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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 : 두산 베어스 No.53 C 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시사맨 2024. 5. 2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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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은 1991년 7월 15일에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태어났다. 그는 서울백운초에서 학교 생활을 시작하고, 신일중학교와 신일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에 진학했다. 높은 신장과 체중을 가진 양석환은 1루수, 3루수, 지명타자로서 다재다능한 플레이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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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LG 트윈스로 프로 입단했다. 그 후, LG에서의 활약을 거쳐 2021년에는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병역 의무를 수행한 경력도 갖고 있다.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수행한 후, 프로 야구 선수로 다시 돌아와 뛰고 있다.

 

양석환: 개인 생활

 

양석환은 아내 서가현과의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루고 있다. 2017년에 결혼한 후, 2022년 4월에는 아들 양시우가 태어났다. 또한, 그의 본관은 남원 양씨 32대손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는 무종교이며, MBTI 유형은 ESTJ로 분류된다. 이러한 가정적인 측면과 신체적인 특징은 그의 인생과 선수로서의 이력에 새로운 면모를 더하고 있다.

양석환의 타격 스타일

 

양석환은 파워를 강점으로 삼으면서도 타격의 일관성과 컨트롤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그의 파워는 두산의 잠실에서도 여러 차례 입증된 바 있으며, 통산적으로도 홈런을 많이 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과도한 선구안과 컨택의 부재는 그의 타격을 제한하고 있다. 높은 공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해 자주 삼진을 당하며, 바깥쪽 공에 대한 타격 또한 어려움을 겪는다. 이로 인해 출루율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득점권에서의 활약력과 타점 창출 능력으로 이를 보충하고 있다.

 

그의 경기력은 특히 두산 상대에서 빛을 발한다. 두산전에서는 항상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그의 타율과 OPS는 상대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이러한 뛰어난 성적은 그가 특정 상황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두산 이적 후 그의 활약은 더욱 돋보이며,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적 전에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적 후에는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발전은 세부 스탯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리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우타 타자로서의 자리매김이 이루어지고 있다.

양석환: 타격 스타일의 변화

 

양석환은 주로 파워를 활용한 타격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것이 동시에 그의 약점으로 작용한다. 그는 높은 공에 대한 반응이 미흡하고, 상대팀 투수의 컨트롤에 쉽게 노출된다. 이러한 단점은 출루율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았지만, 득점권에서의 활약력은 뛰어나다. 특히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항상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상대 팀의 투수들을 상대로 높은 성적을 기록한다.

 

양석환은 두산으로 이적한 후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며, 타격 스타일에 변화를 주었다. 이적 전에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적 후에는 파워와 당겨치기를 중시하여 스윙의 강도를 높였다. 이로써 그는 컨택율과 삼진 등의 세부 스탯에서 개선을 이뤘으며, 리그에서 우타 타자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는 그가 선수로서의 발전을 거듭하며,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석환의 타격 변화

 

양석환은 최근 히팅 타이밍을 극단적으로 앞으로 당기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전에는 볼을 오래 보고 선구안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했으나, 이는 그의 플레이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다. 상무 시절에는 볼삼비 개선 등의 성과를 보이긴 했지만, 2020시즌 후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은 후에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변경했다. 이로써 양석환은 히팅 타이밍을 다시 앞으로 당기며, 타구를 더욱 강력하게 때리고 있다.

 

이런 극단적인 히팅 타이밍은 양석환의 타격에 새로운 차원의 성과를 가져다 주었다. 앞쪽에서 형성된 히팅 타이밍은 그에게 많은 홈런을 안겨주었으며, 해설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타격 스타일은 곧 삼진을 유발하는 경향도 있다. 양석환은 리그에서 4위에 해당하는 삼진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바깥쪽 공에 대한 대처능력도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중요한 변화는 패스트볼 원 타이밍 스윙에 있다. 이로 인해 양석환은 밋밋한 코스의 패스트볼에도 여지없이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높은 공과 몸쪽 공에도 극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은 아직 부족한 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석환은 두산 이적 후 자신의 성적을 크게 개선시켰으며, 특히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양석환의 타격 변화는 그의 성적뿐만 아니라 팀의 경기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이 남아있으며, 그의 향후 모습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함께 존재한다.

양석환의 수비 변화

 

양석환은 신일고 시절에는 유격수로 활약하다가 동국대에서는 3루수로 뛰었으나, 프로 입단 후에는 주로 3루를 맡아가면서 종종 1루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3루수로서는 기본기 부족으로 수비 범위와 타구 판단이 떨어지고 있으며, 특히 송구의 정확도가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다.

 

2018년에는 3루 불가판정을 받고 1루수로 전향하여 평균 이상의 수비를 보였으나, 양석환의 타격력을 고려할 때 1루수로서의 역량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래서 이후에는 다시 3루수로 돌아가게 되었으나, 여전히 수비적인 면모에서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두산으로 이적한 후에도 양석환은 주로 1루수나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으며, 수비력은 여전히 논란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양석환의 포구 안정성과 송구 처리 속도가 개선되어 수비력에서도 나름의 발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수비 능력이 리그 상위권에 머물러있지는 못하며, 전문 지명타자 외에는 그의 쓸모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2024 시즌을 향해 양석환의 수비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포구 안정성과 송구 처리 능력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그의 수비력이 전문적인 수비수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다소 부족한 면이 있어, 앞으로의 발전에 대한 기대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양석환의 주루 능력

 

양석환은 체격에 비해 발이 빠른 편이며, 이를 바탕으로 3루타를 상대적으로 많이 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주루 센스가 부족하고 주루 플레이도 적극적이지 못해, 경기 후반에 출루하면 주로 대주자로 교체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경기 후반에서 승부가 굳어진 상황에서는 그의 주루 능력이 특히 부각되는데, 설렁설렁 뛰는 주루 스타일 때문에 라면주루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러한 산책주루로 인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경기에서도 충분히 후회할 일이 있었다.

 

양석환은 단독 도루를 주력으로 하지 않으며, 도루 시도도 적고 도루 센스도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2루에서 홈으로 뛰어드는 스피드는 상당히 괜찮은 편으로, 채은성과 비슷한 주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전력질주에 있어서도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두산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어처구니 없는 땅볼에도 적극적으로 전력질주하여 상대의 실책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발전은 양석환의 주루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양석환의 타격과 부상 대응

 

양석환은 두산에서 팀의 중심타선을 담당하며 뛰어난 홈런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경력에는 부상에 대한 이슈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옆구리 부상은 그에게 치명적인 문제로 작용할 수 있는데, 이는 그의 몸통스윙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양석환은 부상 이후에도 빨리 경기에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회복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지 못했거나, 몸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탓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양석환은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훈련과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고토 코지 타격 코치와의 상의를 통해 타격 자세를 조정하고, 필라테스를 비롯한 운동으로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타격 자세를 변화시켜 컨택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3 시즌에는 확실한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로 인해 홈런 개수가 감소하고 볼삼비 역시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워가 떨어진다면 양석환이 지명타자로도 출전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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