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그의 프로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설운도는 1958년 6월 23일 경상남도 부산시 동래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유명한 가수이다. 본명은 이영춘(李英春)으로, 그는 1982년 KBS 신인 탄생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하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설운도는 남성 발라드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으며, 그만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감성적인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담배 가게 아가씨와 같은 히트곡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형성했다.
그는 3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해운대국민학교와 부산동중학교를 졸업한 후, 부산한독원예학교에서 중퇴한 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동아대학교 이과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며 학문적인 배경도 쌓았다. 군 복무는 대한민국 육군 제39보병사단 방위병으로 복무하며 마쳤다. 그의 안정된 가정생활도 그를 잘 지지해주었는데, 그는 1990년에 이수진과 결혼하여 두 아들과 고명딸을 둔 아버지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왔다.
설운도는 성공회 신자로, 종교적 신념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설운도의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그의 독특한 목소리와 감성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설운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로, 그의 음악과 음악 인생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1958년 6월 23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서 태어난 그는 본명 '이영춘'으로 알려져 있다. 데뷔를 준비하던 당시, 본명은 그의 이미지와 맞지 않다고 생각해 예명을 짓게 되는데, 이 예명의 유래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설운도는 본래 '나운도'라는 이름을 생각했으나, 매니저의 조언으로 '운도'는 좋지만 '나'라는 성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설'이라는 성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후 '설운도'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그의 가수 인생을 시작했다. 설운도의 예명은 단순히 이름에 그치지 않고, 그의 예술적 삶을 잘 표현해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나훈아처럼 최고의 가수가 되자는 뜻'과 '가수 인생의 매 라운드를 열심히 살자는 뜻'을 담은 이름은 그가 음악인으로서 갈고닦은 열정과 꾸준함을 나타낸다.
설운도는 트로트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한 아티스트로, 1970년대에는 펑크/소프트 록 밴드 '트리퍼스'의 대타 보컬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하며 음악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 당시 그는 여러 나이트클럽에서 활동하며 대타를 섭외해가며 공연을 진행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이후, 설운도는 트로트 계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으며 '쌈바의 여인', '너만을 사랑했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의 음악은 대중적인 트로트의 요소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그의 개성과 창의성이 묻어난 작품들이 많다. 또한, 동료 가수들이 설운도의 곡을 부르고 히트를 하면서 그가 작곡한 트로트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곡은 '여자 여자 여자'로, 이 곡은 설운도의 인기를 단번에 확립해준 명곡으로 꼽힌다.
설운도의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도 대중에게 관심을 끌게 했다. 그의 아들 이유(본명 이승현)는 2010년에 아이돌 그룹 포커즈의 멤버로 데뷔했으나 이후 그룹에서 탈퇴하고, 2013년에는 루민이라는 예명으로 6인조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이유는 2016년에 군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친 후, 활동을 재개했다. 설운도는 아들과의 관계에서도 특별한 모습을 보였으며, 한 방송에서 아들에게 "단호박처럼 단호하게" 대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설운도의 음악적 재능은 단순히 가창력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수많은 곡을 작곡하고, 그 곡들이 트로트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신선한 느낌을 준다. 그의 부인인 이수진은 작사가로 활동하며 설운도의 곡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여자 여자 여자'는 이수진이 작사한 곡으로, 두 사람의 음악적인 협업이 이루어진 대표적인 예시이다. 설운도는 자신의 음악적 파트너인 이수진과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며, 그들의 협력은 트로트 음악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설운도는 또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같은 방송에 출연하여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고, '시네마 천국'에서는 '미녀와 야수'의 야수 역할을 맡아 연기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그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뛰어난 노래 실력과 예능감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대중들이 그를 새롭게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6년에는 '신의 목소리'라는 프로그램에서 윤현석의 곡 'LOVE'를 부르며, 그동안 그의 노래 실력을 과소평가했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마리텔'과 '듀엣 가요제'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그의 독특한 매력과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의 음악적 성장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2019년에는 채널A의 '행복한 아침'에 출연하여 대중과 소통했다.
설운도의 삶은 단지 가수로서의 업적뿐만 아니라, 그가 다방면에서 쌓아온 경험과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그는 후배 가수들에게 각별한 사랑을 보이며, 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히든싱어6'에서는 자신의 대표곡인 '우연히'를 작곡한 우연이에게 그 곡을 다시 한번 들려주며 그의 음악적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다. 설운도는 또 다른 후배 가수인 하동진의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의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으며, 그들 사이의 끈끈한 관계를 통해 트로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성향도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설운도는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지지자로, 김성태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은 적이 있다. 그는 이명박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며, 한국의 보수 정당을 지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정치적인 행보는 일부 대중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설운도의 외모와 관련된 이야기도 있다. 그는 완전 탈모 상태에 있지만,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사실은 그가 오랫동안 대중 앞에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그의 머리가 벗겨진 모습을 대놓고 보여준 적이 없다는 점에서도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과거 머리숱이 많았던 그는 록 가수로서의 데뷔를 꿈꾸기도 했지만,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되었다는 일화도 있다.
설운도는 병역을 방위병으로 복무했으며, 39사단에서 보급병으로 일했다. 그 외에도 가요무대에 출연한 회수가 438회에 달하며, 그만큼 많은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그의 음악은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에서 발표된 곡 '잃어버린 30년'은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이 곡은 북한에서도 인기를 끌며, 북한을 방문했을 때는 사상적으로 문제가 있다 하여 부를 수 없었다는 흥미로운 일화가 있다.
설운도는 수석을 수집하는 취미를 갖고 있으며, 수천 점에 달하는 수석들을 소장하고 있다. 이는 어린 시절 할아버지에게 배운 것이며, 그의 취미와 열정이 음악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깊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2019년에는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작사·작곡하여, 이 곡이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설운도는 2020년에 성공회 신자로 입교하였으며, 그 후에는 성당에서 캐롤을 부르는 등 종교적인 삶도 새롭게 시작했다.
설운도의 예술적 성취는 그가 살아온 시대를 대표하는 트로트의 아이콘이자,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가 만든 곡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남아 있으며, 그의 음악과 인생은 계속해서 후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