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1995년 7월 22일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황현수는 183cm의 키와 80kg의 체중을 가진 센터백으로서, 어릴 적부터 축구에 재능을 보였다. 대구화원초등학교, 동래중학교, 오산고등학교를 거쳐 황현수의 축구 실력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되었다. 2014년부터 2024년까지 FC 서울에서 활약하며 등번호 42번, 24번, 그리고 2번을 달고 경기에 출전해 팀의 든든한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국가대표로서도 황현수는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팀에 기여했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예술체육요원으로 활약하며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였다. 국가대표팀에서는 등번호 5번과 2번을 번갈아 달며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했다.
황현수의 종교는 개신교이며, 이는 황현수의 경력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황현수는 뛰어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오랜 기간 FC 서울에서 활동하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황현수의 헌신과 노력이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황현수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황현수: 대한민국의 수비수로서의 여정
황현수는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중요한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선수로, 황현수의 커리어는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의 결과물이다. 대구화원초와 부산동래중을 거쳐 축구 선수로서의 초석을 다졌으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FC 서울 유스 고등학교인 동북고등학교에 스카우트되며 상경했다. 이후 동북고와의 계약이 만료된 FC 서울이 오산고와 협약을 맺으면서 오산고로 전학하여, 등번호 8번과 주장을 맡아 공격수와 수비수를 오가는 에이스로 활약했다.
황현수는 고교 졸업 후, 2014 K리그 드래프트에서 FC 서울의 우선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직행했다. 그러나 황현수는 처음 3년간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R리그에서 경력을 쌓아야 했다. 당시 FC 서울의 수비진은 김주영, 이웅희 등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는 황현수가 1군에 진입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했다. 김주영의 중국 이적과 이웅희의 입대 후, 2016 시즌에는 빠른 센터백의 부재로 인해 황현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그러나 최용수 감독의 제한된 선수 기용으로 인해 황현수는 여전히 기회를 잡지 못했다.
팬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황현수는 3년간 리그, FA컵, ACL 등 모든 대회에서 단 한 경기도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황현수의 커리어 초기의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황현수는 꾸준히 훈련과 경기에 임하며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았다. 황현수의 노력과 헌신은 결국 황현수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했고, 황현수는 이후 FC 서울과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축구계에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게 되었다.
황현수: 2017 시즌에서의 도약과 활약
2017 시즌을 앞두고 황현수는 FC 도쿄로 이적한 다카하기의 등번호 2번을 배정받으며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시즌 초반 황현수는 여전히 R리그에서 경기를 시작해야만 했다. 당시 FC 서울의 수비진은 곽태휘, 정인환, 김근환의 부진으로 수비 불안이 심각했고, 이에 황선홍 감독은 황현수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4월 2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황현수는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선발 출전한 황현수는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느린 수비진과 U-22 쿼터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경험 부족으로 인한 실수도 있었지만, 황현수는 팀의 수비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6월 21일 대구 FC전에서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7월 12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복귀하여 팀의 1-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황현수의 활약은 8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절정에 달했다. 윤일록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하며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이는 결승골이 되었다. 8월 12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는 양한빈, 김원균과의 좋은 호흡으로 상대 공격수 조나탄을 봉쇄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9월 20일 광주 FC 원정에서 주세종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리그 2호 골을 기록했고, 10월 8일 상주 상무전에서는 윤일록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리그 3호 골을 성공시키며, 골 넣는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7년 여름 이후 황현수는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황현수는 곽태휘나 김원균과 짝을 이루며 경험을 쌓았고, 9월 13일 베테랑 센터백 이웅희가 전역한 후 스플릿 라운드에서는 이웅희와 함께 투 파이터 조합으로 출전했다. 이로써 황현수는 오랜만에 FC 서울에서 배출된 유망주 센터백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일부 불안한 모습도 보여주며 성장의 여지가 남아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황현수의 2017 시즌은 도전과 기회, 그리고 성장이 공존하는 시간이었다. 황현수는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며 팀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로 성장하였다.
