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 22대 의원, 그의 프로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이철규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민의힘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당협위원장과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1957년 9월 20일 강원도 삼척군 북평읍 삼화리에서 태어난 그는 강원도와 서울을 중심으로 정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과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철규 의원은 제20대, 21대, 22대 국회의원으로 연속적인 당선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철규는 경찰 공직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후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그는 경찰간부후보생 제29기 출신으로, 경기 양평경찰서장, 안산경찰서장, 성남분당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경찰 경력을 쌓았습니다. 이후 서울 송파경찰서장, 강원지방경찰청 차장, 충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경찰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고, 이명박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경찰청 정보국장 및 외사1과 과장을 맡으며 외교적 역할도 수행했던 그는 경찰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에 진출하였고,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아 정치적 입지를 확립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이철규는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특히 21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국민의힘 사무총장,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을 맡으며 당의 전략적인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 총괄보좌역을 수행한 뒤, 현재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강원도의 정치적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철규는 경찰 경력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리더십과 정치적 경험을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경제와 산업 분야에 집중하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철규: 경찰공무원 출신 정치인의 행로와 논란
이철규는 대한민국의 경찰공무원 출신 정치인으로, 현직 제22대 국회의원이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찰과 정치라는 두 개의 영역에서 활동하며 많은 주목을 받아온 이철규 의원의 경력과 논란에 대해 알아보자.
1. 정계 입문 이전
이철규는 1957년 9월 20일 강원도 삼척군 북평읍 삼화리(현재의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동해 삼화초등학교와 동해 북평중학교를 졸업한 뒤, 성일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1996년에는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법경찰행정학을 전공하며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는 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철규의 공직 생활은 1976년 3월, 전투경찰순경으로 입대하면서 시작되었고, 이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복무한 후 1978년 만기전역하였다. 그는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하여, 이후 다양한 경찰서와 부서를 거치며 경위를 시작으로 경감, 경정, 총경, 경무관, 치안감에 이르기까지 승진했다. 2011년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하여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고, 경찰청 간부로서 여러 중요 직책을 맡았다. 그는 수사권 독립을 주장하며 경찰의 권한을 확대하려는 활동을 펼쳤고, 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하여 두 차례 구속 기소되었으나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2. 정치인으로서의 출발
이철규는 2013년 경찰청을 퇴직한 후, 정치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였다. 2014년, 새누리당에 입당하여 동해시와 삼척시 선거구에서 공천을 신청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이후 2016년에는 새누리당에 복당하였으며, 당내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한 찬반을 결정하기 위해 지역구 주민들과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구의 민심을 중시했다.
2018년에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심규언 동해시장과의 갈등이 있었고, 2020년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하자 당의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임명되었다. 이어서 2021년 이준석 대표 취임 후 전략기획부총장직에서 물러났으나,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며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후, 이철규는 대통령 당선인 총괄보좌역으로 임명되었다.
3. 정치적 입지 확장과 논란
이철규는 정치적으로 매우 활동적인 인물로, 친윤(친윤석열) 의원들 간의 공부 모임인 ‘민들레’를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2022년 7월, 윤석열 당대표 뒷담 논란이 터지자 이준석 대표를 비판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후 그는 2023년 3월, 김기현 대표 체제 하에서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고, 202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참패 후 사무총장 직을 사임하였다.
이철규의 정치적 입지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또 한 번 검증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정권심판론이 불거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철규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61.22%의 득표율을 얻으며 3선에 성공했다. 이 결과는 TK 지역이나 강남구에서나 나올 정도로 높은 득표율이었다.
4. 논란
이철규는 정치적 논란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인물이다. 2020년 12월, 그는 국정원법 개정안 반대 필리버스터에서 "여성들은 대통령이 잘생겨서 지지했다", "대한민국은 아녀자들이 밤거리를 걸을 수 있는 우수한 치안의 나라"라는 발언을 하며 여성혐오 논란을 일으켰다. 이 발언은 일부에서는 여성혐오적 발언으로 받아들여졌으나, 그는 이를 부인하며 논란이 확산되었다.
또한, 부동산 관련 및 편법 증여 의혹도 그를 둘러싸고 있다.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는 이철규가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에 연루되었다고 지적했으며, 그의 장남과 딸이 부동산 거래를 통해 편법 증여를 받은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그는 혐의를 부인하며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 외에도 2023년에는 "사교육의 카르텔" 발언, "승선 불가" 발언 논란 등 다양한 말실수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승선 불가" 발언은 당내 비판을 초래했으며, 그가 공천권을 이용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기도 했다.
5. 결론
이철규는 경찰공무원 출신으로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후, 정치의 길로 들어섰고, 여러 중요한 직책을 맡으며 정치적 입지를 확장해 왔다. 그러나 그의 정치적 행보는 논란과 함께해왔다. 여성혐오 발언, 부동산 관련 의혹, 사교육 관련 발언 등 다양한 논란이 그의 경로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치적 입지를 굳히며 계속해서 영향력 있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