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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부문 노동조합 가입 급증 현상

시사맨 2024. 2. 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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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투자권유가 아닌 단순히 정보 제공 목적의 글입니다.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소개
지난 해 DS 부문의 실적 악화로 성과급을 받지 못한 삼성전자 직원들의 노동조합 가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성과급 문제와 관련된 불만이 가입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노동조합 가입 현황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조합원은 8일 기준으로 1만720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전체 삼성전자 직원(12만명) 중 14.3%가 노동조합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해까지 유지되던 9000명 수준에서 성과급 예상 지급률이 공지된 지난해 12월 말에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 이후 한 달 만에 조합원 수가 66% 증가하는 등 가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3jGhkKHI-TQ?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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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관련 불만
- 삼성전자 DS 부문은 지난 해 반도체 업황의 악화로 14조8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 DS 부문의 지난해 초과이익성과급 지급률을 연봉의 0%로 책정했는데, 이로 인해 직원들의 불만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 DS 부문은 매년 초과이익성과급(OPI)으로 연봉의 50%를 지급해왔었으나, 이번에는 전혀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경쟁사의 영향
- 경쟁사 SK하이닉스가 구성원당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이 DS 부문 직원들의 노조 가입을 부추겼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DS 부문의 목표달성장려금(TAI) 역시 지난해 하반기에는 평균 월 기본급의 12.5%로 책정되어, 상반기 TAI(25%)와 비교했을 때 큰 감소가 있었습니다.
- 특히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부의 하반기 TAI는 0%로 나타났습니다.

   결론
삼성전자 DS 부문에서 성과급 문제로 인해 노동조합 가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원들의 불만이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경쟁사의 성과급 정책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하며 노동관계의 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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