황현수: 2018 시즌의 도전과 부진
황현수는 2018 시즌에 들어서며 U-23 챔피언십에서 보여준 불안한 경기력이 FC 서울에서도 이어졌다. 시즌 초반에는 곽태휘와 함께 수비 라인에 나섰지만, 불안정한 플레이로 인해 김원균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었다. 특히, 7월 28일 경남 FC전에서는 실책으로 팀의 패배에 일조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을용 감독대행조차도 황현수가 자신의 지도에 제대로 응하지 못했다고 언급할 정도였다.
2018 시즌 동안 황현수는 14경기에 출전했으나 득점 없이 시즌을 마쳤다. U-23 대표팀 차출로 인해 팀 훈련에 충분히 참여하지 못했고, 자신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부임한 최용수 감독 체제에서도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해 벤치에서도 자리를 잃었다. 이 시즌에 FC 서울은 11위로 떨어지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황현수 개인적으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병역 면제라는 중요한 성과를 얻었다.
황현수: 2019 시즌의 부활과 활약
2019 시즌을 맞이한 황현수는 2018 시즌의 부진을 털어내고 완벽한 부활을 이뤘다. 최용수 감독은 3백 체제를 고민하며 김주성을 주전으로 낙점했으나, 김주성과 오스마르의 부상으로 인해 황현수는 주전으로 활약할 기회를 잡았다. 개막전인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3백의 왼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멀티골을 터뜨리며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황현수의 활약은 MOM급 경기력으로 평가받았고, 1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황현수는 FA컵 32강전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실수를 범했으나, 리그 경기에서는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1라운드 대구 FC전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1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고, 12라운드 상주 상무전과 15라운드 성남 FC전에서도 각각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황현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공격수 밈으로까지 유행하며 주목받았다.
비록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실수를 범하며 팀의 패배에 기여했지만, 황현수는 3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박주영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다시 한 번 팀에 기여했다. 이어진 31라운드 경남 FC전과 35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시즌 4호 골까지 성공시켰다.
황현수는 2019 시즌 동안 최용수 감독의 3백 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K리그1 베스트 11 후보로 선정되었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황현수는 2018 시즌의 부진을 딛고 완벽한 부활을 이뤄내며 FC 서울의 수비 라인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황현수에게 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의 시즌으로, 황현수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황현수: 2020 시즌의 도전과 회복
2020 시즌을 앞둔 FC 서울은 신인 선수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지 않았으며, 이는 황현수가 지난해와 같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무난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하게 했다. 황현수는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케다 FA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자주 오버래핑을 나가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후반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박동진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에 기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리그 개막이 지연되는 동안 황현수의 주요 경쟁자였던 이웅희가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했다. 이에 따라 황현수의 백업으로는 강상희, 김남춘, 김원식 등이 위치를 옮겨 활약할 것으로 보였지만, 이들 모두 황현수만큼 적합한 선수는 아니었다. 따라서 황현수가 부상 없이 기복 없이 뛰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1라운드 강원 FC전에서는 마킹 실수로 동점골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팀이 1:3으로 역전패하는 데 기여했다.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박주영의 코너킥을 헤더 골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등 팀에 기여했지만, 최용수 감독의 공격 패턴 변화 시도 속에서 황현수와 김주성은 공격 상황에서 오버래핑을 시도했으나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로 인해 체력 부담이 가중되어 후반전에 실점이 잦아지는 문제를 노출했다.
