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은 1987년 7월 28일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태어난 한국 프로 야구 선수로, 현재 kt wiz의 3루수로 활약하고 있다. 황재균은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로 입단한 이후, 여러 팀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183cm의 신장과 96kg의 체중을 가진 황재균은 오른손잡이이며,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황재균의 경력은 현대 유니콘스,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kt wiz로 이어졌다. 황재균은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예술체육요원으로 복무했으며, 최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kt wiz와 6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황재균의 2024년 연봉은 10억 원으로 설정되어 있어, 황재균의 실력과 가치가 팀 내에서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기 중 황재균은 '섹시한 남자'라는 곡을 등장곡으로 사용하며,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가족관계에서 황재균은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으며, 2022년 12월 10일에 박지연과 결혼하였으나, 2024년 이혼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다. 황재균의 반려견 두 마리인 초코와 우유는 황재균이 소중히 여기는 가족의 일원이다. 종교는 개신교를 믿으며, 에이전시는 이두길 소속이다. 황재균은 한국 야구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황재균: kt wiz 소속 내야수의 선수 경력
황재균은 kt wiz 소속의 내야수로, 황재균의 야구 경력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시작된다. 황재균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님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으며, 이전에는 테니스와 피아노를 배웠던 경험이 있다. 부모가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운동선수의 가정환경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반강제로 시작한 야구는 점차 황재균의 흥미를 끌게 되었고, 이수중학교와 경기고등학교를 거치며 유망주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2005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프로 지명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06년 드래프트에서 현대 유니콘스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하게 된다.
프로 야구 경력의 시작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이루어졌다. 첫 해인 2006 시즌 동안 2군에서 동료 강정호와 함께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2007 시즌에는 시즌 중반부터 1군에 콜업되어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게 되며, 8월 15일에는 프로 데뷔 홈런을 기록했다. 2007 시즌 동안 황재균은 63경기에 출장해 0.300의 타율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남겼다. 이후 2008 시즌부터는 주전 유격수로 기용되었으나, 체력적인 문제로 하락세를 겪게 되면서 3루수로 전환하게 된다.
2009 시즌에는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면서 주전 3루수로서 자리매김했다. 이 시즌 동안 황재균은 0.284의 타율과 18홈런, 63타점, 30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황재균은 롯데 자이언츠에서의 활약을 이어가며, 클러치 능력과 공수 주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0년에는 트레이드로 롯데에 합류하여 주전 3루수로 자리잡았고, 그 이후로도 황재균의 이름은 한국 프로 야구의 주목받는 선수 목록에 올라 있다. 황재균의 경력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kt wiz의 핵심 선수로서 황재균의 행보가 주목된다.
황재균: 2012 시즌
황재균 선수는 2012 시즌 초반, 예기치 않은 부진으로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초반에는 강한 타격을 보여주다가 점차 방망이가 침체되면서, 팀 동료들의 부진과 함께 실책을 연발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시즌 중반까지 실책 수가 133개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4월 24일, 황재균이 터뜨린 안타는 팬들에게 희망의 빛을 비추었다.
이 시기 황재균은 꾸준한 광고 출연을 통해 "애드황"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며, 광고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 결과, 2012년 올스타전에서는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0월 2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에서 황재균은 7회 1사 만루 상황에 만루 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10:2로 승리로 이끌었다. 이는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당시 슬로우 모션 영상에서 동료 홍성흔이 기쁨에 차 일어서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황재균은 2011 시즌에 비해 퇴보한 모습을 보였고, 성적은 타율 .272, 출루율 .335, 장타율 .346, 홈런 4개, 51타점으로 기록되었다. 황재균은 컨택을 늘리기 위해 스윙 폭을 줄였지만, 오히려 장타력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포스트시즌
황재균은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주목받았다. 10월 9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무사 1루 상황에서 윤석민의 투수 앞으로 굴러가는 보내기 번트를 빠르게 처리해 병살로 연결시켰고, 이는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중요한 장면이 되었다. 이 날 황재균은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황재균은 14타수 5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타율 .357을 기록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황재균은 16타수 5안타, 2볼넷, 1도루, 2득점으로 타율 .313을 기록했지만, 팀은 2승 3패로 탈락하고 말았다.
