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1991년 7월 2일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강릉 김씨이며, 신체 사이즈는 167cm, 50kg, 발 사이즈는 245mm이고 혈액형은 B형이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김인기, 어머니 박현정, 오빠 김남재가 있으며, 반려견으로 월이를 기르고 있다. 학력으로는 광주 일동중학교와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중퇴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소속사는 BH엔터테인먼트에 속해 있다. 이전에는 장인엔터테인먼트(2012년 ~ 2016년 8월)와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2016년 8월 ~ 2017년 7월)에 소속되어 활동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그 후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해 왔다. 취미로는 스쿠버 다이빙과 여행을 즐기며, 특기로는 중국어와 노래를 잘한다. MBTI 성격 유형은 ENFP이며, 별명으로는 곤, 고니, 왕훈녀 등이 있다.
김고은: 독특한 성장 배경과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빛나는 배우
김고은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김고은의 이력은 평범함을 넘어서 독특하고 특별하다.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고은은 아버지의 직장 문제로 인해 어린 시절 대부분을 중국 베이징에서 보냈다. 만 3세 때부터 중국 시골인 미윈현에서 10년간 거주하며 외국인으로서 중국 현지 학교에 다녔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라면서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어린 시절의 경험은 이후 김고은의 연기 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고은은 중국에서의 시간이 연기와 가치관 형성에 있어 중요한 자양분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김고은이 연기자가 된 계기는 영화에 대한 열정에서 시작되었다. 영화제작에 관심을 가졌던 김고은은 계원예고에 진학해 스태프나 시나리오 작가를 꿈꿨으나, 한 선생님의 제안으로 연기를 경험하게 되었다. 관객의 호응 속에서 느낀 카타르시스는 김고은이 연기의 길을 걷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입학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하면서 단번에 주목을 받았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수많은 신인상을 휩쓸며 영화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그러나 차기작을 선택하기보다는 학교로 돌아가 연기에 대한 갈증을 채우며 동기들과 연극을 하며 자신을 다졌다.
이후 김고은은 '몬스터'(2014), '차이나타운'(2015), 그리고 '협녀, 칼의 기억'(2015)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차이나타운'에서 김고은은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제2의 전도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고은의 연기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은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였다. 지은탁 역을 맡아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연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20.5%를 기록하며 김고은을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김고은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김고은은 '변산'(2018), '유열의 음악앨범'(2019),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그리고 '유미의 세포들'(2021-2022)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특히 '유미의 세포들'에서 김고은은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드라마에서 주인공 유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고은은 그저 인기 있는 배우가 아니라, 깊은 연기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펼쳐 보이는 배우이다. 김고은의 꾸준한 노력과 성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영화와 드라마계에서 큰 기대를 모으게 할 것이다.
김고은의 필모그래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명배우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를 통해 혜성같이 등장한 이후,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김고은의 작품은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과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영화계와 드라마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영화 활동
김고은은 은교를 통해 첫 주연을 맡으며 1,346,5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작품에서 김고은은 한은교 역을 맡아 주목받았으며, 이후 몬스터와 차이나타운 같은 작품들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나갔다. 특히,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마일영 역으로 1,472,147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커리어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김고은은 또한 계춘할망(2016), 변산(2018), 유열의 음악앨범(2019) 등 감성적인 작품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미수 역을 맡아 1,229,7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김고은의 감정 연기는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2년 영화 영웅에서 설희 역을 맡은 김고은은 이 작품으로 3,275,1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중의 사랑을 이어갔다. 또한, 2024년 개봉 예정작 파묘에서 주연 이화림을 맡으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활동
김고은의 드라마 데뷔는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 역을 맡으며 이뤄졌다.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고, 그 해 하반기 도깨비에서 지은탁 역을 맡아 20.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2020년에는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정태을과 루나라는 두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고,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2021-2022)에서 김유미 역으로 출연하여 독특한 서사와 감정선을 선보였다.
2022년에는 작은 아씨들에서 오인주 역을 맡아 11.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고은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에서 류은중 역을 맡을 예정이며, 또한 자백의 대가에서도 중요한 배역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고은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다양한 배역 속에서도 자신의 색깔을 유지하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김고은의 행보는 앞으로도 더욱 기대된다.
김고은의 수상 경력: 연기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배우
김고은은 데뷔 이래 다수의 작품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신인 시절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았고, 이후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12년: 신인 여배우로서의 화려한 출발
김고은의 수상 경력은 2012년 영화 은교에서의 열연으로 시작되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김고은은 여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제1회 모엣&샹동 Jimff 라이징 스타 어워드에서 라이징 스타상 배우 부문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제49회 대종상, 제33회 청룡영화상, 제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굵직한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2013년: 국제적 인정
2013년, 김고은은 제12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아시아 스타상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김고은의 연기력이 국경을 넘어서도 주목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2015년: 다양한 장르에서의 활약
차이나타운에서 마일영 역을 맡은 김고은은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판타지아 어워드를 수상하며, 강렬한 배역 소화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같은 해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인기배우상을 수상하며 대중성 또한 확보했다.
