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KBS 성우극회 15기 성우로, 1951년 12월 30일에 태어났습니다. 장광은 동국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연극영화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배우 전성애와의 사이에서 딸 장윤희와 아들 장영(1986년생)을 두고 있습니다. 장광은 1978년 DBS 성우극회 9기 성우로 데뷔하여, 1997년부터는 배우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KBS 성우극회 15기의 일원으로서 장광은 많은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에서 장광의 목소리로 캐릭터들을 살려내고 있습니다. 장광의 소속사는 신엔터테인먼트로, 프리랜서로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개신교인 장광은 예장통합을 신앙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장광은 장광의 장래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과 경험을 통해, 대중들에게 장광의 연기력과 목소리로 기억될 것입니다.
장광: 성우와 배우의 두 길을 걸어온 한국의 대표 인물
장광은 한국의 성우이자 배우로서, 1978년 DBS 성우극회 9기로 입사하여 성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KBS 성우극회 15기로 재편되었고, 그 후 이봉준, 유해무, 전기병, 홍경화와 동기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현재는 '신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성우로서 장광은 그동안 다양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여러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장광은 특히 MBC의 김기현과 같은 위치에서 KBS의 대표 성우로 자리 잡았으며, 더빙과 정극 연기 모두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합니다. 장광은 동년배인 김환진, 설영범, 이정구와 함께 성우계의 레전드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기자로서의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덕화와의 대학 동기 시절에는 무용과 여학생들과의 집단 미팅을 주선한 일화도 전해집니다.
장광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 시리즈에서 김두한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악역 캐릭터를 맡아 연기하는 데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장광은 게리 올드먼, 제라르 드파르디외, 리암 니슨, 샘 닐 등의 전담 성우로 활동하며, 특히 영화 『레옹』의 노먼 스탠스필드 역할로 유명합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모노노케 히메』에서 모로 역을 맡아 강인하고 현명한 신의 이미지를 완벽히 구현해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에서는 젊은 시절의 호엔하임 역을 맡아 청년 연기도 자연스럽게 소화했습니다. 최근에는 2021년 후배 성우 홍시호의 기획으로 진행된 '가담항설 시즌 2' 오디오북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광: 성우에서 배우로의 변신과 그로 인한 변화를 넘어
장광은 원래 성우로서의 길을 전념해왔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장광의 경로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방송사의 외화 수입 중단과 사업 실패로 인해 막대한 빚을 지게 된 장광은,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영화배우로서의 길을 걸어야 했고, 심지어 화물차 운전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쓰리잡을 소화하게 되었다. 현재는 거의 모든 빚을 갚은 상태이며, 영화배우로서의 명성이 성우로서의 명성을 압도할 정도로 성장하였다. KBS에서는 그를 성우가 아닌 영화배우 장광으로 소개하고 있다.
연기 분야에서 장광은 주로 중후한 중년 캐릭터를 맡아왔으며, 정치극 등 다양한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고 있다. 매년 3편 이상의 드라마와 영화를 찍으며, 중년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헤어스타일과 역할 때문에 삼김시대와 영화 『26년』에서 전두환 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김기현이 장태완으로 유명하다면 장광은 전두환 전담 배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장광의 연기 경력 중 영화 『도가니』에서는 쌍둥이 역할을 맡아 교장과 행정실장 역할을 소화하며 섬뜩한 악역을 훌륭하게 표현했다. 이 역할로 인해 심리적인 후유증을 겪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감독과 본인은 이를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장광은 이 역할로 인해 악역 연기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 이후에도 종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2012년에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26년』에서 각각 선한 역할과 중요한 캐릭터를 맡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2013년에는 영화 『신세계』에서의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받았다.
장광: 예능에서의 활약과 대중과의 소통
장광은 주로 성우와 배우로서 활동해온 경력 외에도, 예능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2011년 12월 7일과 14일 방송된 MBC의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는 박준금, 정호근과 함께 악역배우 특집에 출연하여 장광의 악역 이미지와 연기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이 방송을 통해 장광은 성격과 연기력을 아우르는 매력을 뽐냈으며, 예능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2년 1월 17일 방송된 KBS 2TV의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절친한 성우 동기 유해무와 선배 노민과 함께 출연하였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장광의 성격과 지식, 그리고 동료들과의 유쾌한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같은 해 설 특집 개그 프로그램 『개그 월드컵』에서는 김창열, 아이유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장광의 예능 감각을 뽐냈다.
2017년에는 MBC의 『내 딸의 남자들 시즌 2』에 딸 미자와 함께 고정 출연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에서 가족과의 유대와 소통을 보여주었다. 또한, 2020년에는 SBS의 『복면가왕』 239회와 240회에서 ‘파하~ 가왕석 수사반장 최불암’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하였고, 가왕에 도전하여 2라운드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광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컬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며, 존경하는 인물로 원로배우 이순재를 꼽았다.
같은 해에는 MBC의 『비디오 스타』에 딸 미자와 함께 출연하여, 가족과의 일상적인 모습과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장광은 예능 출연을 통해 장광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고, 성격과 유머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광: 가족, 경력, 그리고 개인적인 이야기
장광은 가족과 경력 면에서 두드러진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장광이 이루어낸 업적은 가족들에 의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장광의 배우자 전성애는 오랜 경력을 지닌 배우이며, 장광의 아들 장영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장광의 딸 장윤희는 MBC 19기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며, 예명 '미자'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코미디 프로그램인 『빠지다』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고, 2021년 1월 17일 방송된 MBC의 『미운 우리 새끼』에도 가족과 함께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개설하여 온라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광은 작품에서 최종 보스나 진정한 메인 빌런 역할을 자주 맡아왔다. 이러한 역할에서 장광의 강렬한 연기력과 존재감이 빛을 발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장광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흥미롭다. 장광은 탈모가 일찍 발생하여 어릴 적 자녀들이 부끄러워한 일화가 전해진다. 특히 딸 장윤희가 도시락을 놓고 간 날, 장광이 직접 학교까지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했으나, 장윤희는 아버지의 탈모를 부끄러워하여 애써 모른 척한 일화는 장광이 아버지로서 느낀 상처를 여실히 드러낸다.
장광은 또한 건강 관리에 지극정성을 기울이며, 음주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광은 젊은 시절 술과 담배를 즐겼으나, 이는 장광의 성우 경력에 영향을 미쳐 디즈니 측에서 성우를 교체하게 된 사건이 있었다. 이후 장광은 술과 담배를 완전히 끊었으며, 건강을 고려해 술 향만 맡고 입맛을 다시는 정도의 모습을 보인다.
장광의 외모는 영화 『영웅본색』에서 연기한 적룡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외모가 많이 변했지만, 장광의 연기력과 경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2022년 4월 13일에는 딸 장윤희가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하면서, 김태현이 장광의 사위가 되었다. 7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광은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자이로스핀과 혜성특급을 타지 못한 사건은 나이와 건강 문제를 상기시킨다. 이러한 개인적이고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장광은 대중에게 더욱 가까운 인물로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