6라운드 대구 FC전을 앞두고 황현수는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그로 인해 신인 강상희가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은 6대0으로 대패했다. 시즌 중반에는 SNS를 통해 비공식적인 활동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최용수 감독 사퇴 이후 김호영 감독대행 체제에서는 포백으로 전환되었으나, 황현수는 여전히 주전으로 출전하며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9월 20일 대구와의 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황현수는 풀타임 출전하며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이는 FC 서울 소속으로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부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 6차전 멜버른전에서는 한승규의 프리킥을 앞에서 잘라내며 추격의 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하며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2020 시즌은 황현수에게 도전과 회복의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주전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지켜냈다. 부상과 체력 문제를 극복하며 팀에 기여한 황현수는, 앞으로도 FC 서울의 핵심 선수로서 계속해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황현수: 2021 시즌, 도전과 논란 속의 한 해
2021 시즌은 황현수에게 있어 도전과 논란이 뒤섞인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시즌 전 부주장으로 선임된 황현수는 안정감과 수비력에서 한계를 보이며 팬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황현수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사건과 논란에 휘말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5월 3일, FC 서울 구단은 황현수가 성남 FC 경기 이전에 지인과의 만남으로 무증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서울 선수단 및 스태프, 성남 선수단과 스태프, 심판진까지 모두 검사를 받았으며, 황현수를 제외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 격리 후 FC서울 팬 커뮤니티에 술집에서 황현수의 싸인과 사진을 받았다는 인증글이 올라와 팬들의 여론은 더욱 악화되었다. 부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 속에 팀의 기강 문제까지 제기되었고, 슈퍼매치에서의 패배로 더욱 비난을 받았다.
시즌 중반에는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허율에게 쓸데없는 파울을 범해 PK를 헌납하며 팀의 승리를 놓치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팬들의 비판은 극에 달했고, 부주장으로서의 자격까지 의심받게 되었다. 그러나 7월 31일 리그 22라운드 울산 현대 전에서는 김원균, 이한범과 함께 스리백을 형성하며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등 나름의 회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회복도 잠시, 2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전에서는 다시금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이후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 경기 전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게 되었고, 안익수 감독 부임 이후에는 주전에서 밀리며 유력한 처분 대상으로 거론되었다. 박진섭 감독 재임기 동안 잦은 실수와 불필요한 파울로 팀의 강등권 위기에 기여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황현수의 2021 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총 23경기 출전이었다. 그동안의 논란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은 군필에 유스 출신인 그에게 아직 기회를 줄 만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팬들은 현재 가치가 있을 때 처분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021 시즌은 황현수에게 있어 도전과 논란이 공존한 한 해였다. 부주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그리고 여러 차례의 실수와 논란 속에서도 팀을 위해 헌신하려 했던 황현수의 노력은 앞으로도 FC 서울에서 중요한 교훈이 될 것이다.
황현수: 2022 시즌, 경쟁과 도전의 해
2022 시즌은 FC 서울의 황현수에게 새로운 도전과 치열한 경쟁의 해로 다가왔다. 김원균이 떠난 반면, 황현수는 잔류했으나 주전 자리를 두고 많은 경쟁자가 등장했다. 히카르두 시우바의 영입과 오스마르, 기성용의 조합으로 인해 황현수는 4순위 센터백 자리마저도 강상희와 새로 합류한 이상민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부상과 복귀
황현수는 장기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인 5월까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6월 A매치 이후 첫 경기인 슈퍼매치에서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두 번째 경기인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하프타임에 교체 출전하며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다. 이어진 경인 더비와 FA컵 8강 부산 교통공사 원정에서도 출전하며 점차 경기 감각을 되찾았다.
중용과 실수
19라운드 제주와의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황현수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21라운드 수원 FC 원정에서는 이승우를 놓치며 첫 실점에 기여했고, 터무니없는 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한 골을 헌납하는 등 실책을 범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후 이상민의 코로나 확진으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다시 선발 출전하여 헌신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말기와 기회
이한범이 반월판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면서 황현수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수비 리딩과 빌드업은 이상민이 주로 담당하면서 황현수는 안정적인 수비를 목표로 경기에 임했다. 수원FC와의 경기에서는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비록 전반전만 소화했지만,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쳤다.
시즌 기록
2022 시즌 동안 황현수는 리그와 FA컵을 합쳐 총 7경기에 출전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경쟁 속에서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 시즌 종료 후 FA로서의 황현수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황현수의 빠른 발과 투지를 높이 평가하는 팀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원 삼성과 같은 팀이 그를 노릴 가능성도 있다.
2022 시즌은 황현수에게 많은 도전과 기회를 제공한 해였다. 부상과 경쟁 속에서도 황현수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고, 여러 차례 중용되며 팀에 기여했다. 앞으로의 행보는 불확실하지만, 황현수의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기대한다.
