서 범실이 잦아지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4라운드 이후 이소영 선수의 합류로 로테이션이 조정되면서 다시 한 번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현대건설전에서는 2세트에서 11연속 서브를 성공시키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고, 시즌 막판까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7연승과 함께 팀의 봄배구 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다. 시즌 후, 메가는 인도네시아 프로 리그인 Jakarta BIN과 계약을 맺고 돌아가게 되었으며, 2024-25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앞으로도 메가의 활약이 기대된다.
메가: IBK기업은행에 지명될 뻔한 배구 스타
메가(Megawati Pertiwi)는 IBK기업은행의 1순위 지명 후보로 부각되었으나, 최종적으로 다른 선수가 선택되었다. IBK기업은행은 AQ 선수 드래프트에서 메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영택 코치가 과거 인도네시아리그에서의 감독 경험을 바탕으로 메가를 추천하였다. 그러나 김호철 감독은 메가의 공격력보다 폰푼의 세트 능력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세터 영입이 소속팀의 필요에 맞는 선택이라고 판단하여 메가를 지명하지 않았다. 이 결정은 메가의 경력에 큰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메가는 경기에 출전할 때 히잡을 착용하여 무슬리마 선수로서의 신념을 지키고 있다. 메가는 유니폼 안에 쫄바지와 쫄티를 착용하여 맨살 노출을 최소화하며, 경기 중 히잡이 벗겨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본인은 아직까지 그런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메가는 구단에서도 종교적 신념을 존중하며, 예배 시간을 경기에 맞춰 조정하고 있다. 이러한 메가의 모습은 한국 스포츠 리그에서 유례없는 일이기 때문에, 배구 팬들과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가는 축구 선수로 시작했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배구로 전향한 이력이 있다. 메가는 한국 음식 중 소불고기를 특히 좋아하며, 인도네시아 대표팀으로서 2023 프놈펜 동남아시안 게임에 참가하여 3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시즌 중에는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메가트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국내에서 메가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정관장 유튜브 채널이 프로배구단 최초로 실버버튼을 수상하게 된 것도 메가의 인기 덕분이다. 이러한 메가의 영향력은 V-리그의 흥행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많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