2016년: 드라마 분야에서의 도약
김고은의 드라마 데뷔작 치즈인더트랩으로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드라마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고은의 활약은 영화뿐 아니라 TV에서도 빛났으며,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에서는 어썸 라이징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스타로 자리 잡았다.
2017년: 도깨비의 성공
2017년, 김고은은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에서 공유와 함께한 연기로 미국드라마 피버 어워즈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작품의 큰 성공을 이끌었다.
2022년: 유미의 세포들에서의 활약
김고은은 2022년,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드라마 분야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2024년: 영화 파묘로 최우수 연기상 수상
김고은은 2024년 영화 파묘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인정받았다. 같은 해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여자배우 영화 부문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대중성 모두에서 최고를 달리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고은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각종 시상식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우다.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수상 기록을 쌓아가고 있으며, 김고은의 수상 이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고은: 청춘의 상징과 그 매력
김고은은 2012년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며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다. 김고은의 말갛고 싱그러운 웃음은 시구 장면을 연예인 시구의 전설로 남기게 했으며, 그 시구 영상은 지금도 많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러한 기록은 김고은의 필모그래피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김고은의 대중적인 이미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김고은은 평상시 겁이 없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민이 있을 때는 종종 옥상에 올라가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김고은은 고소공포증을 느끼지 못하며, 2014년 4월 3일 방송된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영화 <협녀> 제작 도중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촬영에 관한 일화를 전했다. 김고은은 촬영을 매우 즐겁게 했고, 매번 와이어를 탈 때마다 500원씩 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주연을 맡은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마블 히어로 영화와 맞대결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2012년 4월 25일 개봉한 <은교>는 4월 26일 개봉한 <어벤져스>와 맞붙었고, 2014년 3월 13일 개봉한 <몬스터>는 3월 26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경쟁했다. 2015년 4월 29일 개봉한 <차이나타운>도 이미 4월 23일에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겹쳤다. 이러한 우연의 일치로 인해 김고은은 개봉일 경쟁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김고은의 개인적인 면모도 흥미롭다. 김고은은 신인 시절 닮은꼴 연예인으로 배우 박소담을 꼽았으며,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 동갑내기이다. 그러나 두 배우는 각자의 커리어를 쌓으며 얼굴을 제대로 알리게 되어 닮은꼴로 언급되거나 헷갈리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다. 또한, 김고은은 배우 류혜영과 단짝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등학생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고은은 선배 배우 전도연과의 인연도 주목할 만하다. 전도연은 2015년 칸 국제 영화제의 인터뷰에서 김고은을 자신의 뒤를 이을 배우로 지목하며, 김고은의 내면적인 성장과 노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했다. 또한, 2016년 윤여정은 김고은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전도연과 김혜수로부터 후배를 잘 챙기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김고은은 2024년 인터뷰에서 전도연을 부모님 다음으로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언급하며, 김고은이 배우라는 직업을 꿈꾸게 해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성장기 시절 한국과 중국에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며 자란 TCK로, 유년기를 중국에서 보냈지만 현재는 중국어를 많이 까먹었다고 한다. 김고은은 "많이 버벅댄다, 까먹고, 급할 때는 튀어나오기는 한다"고 말했다.
2020년 2월, 김고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이러한 기부 활동도 김고은의 공적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김고은은 같은 소속사 배우인 이지아와 매우 친하며,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이지아의 역할에 쓰인 사진들이 김고은과의 여행에서 찍힌 것들이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고은의 노래 실력도 주목할 만하다. 2022년 팬미팅에서는 NewJeans의 'Hype Boy'를 커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김고은의 길고 찰랑이는 머리카락과 예쁜 춤선, 싱그러운 웃음이 돋보였으며, 이 커버 영상은 많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같은 해, 문명특급에 출연하여 '왕훈녀'라는 별명을 얻었고, 시원하고 매력적인 성격과 트레이드 마크인 눈웃음과 코찡긋이 큰 화제를 일으켰다.
김고은의 최애 음식은 삼겹살로, 주로 삼겹살에 김치와 소주를 함께 먹는다고 한다. 김고은은 평소 친구들과 민낯에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가로수길을 돌아다니며, 맛집 탐방을 취미로 삼고 있다.
김고은의 매력은 단순히 화면 속에서만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김고은의 다양한 면모와 인물상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