2013 시즌
2013 시즌은 황재균에게 또 다른 도전의 연속이었다. 당초 테이블 세터로 기용될 예정이었으나, 타율 1할대의 부진으로 인해 하위 타선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4월 27일 LG전에서의 활약과 더불어 타격감이 살아나기 시작했으며, 5월 18일 경기에서는 3안타를 기록하며 다시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즌 전체적으로 황재균은 3루수로서 모든 경기에 출장하며 타율 .274, 출루율 .350, 장타율 .389, 홈런 7개, 56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장타력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황재균은 2012 시즌 동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이어지는 2013 시즌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었다. 황재균의 여정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에게 여전히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재균의 플레이 스타일: 타격 및 수비 분석
황재균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선수로, 황재균의 플레이 스타일은 타격과 수비 두 가지 측면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데뷔 초기부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국가대표로서의 성과는 다소 아쉬운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1 시즌 "만루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이 시즌은 황재균의 커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2009 시즌과 비교할 때 이후 타격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고, 특히 장타력이 급격히 감소했다.
선구안과 주루 플레이는 약간의 성장을 보여주었으나, 통산 K/BB 비율이 2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황재균의 타격 스타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기복이 심한 타격 성적과 함께 롯데 타선의 약화로 인해 황재균은 여러 차례 타순의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결과적으로 평균적인 타율을 유지하면서도 장타력의 부족으로 비판받았다. 특히 김민성과의 비교에서 황재균의 장타력은 더욱 부각되었다.
수비 능력 또한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황재균은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지만, 안정성이 떨어지는 수비로 인해 종종 실책을 기록했다. 2011 시즌에는 리그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2013 시즌까지 실책왕 경쟁에 연루되었다. 이러한 점은 황재균의 수비 능력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켰다. 하지만 황재균은 개인의 노력을 통해 수비와 주루 능력을 조금씩 개선해 나갔고, KBO 리그에서 최고의 야수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주루 능력
황재균은 빠른 발을 가지고 있으나 도루 센스는 다소 부족한 편이다. 황재균의 도루 성공률은 일정하지 않으며, 도루와 도루 실패의 비율이 거의 일대일로 대응하는 최악의 기록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도루 능력의 가능성을 보였다.
황재균의 플레이 스타일은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장타력과 수비 능력에서부터 시작된다. 황재균은 롯데에서의 부진과 여러 도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노력과 외부의 도움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현재 황재균의 플레이는 많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가능성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황재균: 예능과 야구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선수
황재균은 KBO 리그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은 프로 야구 선수로, 황재균의 업적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사생활로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된 후 2011 시즌 중, 동료 선수 손아섭에게 디스당한 일화는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며 황재균의 유머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건담 프라모델과의 특별한 인연
황재균은 건담 프라모델 조립을 취미로 삼고 있으며, 자신의 SNS에 프라모델 구매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이로 인해 팬들은 황재균이 경기를 못 했을 때 "집에 쳐들어가서 건담 다 뿌사뿐다!"라는 유머를 즐기기도 한다. 부산 서면의 건담베이스에는 황재균의 사인볼과 관련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싸인회를 열기도 했다.
황재균의 건담 취미가 생긴 배경에는 슬픈 이유가 있다. 롯데로 이적 후 경기가 좋지 않은 날, 부산 시민들로부터 받는 비판 때문에 외부 활동을 자제하게 되었고, 결국 집에서 할 수 있는 건담 조립으로 취미를 전환하게 되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동
예능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출연하며, 예능계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황재균은 '천하무적 야구단'에서의 활약을 통해 유쾌한 이미지를 구축했으며, '나 혼자 산다'에서도 솔직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혼자서 노래방에 가는 모습은 황재균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에피소드 중 하나로, '음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가족과의 유대
황재균의 부모님은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으로, 어머니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황재균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모자(母子)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금메달을 따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사생활과 관계
황재균은 다양한 연예인들과의 친분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공서영 아나운서와의 관계가 알려져 있다. 그들은 서로의 일에 대해 깊은 이해를 나누며 우정을 쌓아왔다. 또한, 2022년에는 티아라의 지연과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결혼 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그들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활발한 스포츠 활동
황재균은 선수로서의 경력도 매우 화려하다. 올스타전 MVP,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아시안 게임 금메달, KBO 골든글러브 수상 등 다양한 업적을 세우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통산 200홈런과 200도루를 달성한 선수로 KBO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황재균은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취미와 인간관계로 인해 더욱 빛나는 인물이다. 황재균의 진솔한 매력과 남다른 재능은 앞으로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앞으로의 황재균의 행보와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