황현수: 2023 시즌, 도전과 헌신의 시간
황현수의 2023 시즌은 변화와 도전, 그리고 헌신의 시간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프리시즌 동안 체중을 감량하며 경기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황현수의 노력이 눈에 띄었습니다. 1월 24일 FC 서울과의 재계약 소식이 발표되었으며, 이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용되고 연봉 삭감이라는 조건을 본인이 받아들였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팀에 대한 황현수의 애정과 헌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시즌 초기와 복귀
황현수는 3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80분 경 나상호와 교체되며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 동안 뛰었지만,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6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는 백3의 우측 센터백으로 55분에 교체 출전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FA컵 3라운드 김포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지만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팀의 패배를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64분 교체 출전하여 동료들과 함께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1:1 무승부를 지켜냈습니다.
시즌 중반과 중요한 경기들
8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10라운드 수원 FC 원정에서는 후반 80분에 교체 투입되어 팀의 승리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전과 달리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지만, 로테이션 멤버로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신임을 다시 얻어가고 있었습니다.
16라운드 대구 FC전에서는 후반 73분에 교체 출전하여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이며 실점을 막는 클리어링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은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지만 황현수의 노력은 돋보였습니다. 22라운드 수원 FC전에서도 교체 투입되어 무난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즌 말기와 계약 상황
이후 꾸준히 명단에 포함되며 3순위 센터백으로 입지를 굳혔으나, 27라운드 이후 안익수 감독이 사퇴하고 김진규 감독 대행 체제에서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여 무실점 경기에 기여하며 경기 후반까지 뛰었습니다.
2023 시즌이 끝나면서 황현수의 계약은 만료되었지만, 이후 김기동 감독의 부임과 함께 재계약이 확정되며 2024 시즌도 FC 서울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황현수의 헌신과 노력이 팀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2023 시즌 동안 황현수는 14경기에 출전하여 0골 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주전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지는 못했지만, 로테이션 멤버로서 팀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황현수의 성장은 팬들과 팀 동료들에게 신뢰를 주었으며,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황현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황현수: 2024 시즌, 도전과 시련의 연속
2024 시즌은 황현수에게 도전과 시련의 연속으로 기억될 한 해였습니다. FC 서울의 베테랑 수비수로서 황현수는 시즌 초반부터 치열한 주전 경쟁에 직면했습니다. 새로 합류한 용병 술라카와 기존 주전인 김주성, 권완규와의 경쟁은 치열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황현수는 7라운드까지 엔트리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심지어 U-22 자원인 박성훈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즌 초반의 기회와 성과
황현수는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와의 서울 더비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시즌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수비적으로 여러 차례 커팅과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무실점을 기록했고, 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와 다음 라운드 진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황현수는 예전의 좋은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그 경기와 도전
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김주성의 부상으로 인해 시즌 첫 리그 경기에 출장했습니다. 벤치에 대기한 술라카보다 앞서는 모습을 보였으며, 전반전에는 2019년의 실력으로 회귀한 듯한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후반전, 특히 80분 경부터 체력 문제로 불안한 장면을 몇 번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경기를 뛰지 못했던 데다 바로 3일 전 풀타임 경기를 소화한 데 따른 체력적인 문제로 보였습니다. 최철원의 실수로 인해 경기는 3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했으나, 황현수 본인은 큰 실책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팬들의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9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권완규와의 호흡이 아쉬웠고 미숙한 플레이로 팀의 3:1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음주운전 사건과 계약 해지
2024년 6월 19일 코리아컵 16강 강원 FC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후, 6월 25일 황현수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1개월 동안 구단 측에 은폐했다가 발각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FC 서울 구단은 황현수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그에게 출장 정지 60일의 임시 조치를 내렸습니다. 정식 징계는 추후 상벌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2024 시즌은 황현수에게 많은 도전과 시련을 안겨준 해였습니다. 주전 경쟁에서의 어려움, 체력 문제, 그리고 음주운전 사건까지 황현수의 시즌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FC 서울과의 계약 해지와 프로축구연맹의 징계로 인해 황현수의 축구 경력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