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스타필드에서 발생한 26일의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 경찰은 안전 요원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60대 여성이 번지점프 중 안전고리를 결착하지 않아 추락한 사고에서 A씨는 안전 장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는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카라비너(고리)가 결착되지 않았다. 경찰은 중대시민재해 여부를 검토하고, 형사기동대로 수사를 이관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사망자가 나올 경우 시설 운영자도 형사 처벌 가능성이 있으나, 최종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 중임을 양측 공식 인정. 소속사들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사생활 존중을 당부.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만난 후 서울 데이트까지. 관계자는 "첫 눈에 반한 것 같다"고 전하며 로열로더와 같은 작품에서 두둑히 활동 중인 두 인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선수 오지영(36), 후배 선수 괴롭힘 혐의로 1년 자격 정지 징계. 팀 동료에 대한 폭언·괴롭힘 확인. 상벌위는 "중대한 반사회적 행위"라 지적하며 유사 행위 방지를 위한 제재로 결정. 이에 페퍼저축은행은 감독 조 트린지와 해지 절차 진행. 성적 부진으로 3시즌 연속 최하위, 트린지 감독은 선수단 관리 문제로 퇴출. 남은 시즌은 이경수 수석 코치 대행이 이끈다.
바쁜 붕어빵 가게에서 손님이 교묘하게 2천원을 내고 붕어빵 14개를 챙기는 사건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 주문 중 혼선 발생, 7천원 주문으로 착각한 가게 주인이 14개를 건네줌. 손님은 이 혼선을 이용해 붕어빵을 받고 퇴장. 영상은 누적 조회수 190만 회를 기록하며 논란 불러일으킴. 다른 손님들의 기다림으로 손해를 본 가게 주인은 "7천원에 14개 가져가셨다"며 비판했고, 누리꾼들은 손님의 행동에 분노와 비난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 파업에 대응하여 27일부터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 시작. 의사 파업으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공백을 간호사인 PA(Physician Assistant)로 채우려 함. 복귀하지 않으면 최소 3개월 면허정지 및 사법조치 예고. PA 간호사 활용에 대한 우려와 불안 표출. 정부는 29일까지 복귀 시한을 두고, 이후 면허정지 및 사법절차로 대응한다고 밝힘. 보건의료노조는 불안과 아픔 속에서 PA간호사가 불법 의료에 투입되어야 하는 현실에 대한 대화를 촉구.
경남지사 박완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대 증원에 대해 "감축된 의대 정원은 복원"이라며 증원이 아닌 복원을 강조. 전공의 부족 상황을 고려하여 2천 명의 의료인력 확대를 제안.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지역 의대 신설을 요청하며 의사 파업에 대한 비판을 강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늘봄학교 도입을 논의하며, 교육부는 협력을 강조하고 늘봄학교 전면 도입을 촉구.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대북 대응의 '즉강끝' 원칙을 북한을 자극하지 않는다고 강조. 상반기 한미 야외기동훈련은 2배로 확대되어 대북 압박 대폭 강화. 북한 도발에 단호한 응징 강조하며 한미연합방위체제 강화, 상반기 연합연습에 한미일 3국 공동훈련 미포함. 러시아의 북한 군수공장은 30% 수준으로 가동되고,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기술 제공 가능성.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는 일반 궤도비행 중이지만 기능 사용하지 않음.북한의 핵잠수함, 독도 분쟁 등 다양한 안보 이슈를 다뤘다.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2차 심의 재개. 이 연구위원은 징계 절차를 생략하며 진행 중인 것을 비판. 징계위원 명단이 윤석열 사단으로 의심되어 기피 신청. 검찰 업무의 공정성 훼손 발언과 부적절한 외부 교류로 중징계 심의 중. 이 연구위원은 사직서 제출 후 4·10 총선 출마를 준비 중.
전남 여수의 한 작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 중인 기계에 손가락이 빨려들어 절단되는 사고 발생. 사고 피해자는 스리랑카 국적의 A(36)씨로 해경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 사고 경위에 대한 해경 조사 진행 중.
한국 축구 대표팀, 황선홍 감독 임시 사령탑 선임. 황 감독은 U-23 대표팀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준비 중이며 당분간 A 대표팀과 겸직하게 됨. 축구협회는 5월 초까지 정식 감독 선임 계획. 이전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3차 전력강화위에서 임시 감독으로 선임 결정. 정해성 위원장은 국내 지도자 선호로 인해 외국인 감독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힘. 최종 후보 3명 중 황 감독이 1순위로 선정. 협회는 황 감독이 파리올림픽 예선과 A팀을 함께 이끌 수 있는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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