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진 : 야구선수, 그에 대해 알아보자.
오명진은 2001년 9월 4일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선수로, 현재 두산 베어스 소속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대전신흥초등학교, 한밭중학교, 세광고등학교를 거쳐 성장해왔으며, 2020년 KBO 리그 2차 6라운드에서 전체 59번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179cm의 키와 79kg의 체격을 가진 오명진은 우투좌타로, 안정적인 수비와 성실한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였으며, 복무 후 복귀하여 꾸준히 경기력을 다듬고 있다. 2024년 기준 연봉은 3,100만 원으로 동결되었으며, 자신만의 등장곡으로 iKON의 〈취향저격〉을 사용해 팬들에게 친숙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프로 생활 초창기부터 성실하고 꾸준한 자세로 팀 내 입지를 다져왔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개인적인 면에서는 부모님과 두 명의 여동생과 함께 가족애를 소중히 여기며 지내고 있다. 오명진은 야구 외적으로도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매 시즌 발전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의 성장이 두산 베어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 베어스의 미래를 이끄는 내야수, 오명진
오명진은 2001년 9월 4일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선수로, 현재 두산 베어스 소속의 내야수다. 대전신흥초등학교, 한밭중학교, 세광고등학교를 거쳐 2020년 KBO 리그 2차 6라운드에서 전체 59번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79cm의 키와 79kg의 체격을 지닌 오명진은 우투좌타로, 뛰어난 타격 능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두산 베어스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수 경력
2020 시즌오명진은 2020년 6월 25일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처음 1군에 콜업되며 데뷔를 알렸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 7회말 2루수 대수비로 출전해 8회 첫 타석에 나섰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월 21일 롯데전에서는 9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이대호의 좋은 수비에 막혀 1루수 땅볼을 기록했으나, 이후 최용제가 안타를 치며 팀은 승리할 수 있었다. 2군에서는 양찬열과 함께 뛰어난 타격을 선보이며 차세대 두산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2021 시즌오명진은 등번호를 53번에서 6번으로 교체했다. 5월 28일 1군에 콜업되어 삼성전에서 대타로 출전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후 5월 3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그러나 퓨처스리그에서는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며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4홈런, 12도루를 기록했다.
2022 시즌1군 스프링캠프에 이름을 올렸지만, 상무 입대 지원에서 불합격했다. 이후 5월 10일 복귀하여 5월 11일 퓨처스리그 롯데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으나, 같은 달 말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의 배번인 6번은 전역 전까지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2024 시즌군 복무 후 복귀해 2군에서 타율 0.280을 기록하던 중 6월 30일 1군에 콜업되었다. 그러나 콜업 당일 경기에서 중압감이 큰 상황에 대타로 나섰지만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2군에서 시즌 말미까지 타율 0.313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타격왕 경쟁에 나섰고, 그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2025 시즌1군 스프링캠프에 다시 이름을 올렸으며, 주전 2루수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즌 전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개막전 엔트리에 승선했고, 주전 2루수 자리가 유력한 상황이다. 특히 두산 내야진에서 희소한 좌타자라는 점과 뛰어난 타격감을 앞세워 1군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과 앞으로의 과제
오명진은 파워, 스윙 스피드, 콘택트 능력, 선구안 등에서 수준급 기량을 보인다. 특히 하체를 활용한 타격과 변화구 대처 능력이 뛰어나며, 퓨처스리그에서 이를 입증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기본기와 송구 능력에서 보완이 필요한 선수로, 내야수로서 안정감을 높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담
오명진은 두 명의 여동생이 있으며, 특히 막냇동생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개인적으로 최주환과 허경민을 존경한다고 밝혔으며, 최주환은 오명진의 1군 첫 등록을 기념해 샴푸를 선물해준 일화가 있다. 또한, 막냇동생이 조수행의 팬이라는 사실도 알려져 있다.
앞으로의 시즌에서 오명진이 얼마나 성장하고 두산 베어스의 주전 내야수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