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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주식을 매매할때 "아 많이 떨어졌으니 지금쯤 사면 오르겠지"라는 생각에 지배를 많이 받는다.
필자도 이러한 본능을 완전히 거스를수 없는것이 사실이지만 추세와 역추세에 대한 통계적이고 과학적인 답습을 반복하다보면 이것이 옳은 방법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역추세 전략 또한 있는것이 사실이고 승률과 수익률이 괜찮은 편이다.
역추세를 지양하라면서 역추세도 괜찮다는 것은 무슨 소리란 말인가?
사실 주식시장의 움직임은 미묘하다.
극 단기적으로는 추세적이며 1주또는 1달 단위의 기간에서는 역추세 성향을 띄는 편이다.
일별로 전체적으로 따지면 역추세 성향이 70프로를 차지한다.
즉, 떨어졌으니 오르고 올랐으니 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뜻이다.
이 말만 놓고 보면 떨어질때 사서 오를때 파는게 맞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수 있다.
하지만 역추세의 함정은 여기에 숨겨져 있다.
떨어질때마다 바닥인줄 알고 샀는데
바닥을 뚫고 지하까지 뚫는 경우가 그것이다.
하지만 역추세 전략도 있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렇다. 그렇기에 내가 앞서 말한 지하까지 뚫는 경우를 대비해 손절 원칙을 객관적으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추세는 정반대로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다.
평소에는 낮은 승률을 기록하지만
고점인줄 알았는데 천정까지 뚫고 날아가는 경우.
딱 한번의 홈런으로 모든 손익비를 만회하고도 남는 것이다.
두서없이 적은감이 있지만 다음에 글을 이어 나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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